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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의 '공습'
서울 방이동에 있는 광명전기 ''LED에비뉴'' 매장의 모습.제일기획 최승아(24) 디자이너는 요즘 일 할 맛이 난다. 회사 측이 최근 서울 한남동 본사의 제작본부 조명을 형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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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하, 유로화 도입 추진 공약 폴란드 총선 야당 승리
자유주의적 성향의 친기업적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폴란드의 중도 우파 야당 시민강령(PO)이 21일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시민강령은 41.6%(90.8% 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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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정당 후폭풍 … 순위 조작설도 나돌아
6일 대통합민주신당은 침울하고 무력했다. 전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맞설 대선 후보 5명을 선출하던 때의 고양된 분위기와 정반대였다. 국내 정당의 주요 선거 사상 처음으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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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정동영 예측불허 1위 싸움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4일 전주시 중화산동 전북도당 현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신기남·추미애·김두관·천정배·유시민 후보.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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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에서 빠지나
“싱가포르 총회 투표에서 태권도는 겨우 2표 차로 살아남았다.” 국제태권도연맹(ITF·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소속 한국태권도협회의 유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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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이 만장일치제로 회장 뽑는 사연
전경련 회장은 만장일치제로 뽑는 게 관례다. 정관에 ‘회장은 임기 2년으로 정기총회(매년 2월 개최)에서 선임한다’고 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만장일치 추대 방식이다. 상근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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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선 비용 최대 2960억 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대선을 치르는 데 최대 2960억원의 국고가 소요될 것이란 추정을 12일 내놨다. 선관위는 이날 연말 대선에서 후보 한 명이 쓸 수 있는 선거비용 제한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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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조 다루는 부산교육감 직접선거 투표율 15%…한 표 4만원
'연간 2조원의 예산' '2만4000명의 교직원 인사권' '57만 초.중.고생의 교육방향 결정'. 부산시 교육감이 갖는 막강한 권한이다. 14일 전국에서 처음 치른 부산시교육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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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우리 헌법은 고치기 어렵게 만들어 놨죠
헌법과 개헌 절차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했다. 개헌 논의를 계기로 헌법이란 무엇이며, 개정 절차는 어떤지 등을 공부한다. ◆헌법이란=헌법은 국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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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기 말썽 … 투표 지연 소동
전자투표기가 곳곳에서 말썽을 부린 가운데 덴버 시민들이 7일 투표하기 위해 시청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덴버 AP=연합뉴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전자투표기가 본격 도입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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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통령 재선 성공 … 집권2기 과제는
29일 실시된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에서 61%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가운데)이 부인 마리사 레티시아 여사(왼쪽)와 함께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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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전자 투표 단점 보완한 '터치스크린'
우리나라는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진국이다. 이런 시대 흐름 속에 정치 체제에서도 전자민주주의라는 새로운 민주주의가 등장했다. 전자민주주의에는 전자 정부, 전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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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터치스크린' 투표 2008총선 도입
2008년 치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부터 공직선거사상 처음으로 '터치스크린'투표기를 이용한 전자투표가 전면 도입된다. 터치스크린 방식이 도입될 경우 금융회사의 자동현금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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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투표 90분이면 '상황 끝'
18일 열린우리당 당의장 경선 때 중앙선관위가 개발한 '터치스크린 투표기(사진)'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투표기는 올 하반기 재.보궐 선거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2008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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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대 총장 선거도 선관위가 관리한다니 …
서울대가 5월로 예정된 신임 총장 후보 선거를 앞두고 어제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업무를 위탁했다. 목포대.대구교대는 이미 선관위의 관리를 받고 있다. 선관위가 49개 국립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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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9월 총재 선거 '국민참여' 경선 논란
국민참여형 예비선거를 도입하느냐, 아니면 현행대로 의원과 당원들의 투표로 결정하느냐.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9월 있을 총재선거를 앞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핵심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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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부´는 술 잔 엎어!
"캬! 오늘따라 소주가 왜 이렇게 달콤하냐!" "에이~집에 편하게 가고 싶으면 그만 놀리라니까요." 5일 저녁 서울 논현동의 한 고깃집. 쌍방울 트라이의 마케팅전략부 직원 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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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Drinker] '배달부'는 술 잔 엎어!
"캬! 오늘따라 소주가 왜 이렇게 달콤하냐!" "에이~집에 편하게 가고 싶으면 그만 놀리라니까요." 5일 저녁 서울 논현동의 한 고깃집. 쌍방울 트라이의 마케팅전략부 직원 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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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12일 연가투쟁" 학부모 "퇴출운동 불사"
교원평가제 시행을 둘러싸고 전교조, 학부모, 교육정책 당국자가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0일 학부모들은 정부 중앙청사 앞에서 교원평가제를 거부하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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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가 확정된 2일 밤 백상승 경주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과 시청 공무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고 있다. 경주=조문규 기자 "만세! 경주가 이겼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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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못가린 9·18 독일총선] 슈뢰더-메르켈 '대연정' 손잡나
18일 실시된 독일 조기 총선에서 집권 사민당은 기사회생했다. 반면 압승을 장담하던 기민.기사연합은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유럽 언론들은 "신자유주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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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색깔혁명
색깔혁명이 유행이다. 그 서막을 연 것은 2003년 그루지야의 '장미 혁명'이다. 부정 선거가 문제였다. 시민들은 장미 한 송이씩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장미는 평화를 상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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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 신뢰도 시비 아직 없어"
상.하 양원제인 호주에서는 유권자들이 수십 명에 이르는 출마자들을 선호도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방식의 투표를 한다. 당선자는 획득 순위에 따른 복잡한 표 배분 과정을 거쳐 결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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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자투표제 공론화 거쳐야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입돼 부분적으로 실행될 전자투표는 전자적 선거인명부를 통한 유권자 확인, 전자단말기(터치스크린 방식)에 의한 투표, 그리고 투표결과의 자동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