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클릭] 폴크스바겐 강남 매장 가보니
지난 11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의 폴크스바겐 전시장. 손님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이었다. [김경록 기자] 지난 6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의 폴크스바겐 매장. 최근 불거진 ‘배출가
-
LA한인축제에 '고향의 맛이 다 모였다'
1일 시작된 제 42회 LA한인축제 경상남도 부스를 찾은 한인이 자반고등어를 보고 있다. 한인축제를 맞아 `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가 축제 행사장에서 함께 열린다. 김상
-
“마, 우린 롯데 안 좋아합니더” … 부산 갈매기들 싸늘해졌다
6일 오후 부산역에서 한 시민이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관한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부산=김경미 기자] 경영권 분쟁 후폭풍이 롯데그룹에 몰아치고 있다. 폭풍은 세 방향에서 몰려
-
“마, 우린 롯데 안 좋아합니더” … 부산 갈매기들 싸늘해졌다
6일 오후 부산역에서 한 시민이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관한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부산=김경미 기자] 관련기사 신격호·동주 부자, 차남의 ‘경영권 찬탈’로 소송 펼 듯 경영
-
[데스크 view &] 정책 트라우마부터 걷어내라
표재용산업부장수상 레저 시즌이 돌아왔지만 서울 한강의 요트 선착장은 생각보다 한산하다. 녹조의 늪 같은 선착장에 대다수 요트들이 묶여있고 이 중 몇 척은 매물 딱지가 붙은 채 새
-
[사진]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지난 6월 이후 40% 이상 폭락하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중구 광희동 러시아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거리 환전상들은 "루블화는 거래
-
떠도는 돈 750조 … 날 좀 보소
경기도 일산에 사는 이모(45)씨는 최근 은행 예금 5000만원을 빼 대신증권이 판매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샀다. 이씨는 “요즘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라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
사람에 취하고 흥에 취하다
솔직히 말하면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너무 만만히 봤다. 독일어로 ‘10월 축제’란 뜻의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가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
1년 새 1484명 … 은행도 감원 칼바람 분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반경 1㎞ 내에는 7개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씨티·SC) 지점 36개가 몰려 있다. 성인 남자가 걸어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는 거리
-
지구촌 아이들 말 못 할 아픔 … 함께 뻥 찼다
2014 월드비전컵에 참가한 한국 대표 청소년들이 각국 대표들과 헤시피 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한국 대표는 왼쪽부터
-
집값 뛰어도 매물 없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호남 지역 혁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일대에 조성 중인 전북혁신도시 아파트. [권철암 기자] #1. 회사
-
위례신도시 웃돈 최고 1억 … 분양시장도 들썩인다
일요일인 2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옆 중동 래미안 아파트 견본주택. 10여 명의 직원이 앉아있는 상담석은 방문객들로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전용면적 59~84㎡형
-
[맛대맛 라이벌] (3) 족발
족발은 야식, 또는 술안주로 사랑받아온 친근한 음식입니다. 젤라틴이 풍부해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사실 족발은 비타민 B가 많아 피로회복에 좋고 불포화
-
[이규연의 시시각각] 우주인 고산, 세운상가 간 까닭
이규연논설위원 1980년 서울 세운상가 3층. 학교에서 ‘빨간책’ 공급책으로 명성을 날리던 친구에게 이끌려 그곳에 당도했다. 좁은 골목에는 수상한 젊음, 수십 명이 어슬렁거리고 있
-
낮부터 일 건성건성 무두일, 누군 밥도 못 먹고 야근
대한민국 공무원 정원이 올해를 기점으로 사상 처음 ‘100만 명 시대’에 진입했다. 복지와 치안 수요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정원을 파격적으로 늘린 결과다. 공직사회의 몸집은 커졌지만
-
국내 생선 중 방사능 최고치 98 ㏃ "1년간 먹어도 X선 한 번 찍은 셈"
24일 이마트 가양점에서 판매 중인 국내산 삼치·대구를 놓고 휴대용 간이 장비를 이용해 방사능 검사를 했다. 0.76cps(초당 방사능 농도)로 측정됐다. 3cps가 넘어야 오염
-
“기업들 소프트웨어 강해지려면 전문인력 5만 명 더 필요”
김기영 1937년 서울 출생. 양정고와 연세대 상학과· 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와 미국 남가주대, MIT대, 보스턴
-
추석 명절 지나고 상승무드 한풀 꺾여
[이혜승기자] 서울 매매시장은 지난주와 비슷한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권을 비롯해 고가 및 중대형 주택이 많은 곳은 추석 이후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1%대 대출이 나왔지만 조건이 까
-
부쳐? 말아? … 동태전 고민
주부 이동례(65·전남 광양시 광양읍)씨는 추석을 앞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추석마다 장만했던 동태전과 새우튀김을 만들까 말까 하는 고민이다. 방사능 오염이 걱정돼서다. 이씨는 “
-
텅 빈 명품관 "보름간 200만원대 핸드백 1개 팔았다"
18일 오후 1시 서울 A백화점 명품관. 일요일 오후인데도 복도가 텅 비었을 정도로 한산하다. 모퉁이를 돌자 B브랜드 매장 앞에 서너 살쯤 돼 보이는 딸을 데리고 온 젊은 아빠가
-
달궈진 백사장 … 한낮 해수욕장 가기도 겁나는 더위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32.4도를 기록한 9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모래밭이 한산하다. 해운대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손춘익 계장은 “비교적 시원한 아침과 저녁에는 피서객들이 몰리지만 한
-
철 없는 전셋값 … 비수기에도 고공행진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아들을 둔 진모(45)씨는 올 연말 서울 양천구 목동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여의도에 있는 직장에 출퇴근하기 편하고 교육 여건이 마음에 들어서다. 현재 살고 있
-
취득세 감면 종료로 경매시장 김 빠졌다
[황의영기자] "6월 말로 취득세 감면 혜택이 끝나선지, 쓸만한 물건이 별로 없어선지 오늘 사람들이 너무 없네요. 평상시엔 100명은 넘게 오는데…."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
-
‘4·1 약발’ 사라진 강남 재건축…한 달새 5000만원까지 뚝
[강주희기자] 지난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앞. 이곳에서 서울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김진호 사장은 재건축 시장 분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난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