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 쓰면 동지가 아니다〃
○…5일의 신민당 대구-경북지부 결성대회는 대회시작 전까지만 해도 부산·광주행사에 비해 청중수가 적고 시민들의 호응도가 냉랭해 이민우 총재·김영삼 고문은 초조해하는 모습이었으나 대
-
일사불란한 행동 통일 당부
○…7일의 민정당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신민당의 개헌추진 시도지부 결성대회 및 현판식이 악성 데모의 장으로 변질된다는 우려가 제기. 회의에서 노태우 대표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현판식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용태 위원장(민정)=예산통과 시한인 12월2일에 앞서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해야 하는데 의사일정의 미 합의 또는 합의된 의사일정의 수차 지연으로 법정시한에 임박한 11월 28일까
-
「국회헌특」설치 가능성
여야가 국회헌법특위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 각각 상당한 융통성을 보이고 이에 관한 양측의 견해가 접근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민정당은 2일 당직자회의에서 이민우 신민당총
-
개헌특위에 신민당내 이견
『민정당이 「89년 개헌」을 조건으로 달지 않으면 개헌특위구성을 받아들이겠다』는 이민우 총재의 발언에 대해 신민당내 동교동계는 반대, 상도동계는 유보, 비주류와 일반의원들은 대체로
-
「대치정국」에 숨통 트일 기미
타협의 여지가 거의 없이 가파른 여야 대치로 일관할 것 같던 임시국회가 본회의 대 정부질문이 무난히 끝난 것을 고비로 한 가닥 국면완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아직은 여야
-
개헌 광주·전남 지부|신민 결성 대회
【광주=허남진·이재학 기자】신민당은 30일 하오 전남 광주시 금남로 1가 YMCA강당에서 개헌 추진위 광주-전남지부 (지부장 이중재 부총재) 결성 대회를 가졌다. 이민우 총재·김영
-
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박용만 의원 (신민)=현 난국을 타개하고 국민 총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모순과 하자 투성이의 현행 헌법을 민주 헌법으로 빨리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여당의
-
3당대표 국회 연설-요지
다원주의적 사회에서는 어느 세력에 만족스러운 선택이 다른 집단에서는 전혀 수락될 수 없는 복합 갈등적 상황이 그 특성으로 나타나므로 이 같은 갈등은 결국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
-
성황 이룬 가운데 충돌 없어
정국 기류와 관련해 관심을 모았던 23일의 신민당 개헌 추진위 부산시 지부 결성 대회는 청중이 운집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나 충돌은 전혀 없이 종료. 약 3천명이 수용되는 대회장에는
-
신민 개헌 추진 부산 지부|결성 대회 뒤 가두 행진
【부산=허남진·이재학 기자】신민당은 23일 하오 부산시 부전동 대한극장에서 이민우 총재·김영삼 고문·소속의원 60여명과 당원·민추협 의장단 및 회원·부산 시민 등 많은 청중들이 참
-
개헌 88년까지 못한다|89년 논의할 수도
노태우 민정당 대표 위원은 21일 상오 열린 민정당 의원 총회에서 89년 개헌 문제에 언급, 『86, 88 양 대사의 성공적 수행이 지상 과제이므로 88년까지는 절대로 개헌할 수
-
국회는 열었지만 "동상이몽"|여야 총무가 말하는 원내 전략
『모든 정치 현안을 원내로 수렴하고 모처럼 맞이한 경제 호기를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는 국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세기 민정당 총무는 이처럼 이번 임시 국회의 목표를 밝히면서도
-
대회장밖에도 5백여명
11일 상오 개헌추진위 서울시 지부 결성대회가 열린 동숭동 흥사단 본부에는 서울시 지부장인 이민우 총재와 김영삼 고문을 비롯한 당 간부 및 소속의원 60여명과 서울지역 당원 1천
-
옥외 집회의 효과 노려
신민당은 오는 11일 개헌추진본부 서울시 지부 결성대회를 동숭동 홍사단본부에서 가질 예정인데, 이 건물의 수용능력이 겨우 5백명에 불과한데도 서울시내 14개 지구당에서 각 2백명씩
-
민정
8일의 민정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는 2·24 청와대 회동에서 나온 여권의 정치구상을 당 차원에서 수용, 「자기화」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평화적 정권교체의 절차를 한 걸음 더 구체
-
개헌시기제시로 정국에 새 전기
○…24일 청와대 3당대표 회동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제시한「89년 개헌」은 l·l6 국정연설의 기본골격은 유지하고 있으나 그 내용은 1·16제의의 헌법논의 유보차원을 훨씬 뛰어넘는
-
시국타개의 새 국면
이제 정국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정기국회이후 무려 6개월을 두고 경색 쪽으로만 치달아온 시국은 비로소 출구를 찾은 것 같다. 24일 전두환 대통령의 오찬초대 형식으로 이
-
"국민의사따라 89년에 개헌"
전두환 대통령은 24일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 이민우 신민당총재, 이만섭 국민당 총재를 낮12시 청와대로 조치, 오찬을 함께 하며 신민당등 야권의 개헌서명으로 빚어진 시국문제등에
-
신민당의 학생자제 당부
야권의 개헌서명 착수로 빚어진 정국의 강경 대치가 상당기간 계속되리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도는 가운데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가 학생들의 서명자제를 당부한 것은 특기할 일이다. 이 총재
-
임시국회 요구 신민
신민당은 경찰의 신민 당사 봉쇄, 검찰의 개헌추진서명운동에 대한 법적 제재 방침. 대학생 대량구속사태 등을 따지기 위한 임시국회소집을 민정 당 측에 정식 요구할 방침이다. 김동영
-
과격학생 지하유인물 당국분석
4일 서울대에서의「86학년도 전학련대회」는 현행헌법의 철폐와 개헌서명운동의 전개, 나아가「삼민헌법」을 제정하기 위한 국민의회 구성을 주장했다. 일부 과격파학생들이 주도하는 이같은
-
구속대상학생 너무 많아 시한넘겨 영장신청 시작
서울대연합시위대학생 1백89명의 대량구속이 결정된 6일 밤부터 7일 상오까지 연행학생들이 수용된 서울시내 7개 경찰서와 검찰 등 관계당국은 영장신청을 위한 조사와 증거보완 등 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