-
여야 “예산안 1조2000억원 삭감” … SOC·교육세만 남았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는 9일까지 정부 예산안 284조여원 중 1조2000억여원을 삭감했다고 예결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소위는 이날
-
[시론] 지구온난화 적응도 중요하다
미국 코넬대학교가 위치한 인구 3만 명의 작은 도시 이타카에는 작지만 높은 수준의 지구과학박물관이 있다. 여러 개의 아담한 방으로 나누어진 박물관 내부에는 45억년의 지구 역사가
-
토지 보상비만 1조6000억 … 대운하 ‘100% 민자’ 될까
대운하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내년 4월 착공을 위해 작성한 추진계획 초안이 공개되면서다. 국토해양부 권도엽 1차관은 “대형 국책사업의 사전 검토는 정
-
“대운하 내년 4월 착공 … 부대사업 지원도 검토”
국토해양부는 27일 대통령 임기 내 대운하를 완공하기 위해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간 건설사가 대운하 운영만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우면 관광
-
수원,'화성 마케팅'으로 올 150만 명 유치
◆대통령상 성곽 순례, 행궁 수위의식 등 상품화 경기 수원시 수원 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조선 22대 정조의 능행차 재연을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로 자리 잡았다.수원시는 전국 최대
-
"물길 편하게 해줘야 재해 막아"
'금강 지킴이' 김재승씨가 펼치는 금강 사랑 운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금강 본류를 답사하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금강 지킴이' 김재승씨 "물이 편하게 흘러가도록 만들어주지 않
-
[사설] 재난방지 시스템을 재구축할 때다
지난 주말 중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곳곳에서 둑이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고 산사태, 도로 침수로 교통이 마비됐다. 일부 지역에선 전기
-
최장 5년 동안 못 판다
10월 1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 사들인 땅은 최장 5년간 되파는 행위(전매)가 제한된다. 또 거래허가 신청 때 무슨 돈으로 땅을 살지 밝히는 자금조달 계획을 시.군.구청에
-
[고베 대지진 그 후 10년] 下. 일본 지진해일과의 전쟁
일본의 '안전신화'는 고베시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다. 태평양에 접해 있는 일본 북동부 이와테(岩手)현 가마이시(釜石)시. 요즘 숙원사업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해안에서 3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주체93(2004)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432호로 수정보충 제 1장 형법의 기본 제1조 (형법의 사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은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 및
-
'탄핵 반대' 선언 공무원 고발
감사원은 지난달 19일 '탄핵반대 시국선언'을 주도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시국선언 참여 공무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감사원은 또 지난 3월 5일 기
-
[사설] 20년내 '물'전쟁이 일어난다는데…
오늘은 유엔이 정한 물의 날이다. 12회째 맞는 이번 물의 날과 관련한 세계적인 이슈는 '물과 재해'다. 물과 관련된 재해는 가뭄.홍수뿐 아니라 물의 오염으로 인한 질병에 이르기까
-
정부, 暴雪 복구비 책정 고민
▶ 국산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가 지난 7일 해양관측 카메라(OSMI)로 촬영한 위성 영상. 충청도와 경북도 지역이 유난히 새하얗게 찍혀 이 일대의 폭설 정도를 말해준다.
-
고속도로 車 진입 막고, 분리대 빨리 텄더라면…
▶휴게소로 가자 5일 오후 고속도로가 마비되자 추위와 허기에 지친 승객들이 음식물을 구하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넘어 휴게소로 향하고 있다. ▶해가 져도 정체 6일 밤이 새도록 차는
-
[사설] 폭설에 갇힌 재해·재난 시스템
우리나라 기상관측사상 최대의 3월 폭설로 인한 재산 손실이 수천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경부고속도로가 37시간이나 마비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의 붕괴 등 피해가 엄청나다. 예측이 어
-
[집중토론] 바뀌는 국가 재난관리 업무
정부가 지난 20일 입법예고한 '소방방재청 신설법'(안)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안)은 13개 부처에서 제각각 맡아오던 재난관리 업무를 소방방재청을 통해 일원화하겠다는 것이
-
[최종찬 장관은…] 토론 즐기는 '아이디어 崔'
"늦어서 미안합니다." 태풍 때문에 예정에 없던 국회 재해대책특위가 열리는 바람에 과천 건설교통부 장관 집무실에서의 인터뷰는 약속시간보다 45분이나 늦게 시작됐다. "공무원 생활
-
감사원 4월에 재해방지 권고했는데 정부는 여태껏 뭐했나
'소는 자꾸 잃어버리는데 외양간은 그대로 방치되고…'. 지난해 태풍 '루사'에 이어 올해 '매미'로 잇따라 큰 피해를 본 데 대한 감사원의 지적이다. 감사원은 지난 4월 '자연재해
-
'태풍 상처 씻기' 지원책 줄이어
정부는 태풍 매미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하면 2차 추가경정 예산을 짜기로 했다. 현재 쓸 수 있는 예산 2조2천억원을 우선 동원하고, 부족하면 추경예산을 곧바로 편성하겠다는
-
[태풍피해 복구 힘을 모으자] 휴일도 잊은 자원봉사
태풍 매미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복구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방자치단체들은 14일 오전부터 복구 지원을 위한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군인과 경찰.자원봉사자들은 파손된 항만.도로
-
국방부, 추석 연휴 응급의료지원
국방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군벽제병원, 일동병원 등 20개 전.후방 군 병원을 통해 민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활동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각급 병원에 내
-
[사랑방] 중앙일보 포브스 창간 기념식 外
◆ 행사 ▶중앙일보 포브스(대표 손병수)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즈니스 전문 월간지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 창간 기념식을 연다. ▶
-
[전문가 좌담] 제2대구참사 막으려면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후 12일이 지났다. 큰 사고가 터질 때마다 늘 그랬던 것처럼 관련 대책들이 숱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졸속으로 만든 대책일수록 지속적인 효과를
-
국회, 대구참사 특별감사 의뢰
국회 재해대책특위(위원장 金泳鎭)등 재난 관련 상임위원장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과 회의를 열고 대구 지하철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