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탐구] 고재호 대우조선 CEO 내정자
남상태(62) 사장 후임으로 대우조선해양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된 고재호(57·사진) 부사장은 대우그룹 공채 출신이다. 30여 년을 오롯이 대우에만 몸담았다. 지난 24일 채
-
문재인 나서는 부산 사상 … 새누리 “대어급 없다”
새누리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가장 신경을 쓰는 지역은 부산이다. 문재인·문성근 투 톱을 앞세운 민주통합당의 도전이 거센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
서울시장 후보 인물 탐구 박원순과 그의 사람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청춘 콘서트’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이 시장이다’란 이 행사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
-
최열과 시민운동 쌍두마차 … 문재인과는 사시 동기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청춘 콘서트’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이 시장이다’란 이 행사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때까지 매일 저녁 광화문
-
김두관 경남지사 “촘촘한 복지로 서민 챙기고 신성장 동력산업 키우겠다”
김두관 지사는 지난해 말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탐방을 했다. [경남도 제공] 3일 오전 김두관 경남지사가 신년 인사차 도청 기자실을 방문했다. 기
-
[6·2 지방선거] 막판 표심 잡기 퍼포먼스 대결
6·2 지방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유권자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한 이색 선거운동이 활발하다. 28일 부산시 교육감에 출마한 한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추억의 교복을 입고 거리유세를
-
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⑧ 경남 거제시
조선산업 도시인 경남 거제시 인구는 23만명. 이 가운데 7만 명이 대우·삼성 조선소 근로자다. 시장선거 후보 5명이 28일 아침 일제히 대우·삼성 조선소 정문에서 출근길 인사를
-
금싸라기 과천 땅에 13년째 빈 건물이 있는 이유는
“유령 빌딩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한나라당 여인국 후보).”“준종합병원으로 만들어 과천의 이미지를 높이겠다(진보신당 김형탁 후보).” 6ㆍ2 지방선거의 경기 과천 시장 후보들
-
“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실장은 7일 “정치를 하려면 진짜 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갈 때도 ‘정치를 안 한
-
“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
문재인 전 대통령 실장은 7일 “정치를 하려면 진짜 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갈 때도 ‘정치를 안 한다’고 노 대통령과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
한나라당 15개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한나라당이 부산·경남지역 15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6·2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현역 기초단체장들이 무소속 출마를 공언하는 등
-
“조선 소프트웨어 입지는 한국이 최고”
프랑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53·사진) 회장은 지난해 여름부터 아시아 지역 연구개발(R&D) 센터를 어느 나라에 둘지 고민해 왔다. 선박의 초기 설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
-
지방선거 D-1년 기초자치단체 시장
내년 ‘6·2 지방선거’에선 광역 시장뿐 아니라 전국에서 75명의 기초자치단체 시장을 선출한다. 이들은 최소 15만 명에서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행정을 집행한다
-
'가난의 끈 끊자' 다짐했던 그 바위서 '세상과 끈' 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를 승부라고 했다. 대통령이 된 뒤에도 이런 정치관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승부사 노무현의 성적은 승리보다 패배가
-
'가난의 끈 끊자' 다짐했던 그 바위서 '세상과 끈' 끊다
관련기사 재신임, 탄핵, 그리고 대연정 … 5년 내내 승부수 던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를 승부라고 했다. 대통령이 된 뒤에도 이런 정치관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승부사 노
-
경남 해안 일대, 요트산업 메카로 키운다
지난 5월 통영 도남항에서 열린 제2회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요트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남 마산항에 내년 5월 공립 마산요트학교가 세워진
-
타계한 작가 박경리, 창작 열정 반세기 … 한국문학의 극점을 이루다
강원도 원주의 집 마당에서 텃밭을 손보는 박경리. 1978년 외손자와 함께. 그는 폐암 선고를 받고서도 담배를 끊지 않았다. [사진제공=세계사]박경리가 끝내 흙으로 돌아갔다. 영정
-
故박경리 선생 "시련 없었다면 토지도 없어"
박경리가 끝내 흙으로 돌아갔다. 영정 앞에서 외람된 언사일 수 있겠지만, 마냥 슬퍼할 일은 아닐는지 모른다. 기억 속에서 박경리는 목숨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 어른이었기 때문이다.
-
단체장 출신들 일냈다
4·9 총선 결과 부산과 경남에서 단체장 출신들이 현역 의원을 꺾는 등의 이변이 속출했다. 부산에서는 수영구 유재중, 연제구 박대해, 동래구 이진복 구청장 출신이 당선됐다. 이들
-
전봇대 하나 못 옮기는 대한민국
18일 밤 전남 영암 대불공단 안 대상중공업에서 선박 블록을 반출하기 위해 공장 입구의 전선을 크레인을 이용해 들어올리고 있다. 더 큰 블록을 수송할 때는 전선을 끊고 나온 뒤 다
-
대선 후보 ‘빅3’ 부인들의 내조
●정동영 후보 부인 민혜경씨-태안 자원 봉사 동행 취재 “아유, 이걸 어떡해.” 충남 태안 앞바다 만리포에 도착한 민혜경(51)씨의 안타까운 외침이었다. 해변은 지난 7일 있었
-
안경 쓴 사람은 대통령 안된다(?)
물론 아직 전초전이다. 각 정파의 대통령 후보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니 누가 된다고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 그래도 어떤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둥 대통령의 조건보다 누가 대통
-
[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①] YS, 영원한 맞수 DJ와 최후의 승부 가른다
김영삼ㆍ김대중ㆍ김종필-. 우리 정가의 명장으로 일찍이 ‘3金’으로 통했다. 불멸의 애칭 YSㆍDJㆍJP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2金은 대통령을 지냈고, 1金은 DJ를 도와 공동 정
-
주택투기지역에서 세금피해 거래하는 법
금년 추석 연휴를 지내자마자 북한의 핵실험이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전달해 주었다. 핵실험일 당일 한국의 상장/등록 주식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