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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아베가 되돌리려는 건, 만주사변 때 폭주하던 일본”
배우 출신의 야마모토 다로(山本太郞·생활당) 의원이 18일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서 ‘자민당은 죽었다’는 뜻으로 염주를 들고 참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마모토 의원은 이날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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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평가 1위 김관용 경북지사의 20년 지방행정 실험
■ 주권재민의 자세로 일하니 도민들이 여섯 번 뽑아줘 ■ 행정은 송곳으로 찌르듯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성과 낸다 ■ 표 잃을 각오로 추진한 안동 도청 이전이 재선의 원동력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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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불어터진 국수 한가닥도 못먹은 서민이 불쌍"
[사진 중앙포토DB]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불어터진 국수 한 가닥조차 못먹고 국수값만 지불하는 우리 서민이야 말로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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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할 수 있는 나라 노리는 아베 … “내년 7월 선거 끝난 뒤 개헌 발의”
아베 신조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내년 7월 참의원 선거 직후 헌법 개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아베 총리가 “개헌은 나의 큰 목표이자 신념”이란 말을 거듭하며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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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개헌 대못 박기…개헌 내용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내년 7월 참의원 선거 직후 헌법 개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아베 총리가 “개헌은 나의 큰 목표이자 신념”이란 말을 거듭하며 ‘전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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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는 제안만, 결정은 당이” 김무성, 김문수 겨냥한 견제구
김무성(左), 김문수(右)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혁신위) 김문수 위원장 간에 선거구 획정 문제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4일 “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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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총리 비르기트’와 한국정치
개헌 논쟁이 치열하다. 정치권과 언론에서 찬반 양론의 다양한 견해들이 표출됐다. 반대 논지는 대통령의 ‘블랙홀’론과 국민의 미요청론이 대표적이다. 정치 영역과 경제 영역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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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정기국회 뒤 개헌특위 검토"
중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백범 김구의 흉상을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3박4일의 중국 방문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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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51명 "개헌에 찬성" 3, 4월 임시국회서 발의키로
여야 국회의원 151명이 개헌에 동의하고 나섰다. 국회에서 헌법 개정안 발의에 필요한 재적의원 과반수를 충족하는 인원수다. 개헌에 찬성하는 의원들의 모임인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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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51명 “개헌에 찬성” 3, 4월 임시국회서 발의키로
관련기사 여야 의원 고루 참여 … 올해가 개헌 최적기 여야 국회의원 151명이 개헌에 동의하고 나섰다. 국회에서 헌법 개정안 발의에 필요한 재적의원 과반수를 충족하는 인원수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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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은 아베 "개헌은 신중히, 집단자위권은 신속히"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일본 집권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리가 22일 기자회견에서 질문할 기자를 가리키고 있다. 아베 총리는 앞으로 경제 회복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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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유로존 … 가입 발 빼려는 폴란드
유로화가 찬밥 신세다. 그동안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가입에 목을 매던 폴란드 정부도 등을 돌려버렸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최근 회견에서 유로존 가입 여부를 국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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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결선투표제 도입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23일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간 단일화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차기 정부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둘러싼 토론은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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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상) 정치·안보·행정
중앙일보는 18대 대선을 맞아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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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헌법 개정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집권 후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개헌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두 후보는 특히 대통령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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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무기를 가진 예언자인가”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2010년 4월 생산된 비공개 보고서가 있다.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가 발주한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등 개선 방안 연구’다. 이명박 대통령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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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 “56조 재원 부담” “모두가 받게” “입원은 무상”
선거철엔 주요 후보들의 정책·공약이 좌우로 튀기보다 대개 중도로 수렴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러는 게 지지층을 넓히는 데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이슈에선 후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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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안 부른 진보정의당 창당대회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왼쪽에서 셋째)가 21일 서울에서 열린 창당대회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조준호·노회찬 공동대표, 심 후보, 유시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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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무상급식 ‘프레임’ 싸움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2007년 1월 9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전격 제안했다. 담화 후 불과 30분 만에 박근혜 한나라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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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계정 1000만 시대,권력 좌우할 ‘대선 블루오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대다. SNS가 정권을 만들고 또 정권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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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계정 1000만 시대,권력 좌우할 ‘대선 블루오션’
# 이재오 특임장관(2월 25일) “아들 오늘 금요일 옆길로 새지 말고 바로 오너라. 드라마 싸인 재미 있는데 여검사가 카리스마가 좀 부족한 것 같지---네 생각은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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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는 없다” 무바라크, 도전세력 가차없이 제거
1981년 10월 6일 카이로에서 열린 승전기념일 군대 사열 행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당시 부통령(왼쪽)과 무함마드 안와르 사다트 당시 대통령이 군복 차림으로 앉아 있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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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무모해 보이는 여권의 개헌 논의
김진국논설실장 1990년 10월 민자당 대표이던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고향 마산으로 내려갔다. 그해 1월 민주정의당(노태우)과 통일민주당(YS), 민주공화당(김종필·JP)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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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나라 월말 의원총회 열어 개헌 논의
한나라당이 1월 말 의원총회를 열고 개헌 문제를 공식 논의한다.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는 5일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개헌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되자 이같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