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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 영장판사 "조국 동생 기각은 법원의 오점" 공개비판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씨가 9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2004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지낸 이충상(62·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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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에 ‘인사청탁’ 뇌물 건넨 관세청 공무원 해임은 정당
고영태씨. 김경록 기자 최순실씨의 측근이던 고영태씨에게 인사 청탁을 하면서 뇌물을 건넨 관세청 공무원을 해임 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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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노조, 신동주 도운 민유성 검찰 고발
롯데그룹 노동조합협의회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롯데면세점 재승인 탈락 등 2015년부터 겪은 일련의 어려움 뒤에 민 전 행장이 있었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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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노조,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검찰 고발 이유가?
롯데그룹 노동조합협의회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롯데면세점 재승인 탈락 등 2015년부터 겪은 일련의 어려움 뒤에 민 전 행장이 있었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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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집사’ 데이비드 윤, 네덜란드서 체포…송환 추진
'비선실세' 최순실씨. [뉴스1]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독일 국적의 데이비드 윤씨가 인터폴에 체포됐다. 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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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246억여 원 모금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15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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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승진 비리 혐의’ 부산항운노조 전 위원장 영장 청구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사진 부산항운노조=연합뉴스] 항만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취업 비리 혐의를 받는 전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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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친분과시하며 알선료 수수' 언론사 간부, 1심서 실형
서울중앙지방법원. [뉴스1] 고위 공무원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알선료 명목으로 건설업자들에게 수억원대 뒷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언론사 간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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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4시간 전 윤장현 진땀 기소···재판정 선다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시장 재직 당시 공식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 ‘4억5000만원’ 사기당한 진실 법정으로 검찰이 ‘가짜 권양숙’ 사건에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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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권양숙 “시장님과 저를 공범으로 몰아…죽을죄 지었다”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범에게 공천을 기대하며 거액을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광주지검에 출석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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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베이트’ MB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 1심 집행유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배임수재 1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3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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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대학에서 과학 영재 양성해 사이버 공격에 투입
━ Focus 인사이드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불법 활동을 사이버 영역까지 넓히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9월 처음으로 북한 해커를 기소하고 활동내용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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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횡령 혐의’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구속영장 기각
회삿돈 5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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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횡령 의혹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구속영장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 [일간스포츠] 국산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탐앤탐스의 김도균(49) 대표가 수십억 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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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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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취직 시켜줄께" 동창에게 4000만원 챙긴 공기업 간부
공기업 간부가 취업을 미끼로 중학교 동창에게 거액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과 사기 혐의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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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UFC 승부조작’선수와 브로커에 실형 선고
종합격투기 UFC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제의하고 돈을 건넨 브로커와 여기에 가담한 선수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배임수재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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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희팔 사건’ 연루 혐의 구은수 前서울청장 구속
조(兆) 단위의 피해를 낸 다단계업체 IDS홀딩스 측으로부터 수천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0일 구속됐다. 다단계 유사수신업체 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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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 배임'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항소심도 무죄
부실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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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차명회사에 일감 몰아준 코오롱 계열사 간부 등 22명 기소
코오롱그룹 계열사 간부 등이 친동생이나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사건은 코오롱 측이 당초 내부적으로 문제점을 포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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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 세금 때린 '5% 룰'...기부 막는 악법인가, 편법 상속 방지책인가
지난 2014년 1월 4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보유 중이던 이노션 지분 10%(18만주)를 비영리법인인 ‘현대차정몽구재단’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8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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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백범 손자’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 징역 4년 확정
김양(63·전 국가보훈처장). 김경빈 기자해군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선정 과정에서 외국방산 업체 로비스트로 활동하며 거액의 뒷돈을 받은 김양(63) 전 국가보훈처장에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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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엘시티 비리, 현기환 전 정무수석 19일 기소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1월29일 오전 부산지검 청사에 들어가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받고 있다. 송봉근 기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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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사채용 14억원 챙긴 재단…검찰, 대구 교사채용 비리 적발
교사 채용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대구의 사립학교 재단 전 이사장 등이 검찰에 붙잡혔다.자녀의 교사채용을 위해 뒷돈을 준 아버지들도 대거 적발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14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