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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백억대 ‘귀족계’ 계주 잠적
30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의 한 고깃집.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각임에도 주차장에 벤츠·렉서스 등 고급 승용차 수십 대가 줄지어 들어섰다. 고급스러운 옷차림에 명품 가방을 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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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명품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오프라 윈프리가 17세가 돼 ‘미스 불조심’ 대회에 참가했을 때의 일이다. ‘백만 달러가 생기면 어떤 일을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앞뒤 재지 않고 즉각적으로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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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에서 억대 현금으로
경인방송(OBS)의 신설 프로그램 ‘OBS 뉴스퀴즈쇼’(매일 오전 6~7시)는 무한연승제다. 매회 일반인끼리 전화로 맞붙어 5전3선승제로 승자를 가리고, 이긴 사람은 도전자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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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호성, 돈 노린 치밀한 계획 살인극”
살해당한 김연숙씨가 실종 당일인 18일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경찰 제공]9일 오후 11시 서울 성수대교 부근. 네 모녀 실종 사건의 용의자 이호성(41)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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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8 아카데미상 ‘작품상’ 영예는 …
올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편은 ‘어톤먼트’ ‘주노’ ‘마이클 클레이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다. 이중 ‘어톤먼트’는 골든글러브 작품상(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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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1회 출연료 1억 원!
■ 방송·영화사와 스타 보유 기획사 勢 역전… 캐스팅 힘들어 일 못한다 ■ 기획사, 스타급에 무명 끼워팔기 시도… 제작자 거부 못하는 분위기 ■ 흥행 위해서는 일단 유명 연예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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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씨, 세무조사 무마 대가 정윤재씨 형에 12억 공사 주기로"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광준)가 19일 부산의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정윤재(44.사진)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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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씨 '1억 돈가방' 연제구청장에도 줬었다
부산시 연제구 이위준(64.사진) 구청장은 5일 "토요일이던 6월 30일 김상진(42)씨가 돈이 들어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가방을 줘 이틀 뒤 되돌려줬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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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자들 귀국때 면세점 쇼핑' 거짓 정보 유포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3명 중 마지막 인질로 잡혀 있던 19명이 31일 오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출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2일 인천 공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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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점] 연예인들 복채는 최고 100만원 또는 명품가방?
돈 잘 벌기로 소문난 연예인, 복채는 얼마나 어떻게 낼까. 일반적으로 찾아가 보는 점집의 복채는 3만원~10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연예인은 이보다 돈을 많이 내는 것이 일반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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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로 얼룩진 '공룡 농협' 회장은 뇌물 받고 … 여직원은 공금횡령 …
농민을 위한 금융기관을 표방한 농협이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20일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사옥 부지 매각과 관련해 현대자동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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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손가락으로 뇌물 요구하는 세무공무원
앞으로는 세무 공무원이 펴보인 손가락을 세심하게 살펴 그 의미를 잘 분간해야 할 것 같다. 자칫 요구 액수에 턱없이 모자랐다간 청탁의 효과가 없을 것이요, 잘못 해석하면 요구액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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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 손가락 하나 "1억원 달라"는 뜻?
뇌물을 주겠다는 제의에 세무공무원이 손가락 하나를 들었다면 얼마를 달라는 의미일까. 부산지방국세청에서 개인 재산세 조사 업무를 담당하던 이모(42)씨는 2005년 3월 A씨가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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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이슈!아슈?]식목일=휴일? 알람 안울려 지각
(편집자주=인터넷이 여론을 만드는 장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e이슈!아슈?'에서는 매주말, 네티즌들의 시선을 '낚은' 인터넷 핫 이슈들을 모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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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회생 500일 秘史
외환위기 10년을 이야기할 때 ‘하이닉스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이닉스의 태생부터 매각 진통, 이후 일어난 회생 기적은 모두 외환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99년 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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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게임쇼 출연 한인 상금 21만달러 대박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일명 '찍기쇼'인 '딜 오어 노 딜'(Deal or No Deal) NBC TV 게임쇼에 참가한 한인 공평씨가 상금 21만1000달러를 받았다. 이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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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하나 돌려드렸을 뿐인데 …"
서울역에서 KTX를 타려는 승객들의 승차권을 확인하고 있는 이수옥씨. [연합뉴스] "가방 하나 돌려드렸을 뿐인데 너무 큰 관심을 받아 오히려 부담스럽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직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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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에게 ‘性 배달’ 영업
성매매특별법 발효 이후 각종 유흥업소에서 음성적인 매매춘이 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해 있는 안산, 화성 일대에는 은밀히 매매춘까지 하는 티켓다방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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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업자에 세주면 다칩니다"
"이 루이뷔통 가방은 '짝퉁'입니다." 세관 단속 창고에 붙일 안내문이 아니다. 앞으로는 미국의 뉴욕 거리에서 이런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LVMH(루이뷔통 등을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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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점에 공기총 강도… 7000여만원 챙겨 도주
20일 오전 9시33분쯤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두북농협 봉계지점에 20~30대로 보이는 2인조 총기강도가 침입, 현금과 수표 등 7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용철 지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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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씨, 1998~99년 대우 침몰 직전 당시 여당 인사에 '돈가방 로비'
김우중(69.얼굴)전 대우그룹 회장이 1999년 출국하기 전 대우의 침몰을 막기 위해 정치권에 로비를 시도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발매된 '월간중앙' 7월호에 따르면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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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침몰 직전 김우중회장 직접 '돈가방 로비' 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 침몰을 막기 위해 정치권에 전방위 로비를 시도했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7월호(6월19일 발매)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이 로비 시도 대상으로 삼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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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막판 금품 살포 잇따라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금품살포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경남 마산 동부경찰서는 12일 지지를 부탁하며 선거구민에게 거액을 살포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마산갑 모 후보의 선거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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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때 프로 갈 수도" 미셸 위, 전향 고려
미셸 위가 18세 때 프로 전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거액 제시하면 18세에 프로 전향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