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배 "곽상도 아들 50억 보상 정당…임원 이상 역할했다" [法ON]
"사회적으로 권력 있는 분들을 팔아 이야기해서 죄송하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른바 '50억 클럽'이 허언이었다며 법정에서 사과했습니다. 사과 형식이지만 이른바 '정영
-
[이상언의 시시각각] 처음엔 다 “좋은 뜻에서”였다
이상언 논설위원 20년 전인 2002년 6월, 살짝 더워지기 시작한 딱 요맘때였다. 전날 밤 안정환 선수의 역전골로 한국이 이탈리아를 이기고 월드컵 8강에 올라 온 국민이 축구
-
'세탁소 들러 옷 찾아달라'…교육부 높은 분들, 영어로 해보세요 [강성태가 고발한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의 모습. 그래픽=김현서 기자 “세탁소에 들러서 내 옷을 찾아와 줄래요?” “바퀴 달린 가방이 더 편리할 거 같네요.” 위 문장을 영어로 말해 보자. 바로
-
160억 끌어모았다…'신의 타점' 주식고수 행세한 30대女 최후
160여억 원대 유사수신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주식 고수’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피고인에 대해 형사배상명령을 신청한 일부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
부모님이 주신 '명품 백' 추석선물…따져보면 증여세 낼 수도?
최근 아내가 임신한 김모(34)씨는 부모에게 임신 축하 겸 추석 선물로 명품 가방을 받기로 했다. 다만 김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고향에 못 내려오자
-
[단독]"대통령 사위, 타이이스타 고위직 근무…이름은 제임스"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된 이상직 의원이 지난 4월21일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오종택 기자
-
"이게 돈이 되네?" 엄마 아빠 놀랐다···MZ세대 별별 재테크[알려드림]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MZ 세대. MZ 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
1억수표·뇌물장부…한명숙 "결백"에 대법관 전원 "유죄" 이유는
2015년 8월 24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직전 백합꽃과 성경책을 든 채 지지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불법
-
"집에 두기 불안하다" 4600만원 돈가방 들고다닌 90대 노인
[중앙포토] 매일 품고 다니던 거액이 든 돈 가방을 분실했던 90대 노인이 경찰 도움으로 이 가방을 다시 찾은 사실이 4일 알려졌다. 가방엔 현금 4600만원이 들어있었다.
-
[Mac] 현금 없는 세상, CBDC는 목전에 왔는가
[출처: 셔터스톡] [Mac의 미래 상상] 이제는 뉴스에서 ‘위조지폐 사용범 검거’나 ‘마늘밭에서 돈다발이 나왔다는’ 사건이 거의 보도되지 않습니다. 과거 중앙은행들은 조폐기관을
-
[단독]"검찰인데" 26억 턴 보이스피싱...9명의 치밀한 역할극
경찰이 50대 여성한테 26억원을 탈취한 보이스피싱 일당 8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2일 "50대 여성에게 접근해 26억원을 훔친 보이스 피싱 일당 중 '수거책' 4명, 중국 국적
-
빼돌린건 1000억, 발견은 5억···檢은 '회장님'들과 숨바꼭질중
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
전도연, 기생충 오스카 휩쓴 뒤 “이젠 날 칸의여왕 부르지 말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연희로 열연한 전도연.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이제 더는 ‘칸의 여왕’이라는 말은 그만하라고 했어요.” 11일 오전 서울
-
전도연, 기생충 오스카 휩쓴뒤 "이젠 날 칸의여왕 부르지 말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한 장면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이제 더이상 ‘칸의 여왕’이라는 말은 그만하라고 했어요.”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
-
신종 코로나에 정우성 주연 '지푸라기라도…' '핑크퐁' 줄줄이 타격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정우성도,
-
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
해외법인 투자 손실 속여 국내서 거액 비자금 조성
국내 법인의 사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해외 현지법인에 거액을 투자하게 했다. 이후 투자 손실이 발생한 것처럼 허위 회계처리를 한 뒤, 해당 자금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
-
아빠 돈으로 해외 호화생활…신종 역외탈세 171명 딱 걸렸다
국내 법인의 사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해외 현지법인에 거액을 투자하게 했다. 이후 투자 손실이 발생한 것처럼 허위 회계처리를 한 뒤, 해당 자금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
-
정경심 ‘사라진 노트북’이 구속 결정타…조국 소환도 임박
정경심 교수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투자, 증거 인멸과 관련한 11개 혐의를 받는 조국
-
정경심 구속, 사라진 노트북이 결정타···조국 소환도 임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금껏 정 교수
-
전북경찰청장 "형님이 도난당한 1억5000만원을 왜 내게 묻나"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7월 5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조용식(59) 전북경찰청장(치안감) 관할 익산의 친형 집에서 현금 1억50
-
YG 성접대 의혹받는 조 로우는 어떻게 세계금융계를 흔들었나
2014년 10월 20일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씨프리아니에서 열린 가브리엘엔젤재단의 자선행사 '2014 엔젤 볼'에 참석한 조 로우의 모습. [AP=연합뉴스]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느슨한 정부의 대북 제재 고삐…틈새 파고 든 일본
━ 대북제재 문제삼는 아베 정부의 노림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과거 일본이 대북 전략물자를 밀수출한 사실을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 센터(CISTE
-
[단독]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매장 고집 … '청개구리' 샤넬
브루노 파블로브스키 샤넬 사장이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한국 첫 플래그십 부티크를 찾았다. [사진 샤넬] 디지털 시대에도 온라인 판매는 하지 않는다. 모두가 중국을 바라볼 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