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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식품|농약 안 쓴 쌀-야채-과일 등 예약지렁이-개구리-뱀까지 씨 말려
『녹즙을 마시자. 태양을 마시자』-.서울 여의도 백조아파트 B동에서 케일즙 보급운동을 펴고있는「불로초 보급회」가 내건 슬로건이다. 회장 김종관씨(55·서울민사지법 집달관)는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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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거는 기대
이제 세돌을 지난지 얼마 안되는 우리 막내가 제 누나들을 따라서 스케치북에 이것 저것 그림을 그려 놓을 때, 그 그림이 연기를 뿜어내는 기차가 되고 파란 불빛이 꼭대기에서 반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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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사는게 보약…식사때는 불쾌한 얘기 안해
일노일노, 일소일소. 이 말은 어쩌면 사학자 유홍열박사(72·학술원 원로회원)를 두고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화낼 일에 부닥쳐도 결코 화내지 않고 너털웃음으로 풀어버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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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성인병시대|자연건강식
예방의학과 화학요법제의 놀라운 발전으로 병균때문에 사람이 희생되는 「전염병 시대」 는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대신 병균보다 더 골치아픈 성인병이 기승을 부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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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현대인의 병(306) - 이시형 신경성정력감퇴증(8)
성 생활에 관한한 개인적인 차이도 많거니와 표현하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 점찮을 부리느라고 겸손을 떠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정력과시형도 있다. 환갑을 지난 나이에도 「매일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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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제
멀지않아 온 산의 오갈피나무가 말라죽을까 걱정이다. 일명 두릅나무, 오가피나무라고도 하는 활엽관목(관목). 요즘 소련에서는 바로 이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엘류데로코커스」 (E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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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건강비법
시조 영창으로 마음의 건강을, 냉·온욕으로 몸의 건강을 함께 누리고 있는 인영환씨(70·서울종로구명륜동, 전서울대법대·사대체육교수)는 이 건강법을 30년이상 철저하개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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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소아기 질환-땀 열없으면 걱정 말라(4)
아기가 잠이 들고나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생리적 현상이다. 우리 몸에는 약 2만개의 땀샘이 있다. 이 땀샘들은 뇌를 비롯해 여러 신경계통의 지배를 받고 있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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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이기는 대중음식
중복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해지는 때다. 심신이 피로해지면 식욕도 함께 떨어지게 마련. 앞으로도 한달 이상 계속될 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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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당뇨병·노이로제 비슷…흔히 딴병으로 착각쉬워
두 아기를 가진 35세의 가정주부입니다. 처녀때는 매우 건강하고 별다른 잔병을 앓은 적도 없었는데 최근에 와서 숨이 답답하고 목이 부어있고 식욕은 괜찮으면서도 오히려 체중은 줄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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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답- 혈관종은 일시적인 혈액순환장애로 피가 어느 부위에 몰려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출산때 혈관이 압박을 받게되면 얼굴이나 이마·머리부위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어린이의 경우 9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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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약화
『약은 독』이라고 약학자들은 말한다. 약은 적절한 질병에 적절한 양을 썼을 때 가장 효과를 올리고 건강·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약을 남용해서는 효과는 고사하고 부작용만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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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김광일(233)|가면성 우울(1)
단정한 용모의 중년부인이 찾아왔다.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이었으나 몹시 지쳐있는 표정이었다. 그녀는 진찰실에 들어서자마자 대뜸『아픈 데가 한두 곳 아닌데 의사들은 병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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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합시다(6)
오래 살고자하는 욕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최대의 관심사였다. 그것도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라 늙지 않고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는 불로장생은 더욱 소망스러운 일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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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령
「학자는 학문적 업적을 남길수 있는 정신과 육체의 건강이 있어야해….』 등산가로도 유명한 국어학자 이숭령박사(73·서울동대문구청량리동162의12)는 건강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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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운운…문화적 소아병
백인들의 우윌감에서 보신탕에 대해 서양인들이 왈가윌부한다는 것은 백인우월주의의 소산이며 문화적 쇼비니즘의 병폐라 생각된다. 영국인이 『개가, 충직한 동물이라서 먹을수 없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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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인 이성구씨
서울에 있을 때는 아침마다 집앞 채소밭을 가꾸고 1년중 절반은 고향 천안에 내려가 채소밭을 가꾸면서 이성구씨(71·농구협회 고문·전연세대 체육부장)는 건강을 지킨다. 15살때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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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덕준 전 부산 금성중고교장
『젊었을 때 운동을 해서인지 평생 병원을 모르고 지냅니다.』 아직도 50대 장년풍의 건강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는 우덕준 옹(76·전 부산금성중·고 교장·전 부산 로터리클럽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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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움직이고 적게 먹어-박순천 여사 근명여중 이사장
『건강에는 별로 신경 써본 일이 없어요. 부지런히 일하다보니 이렇게 오래 살았어….』전 야당당수 박순천 여사(83)는 이렇게 말하며 곱게 웃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여전히 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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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에 앉아 작품에 몰두 웬만한 일에는 신경 안써
「만병의 근원은 정신에서」라는 애기가 있다. 이런 애기를 믿어서인지 나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웬만한 일에는 대체로 무관심한 편이고,또 그렇게 되려고 노력한다. 나의 스트fp스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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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호흡기 강화(8)
김현수(한국 요가회장) 우리는 생명의 시작과 함께 호흡을 하고 숨을 멈추게 되면 생명을 잃고 만다. 흔히들 먹고 마시는 것이 생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참다운 생명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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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수자 일암 스님
『경갈한 대기. 담백한 산나물과 더운밥 한 공기면 건강은 염려 없지….』경남 양산군 하북면 통도사의 수좌 스님인 일암 스님(82)은 지난 60여년 간의 승려생활에서 참선하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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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보약|김현제(경희대 한의대교수)|갱년기 식보(8)
근래에 와서 갱년기장애란 말이 꽤나 귀에 익은 낱말이 되었다. 갱년기장애는 누구를 막론하고 반드시 한번은 찾아오게 된다. 사람에 따라 찾아오는 시기가 빠르냐 좀 늦느냐, 또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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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보약|복용 시기 (6)|김현제 (경희대 한의대 교수)
우리는 흔히 『보약을 먹기는 먹어야 할텐데 걸이 맞지 앉아 못 먹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러나 보약을 쓰는데 시기는 있어도 계절은 가리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물론 무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