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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소풍] 5월속으로 … 산뜻한 나들이 코스 4
봄 소풍에도 '격'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체험거리 한두 개만 더 보태도 훨씬 아기자기한 나들이가 되지요. 서울 근교, 봄 향기 물씬 풍기면서 색깔 있는 나들이 장소 몇 곳을 소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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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울 온 '식탁의 시인' 피에르 가니에르
"수프 빨리, 저쪽으로 빨리!" 27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영어와 프랑스어가 뒤섞인 고함소리가 홀 뒤쪽에서 터져나온다. 진원지는 이날 갈라 디너(잘 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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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유럽 '열린 미술관' ① 샤우라거 → 스위스 바젤
스위스 바젤 외곽 공장지대에 선 ‘샤우라거(보는 창고)’ 외부 모습. "샤우라거, 샤우라거!" 다음 도착지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경쾌하게 울린다. 맥주 이름이라 더 귀가 번쩍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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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디지털 아트 동호회 '디사모' 개설 外
디지털 아트 동호회 '디사모' 개설 디지털 예술가의 정보 교환과 토론의 장을 위한 '디지털 아트를 사랑하는 모임(디사모)'이 발기인 대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디사모는한국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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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회화의 결합 '피에르 & 쥘' 회고전
▶ 피에르가 찍고 쥘이 붓질을 한 2000년 공동작업 ‘라 파니’는 이들이 좇는 순간적 욕망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피에르와 쥘’의 세계에서 성적 자유는 "당신이 원한다면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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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테니스 아빠, 골프 아빠
현역 여자 프로테니스 선수 마리 피에르스(프랑스)의 아버지 짐 피에르스는 테니스계에서 알아주는 악부(惡父)였다. 마리가 틴에이저였던 1990년대 초, 짐은 딸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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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증오 - 세상을 다 불태워 버려라
마티유 카소비츠감독의 '증오'는 마틴 스콜세지를 흠모하였던 감독의 스콜세지에 대한 오마쥬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관객들을 향하여 손가락을 겨누는 빈쯔는 '택스 드라이버'의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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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클릭!] 신세계 인천점 外
○…신세계 인천점은 13∼15일 2층 아동매장에서 5만원이상 구매고객 2백명에게 ‘우리꼬마 주인공’이라는 동화책을 나눠준다. 또 14일 오후 3 ·5시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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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3. 런던 '테이트 모던'
'멋진 성당(Cathedral of Cool)' 런던 사람들이 템스강을 사이에 두고 유서깊은 세인트 폴 성당과 마주 서있는 테이트 모던을 가리키는 애칭이다.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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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3. 런던 '테이트 모던'
'멋진 성당(Cathedral of Cool)' 런던 사람들이 템스강을 사이에 두고 유서깊은 세인트 폴 성당과 마주 서있는 테이트 모던을 가리키는 애칭이다.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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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와 함께 떠나는 공간 여행
말복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덥다. 더위를 잊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지만 쉽지 않은 노릇이다. 편안한 교향곡이나 좋은 재즈 연주를 들으며 머리를 비우고 잠시 늘어져 있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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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 마니심연회 서예전 열려 마니심연회 서예전이 13~19일 서울 인사동 백악서원에서 열린다. 이 모임은 198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심은 전정우의 문하생 중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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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마니심연회 서예전 外
*** 마니심연회 서예전 열려 마니심연회 서예전이 13~19일 서울 인사동 백악서원에서 열린다. 이 모임은 198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심은 전정우의 문하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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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NSW아트갤러리서 '몸展'
'나' 라는 정체성을 가장 쉽게 드러내는 물리적인 도구는 바로 내 '몸' .나를 표현하고 남을 인식할 수 있는 이 신체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 최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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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미술관 걸작전' 紙上감상
지상감상 두번째로 쇠라의 『일하는 농가의 여인들』을 소개한다.파리 출신의 조르주 피에르 쇠라(1859~1891)는 교과서에 점묘파의 대표적인 작가로 등장하는 인물.제목은 낯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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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상주의 작품들 한눈에 본다-워커힐미술관
추상미술과 신사실주의의 지배적인 경향 속에서 지난 60년대부터 30여년 동안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전개된 신구상주의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워커힐미술관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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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설치 미술전
21일까지 호암갤러리. 프랑스의 미술평론가 누리자니가 기획한 전시로 현대 프랑스 미술의 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설치미술전.다니엘 뷔랑.베르트랑 라비에.장 피에르 레이노.사르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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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설치작가 8인전 전시기획 누리자니에게 듣는다
파리에서도 보기 쉽지않은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다니엘 뷔랑.베르트랑 라비에.장 피에르 레이노.사르키스등 프랑스의저명한 작가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프랑스 설치작가 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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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설치작가 8인전을 보고
「프랑스 설치작가 8인전」이 열리고 있는 호암갤러리에 들어서면 관람객은 찌그러진 자동차와 병원 침대,음향기기와 TV모니터,어린이 놀이터,스케이트 보드,천으로 만든 돼지와 짐승의 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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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설치작가 8인전.연출"-호암갤러리
광주비엔날레 대상 수상작인 쿠바작가 카초의 『잊어버리기 위하여』를 돌아보던 한 촌로가 『이런 것은 나도 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고 한다.빈 맥주병들을 늘어놓은 위에 「감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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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이응로-작가가 본 그의 미술세계
내가 顧菴선생 얘기를 들은 것은 겨우 말귀를 알아 들을 수 있었던 5살때로 기억된다.8년 연상인 顧菴선생과 같은 고향에서청소년시절을 보냈던 선친께서 어린 나에게 늘상 선생의 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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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토속적 삶 형상화
『고국을 떠난 지 8년만에 제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전시회라 무척 긴장됩니다. 제가 나타내고자한 메시지가 잘 전달될는지 궁금하군요.』 지난83년 추계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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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현대미술 작가8명 소장전|1회 한국선면전에 90여명 출품
○…앤디 워홀·조제프보이스·케이스 해링등 구미 현대미술의 대표적 작가 8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현대미술소장전이 7월7일까지 화인갤러리(액8906)에서 열린다. 화인갤러리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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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천재작가 「살바도르 달리」전|14일까지 「두손갤러리」서 판화중심 60여점
살아있는 파라독스며 더할수 없는 환상의 천재작가 「살바도르·달리」를 본격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달리」전이 7∼14일 두손갤러리에서 열린다.((742)6726) 「달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