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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
끝내 일이 터졌다. 지난해 12월16일 저녁.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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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자 김형덕씨 왜 출국 기도했나
귀순자 김형덕(金亨德.22)씨의 밀항기도가 적발되면서 파문이일고 있다.金씨는 북한에서도 살기 어려운 자강도 출생으로 90년 평남개천에서 영복고등중학교(우리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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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자 몰락 대비 망명자금 가능성/북 외교관 2백만불 밀반출 기도
◎“서방은행에 거액외화 예치 비자금 조성”/돈출처·무모한 반출이유는 여전히 의문 북한 대외무역은행 과장으로 이 은행 파리사무소 부대표로 있는 오광철씨가 프랑스 세관 당국에 체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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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계자들, 교사들의 진지한 건의 태도가 교권확립인가、한숨
의정부 복지 중·고교사들이 단식농성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다 병원에 입원할 때까지 팔짱만 끼고 있던 문교부가 10일간의 단식이 끝날 무렵에야 『배후조종자가 있다. 가만 두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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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예장 정총
예장 (통합) 총회 임원회는 제69차 정기총회를 오는 9월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영락교회에서 개최키로 했다. 전국41개 노회에서 8백40여명의 총대가 참석할 예정인 이번 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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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감각」과는 너무나 먼 세계|투서, 외화밀반출 사건을 보고-이호철(작가)
이 나라 대표적 교회 목사의 거액외화 밀반출사건과 정치인들의 투서소동으로 야기된 추태 노정. 이 사건들은 연일 북치고 나팔불 만큼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놀랍다면 어쩌다가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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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쇄신〃…자성의 기도회
영락교회당회장 박조준목사부부의 거액 외화밀반출 사건으로 기독교계에 반성과 참회의 움직임이 일고있다. 기독교계는 이번 사건이 사회지도층 계급인 교회원로 인사에의해 저질러졌다는 점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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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골프」 첫 공판
산성골프장 주인 윤경훈씨(65) 거액외화밀반출기도사건 첫공판이 26일하오2시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안문태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이 공판에는 윤씨와 윤씨의 동생「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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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 남발…손해는 회원이 본다
최근 몇년새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 「귀족 스포츠」 로만 인식되던 골프가 점차 대중화하고 있다. 그와 함께▲주말의 심각한 예약난▲경기질서 문란▲회원권값의 폭등과 투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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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아리송…철저한 "노랭이"|거액외화밀반출하려다 구속된 재일교포 윤경훈씨
일화1억5천만엔등 민반출사상 최고액수인 5억여원을 숨겨 출국하려다 붙잡힌 재일동포 윤경훈씨(65)는 지금까지 철저한 베일에 가려있던 인물. 72년 당시 빚에 허덕이던 산성골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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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대신 외국은 수표를 사고파는…|외화 밀반출 새수법 등장|산성 골프클럽 윤경훈씨 거액도피 계기로본 실태
34만달러 밀반출기도사건후 김포공항의 검색이 강화되자 현금이나 여행자수표대신 외국은행발행 자기앞수표를 매입하거나 외국상사의 국내지점에 한화를 주고 현지본사에서 외화로 환전해 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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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2개의 외화밀반출 사건|사법부흔든 22만불사건은 34만불사건에 가리워져 있었다
사법부를 뒤흔든 22만달러사건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김포공항 34만달러 밀반출기도사건과 거의 동시에 일어났으나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더구나 34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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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불 밀반출기도
김포세관 개설이래 대규모이던 미화34만달러 밀반출기도사건은 일본과 홍콩을 거점으로 한 삼각금괴밀수조직과 국내암달러조직, 은행등 관련자만 30여명이 되는 국제범죄였다. 외환관리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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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검사대 외화적발엔 약하다|도난 당했던 재미교포 돈 4만불도 X선 투시기 무사통과
공항당국의 엄격한 외화유출방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외화가 또 다시 공항검사대를 무사통과 된 사실이 밝혀져 아직도 외화유출방지에 구멍이 뚫려있음이 입증됐다. 김포세관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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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한 여권 중 2장은 가짜
미화 34만 달러 밀 반출 기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과 세관은 15일 여행자 수표를 환전한 4개 은행 중 외환 은행 삼일로 지점과 신탁은행 본점에서 환전을 대행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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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유출 풍조
국내 경제사정이 어려울수록 외화를 아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외화를 버는데 쏟은 국민의 노력과 정성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요즘 빈번히 일어나는 외화의 해외 유출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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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수표 이민알선 기관직원이 바꿔 가
김포공항 34만 달러 밀 반출 기도사건을 수사중인 세관은 14일 87장의 여행자 수표를 조흥은행 반도지점에서 바꿔 간 정기만 씨(26)등 4명의 신원을 파악, 전국에 지명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