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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광객 유치 열올린다
정부와 관광업계는 걸프전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내국인 해외여행 증가등이 겹쳐 사상 최초로 적자를 나타내고 있는 관광수지의 흑자전환을 꾀하기 위해 일본 관광객 유치활동을 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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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스페인 특색 살리자”시민들 적극 호응
제25회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 (92년7월25일∼8월10일)이 1년 앞으로 성큼 다가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정부주도의 서울올림픽과는 달리 민간주도의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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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잼버리대회|홍보부족 열기 반감
세계최대의 청소년축제가 벌어질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일대 세계잼버리대회장이 대회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마무리 단장에 피치를 올리고있다. 바윗돌과 억새풀만이 무성했던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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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조직 야 바람 뜨거워진 광역표밭/본격 득표작전 나선 여야
◎무소속 강세지역 특별대책/민자/「수도권 제1당」목표에 전력/신민/민주/청문회스타 유세지원/민중/노동자 밀집지역 공략 여야는 광역의회선거 등록의 마감으로 선거구별 상황이 드러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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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기업체「1사1산1천」운동|5일은 세계 환경의 날…캠페인 등 다채
5일은 제19회 세계환경의 날. 「환경을 생각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주간 (3∼9일)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세미나·심포지엄만 5건이 열리며 정부·기업·민간단체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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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웅비하는 세계 10대 유적지|경주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시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수많은 문화재와 사적지를 배경으로 국제 종합 휴양·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BC57년 박혁거세가 육촌의 촌장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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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즐길 거리」 많아야죠|어린이대공원 시민축제 주관 서울시설공단 장영호씨
『공원을 그저 묵혀두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시민공원도 급격히 바뀌는 시민들의 생활패턴에 적응해야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능동적으로 개발, 제공해야합니다. 시민편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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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도시 「국민대회」막히자 산발시위/박양 노제 10만여명 참가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에 항의,분신사망한 전남대생 박승희양(20) 장례식이 학생·시민등 10만여명이 참가,광주에서 치러진 가운데 「범국민 대책회의」주최 「노정권퇴진 제3차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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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 행사…북녘이 "들썩"
김일성 주석의 79회 생일(4월15일) 을 맞아 북한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다. 북한의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이 행사는 4월초부터 부문별로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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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자제로 뛰는 사람들:11)
◎“여 공천은 당선예약”줄대기 한창/“근로자 많다”노동계 출신 포진/야선 각종행사 열어 「바람」작전/남구 6석에 무려 50여명 출마 준비 3당통합으로 여권일색이 된 인천지역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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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배명복특파원이 본 현지표정
◎“전쟁 눈앞에”… 폭풍전야 페만/중동탈출 인파몰려 북새통 요르단/무력승인나자 반전 데모도 미국/후세인만난 케야르 “화전여부 신만이 안다” 유엔의 철수시한 이틀을 앞두고 페레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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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8시설이용「절약대회」가능"
체육부가 마련한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단일 종목으로서는 유일하게 올림픽에 버금가는 월드컵 축구 대회를 유치 할 경우 대회 개최를 위한 여건조성에 상당한 재정투자가 수반되지만 국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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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히로뽕 반입" 궁색한 변명
○…인천시는 불법주차차량 강제견인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견인차를 확보해 놓고도 제도시행관련법규마련이 소홀한데다 유관부서간 손발이 안맞아 한달이상 「위력과시」용으로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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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준비」에 밀려 민생문제엔 소홀" 자성 서울시백서
○…서울시가 서울올림픽개최 1년5개월만인 지난달 말 발간한 『서울올림픽백서』에서 그동안 벌여봤던 자화자찬일색의 홍보전과는 달리 올림픽사업에 대해 문제점등을 솔직히 지적해 눈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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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14년"…베트남에도 개방 물결
「89베트남 추계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쾅 트룽 지역은 호치민시(구사이공) 중심부에서 서북방으로 차를 달려 30분 거리에 있다. 자전거·오토바이의 물결로 뒤덮인 소비에트 네틴 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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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회"…일시장 집중 노크
하반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업계가 대일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물산전 개최를 비롯, 우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각종 상품전을 동경·대판 등 일본의 주요 대도시에서 잇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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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돌기념 문화제」열린다.
88 서울올림픽 문화축전의 열기를 재현하는 서울올림픽 1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오는 9월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공부와 서울시·국민체육진흥공단등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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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세계의 공감못얻었다"|닫혔던 동구권과의 첫 만남 큰 수확|경축행사 국민참여 배제 전시에만 치중|연극 외국수준작비해 국대 들러러 인상
8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종합평가심포지엄이 11, 12일 이틀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전통문화·음악·연극·무용·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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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하는 올림픽 스포츠정신
현대, 올림픽이 겪고있는 진통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모든 것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치러졌다는 제24회 서울올림픽도 갈수록 비대화하고 있는 현대올림픽이 빚어내고 있는 숱한 병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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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열기 뒤의 그늘진 곳 살펴야…|외국언론들이 보는 서울올림픽
○…불행하게도 근래 올림픽역사는 실망스러웠다. 멕시코·뮌헨·몬트리올·모스크바·로스앤젤레스올림픽이 테러와 보이코트로 얼룩졌다. 그리고 지금 사상최다 1백60개국이 참가한 서울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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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관광객 유치로 "냉가슴"
전국관광지가 썰렁하다. 올림픽 호황기대와는 달리 제철 관광경기가 증발됐다. 이 같은 현상은 올림픽기간 중 교통난·푸대접 등을 우려, TV 안방관광 선호에다 심지어 신혼부부 후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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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13세 소녀 뽑아 수영시범 「동계 올림픽의 밤」 4국 홍보치열
IOC집행위에 이어 12일 막을 올린 총 회장 주변은 서울 올림픽운영에 관한 보고설명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치공작으로 어수선. IOC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후보도시의 공세도 볼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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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총회 앞두고 뜨거운 로비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후보 4개 도시가 「서울결전」에 대비, 뜨거운 열전을 벌이고 있다. 「올림픽전의 올림픽」 이라는 차기 올림픽 개최지 선정은 오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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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산맥 넘자 무심천이 반겨
○…국내봉송 13일째를 맞은 성화는 8일 오전 8시50분 백제의 고도 공주를 출발, 차령산맥과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청양∼보령∼대전∼흥성∼예관∼온양∼천안∼조치원을 거쳐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