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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짱, 훌쩍 26호…일본서 통산 70호째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사진)이 4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시즌 26호다. 50홈런을 목표로 삼는다면 반환점을 돈 셈이다. 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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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승엽 또 넘겼다 연타석 쾅 쾅
이승엽이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뒤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지바 교도=연합뉴스] 이승엽(30)은 역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다웠다. 야구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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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타선' 부활 … KIA 첫 4위
KIA가 4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9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시즌을 앞두고 KIA 서정환 감독은 "반드시 4강에 들어서 지난해 최하위의 불명예를 씻어버리고 예전 호랑이 명가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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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흐슈타인 '아직 배가 고프다'
17일(한국시간) 오벌링고토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엔리코 파브리스(앞)가 이끄는 이탈리아팀이 역주하고 있다. 홈팀 이탈리아는 네덜란드와 캐나다를 제치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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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투에 모비스 울었다
"공이 손에 닿는 감촉이 없었어요. 관중의 함성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결승 자유투를 넣은 프로농구 SK의 임재현(4득점)의 말이다.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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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최단 240경기 만에 2000 도움
프로농구 오리온스의 김승현(28.사진)이 29일 동부와의 원주 경기에서 정규리그 통산 20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주희정(KT&G).이상민(KCC).강동희(동부 코치)에 이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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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간 물동량 100만TEU 돌파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개항 이래 처음으로 100만TEU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에서 STX팬오션 소속 칼리마리스호가 올 들어 100만 개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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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왕' 이상민 … KCC 3연패도 끊어
KCC 이상민(오른쪽)이 전자랜드 김택훈의 수비를 피해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KCC의 이상민이 프로농구 최초로 25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아홉 시즌, 363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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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통산 최다 1046득점
양준혁(삼성)이 프로야구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양준혁은 4일 LG와의 잠실 원정경기에서 3득점을 올려 통산 1046점으로 장종훈(은퇴)의 기록(1043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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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전준호 500번 훔쳤다
▶ 롯데와의 경기에서 사상 첫 500 도루에 성공한 전준호가 2루 베이스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수원=뉴시스] 프로야구 그라운드에서 뛰고 넘어지며 베이스를 훔치기를 어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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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영필 '나는 거인 킬러'
3일 프로야구 두 거함이 침몰했다.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삼성과 다승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롯데 에이스 손민한이다. 삼성은 SK 전에서 9점을 내주는 수모를 당하며 완패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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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국회의원, 사무처 직원들 동참
▶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름다운 가게 나눔 바자에서 김원기 국회의장(오른쪽)이 넥타이를 고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조금 더 싸게 안 돼요? 세 개째 사는 건데… "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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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그 비지오, 몸맞는공의 비결은?
[마이데일리 = 미국 세인트루이스 김용철 특파원] 지난 30일(한국시간) 김병현으로부터 메이저리그 신기록인 268개째 몸맞는공을 이끌어낸 크레그 비지오(39·휴스턴 애스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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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실바, 공 91개로 완투승
카를로스 실바(26·미네소타 트윈스)가 또 100구 미만 완투승을 따냈다. 실바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메트로돔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2실점 완투승으로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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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현 만루포… 통산 100호 홈런
두산의 고참 2루수 안경현(35.사진)이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그것도 승부를 결정짓는 통쾌한 결승 만루포였다. 안경현은 25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기아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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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또 해트트릭 … 개막 축포
▶ 전남 드래곤즈와 FC서울의 개막전에서 서울의 노나또(左)가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노나또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광양=연합] 시원한 골 폭죽과 함께 그라운드의 봄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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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박정은 "만세" 삼성생명, 금호생명 대파
삼성생명이 지난해 챔피언 금호생명의 천적으로 등장했다. 삼성생명은 31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KB스타배 여자농구 겨울리그에서 변연하(31득점.8리바운드)의 돌파와 박정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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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슛 300개 김주성도 해냈다…TG는 SBS에 패배
원주 TG 삼보의 기둥 김주성(25)이 국내 프로농구 사상 네 번째로 통산 블록슛 300개를 해냈다. 김주성은 24일 안양 SBS와의 홈 경기에서 2쿼터 시작하자마자 윤영필의 골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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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TG 악몽' 끝
▶ TG삼보의 양경민(左)이 오리온스 박재일(上)의 파울로 공을 떨어뜨리고 있다. [대구=연합] 22개월 만의 승리. 대구 오리온스가 대 원주 TG삼보전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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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삼성 제물로 5연패 끝
▶ 삼성의 서장훈(左)이 KCC의 외국인 센터 제로드 워드를 따돌리고 리바운드 공을 잡아내고 있다.[전주=연합]지난해까지 프로농구에는 '서장훈.김주성 효과'라는 게 있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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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피날레
▶ 박찬호가 1회 말 매리너스의 톱타자 이치로를 상대로 강속구를 뿌리고 있다. [시애틀 AP=연합] 4일(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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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3개 남았다"
▶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29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5회에서 올시즌 통산 255개의 안타를 치고 있다. 이로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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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수줍게 드러낸 설악의 '속살'
▶ 여심폭포 그대 설악을 아는가. 설악의 무엇을 아는가. 옛날 수학여행 길에서 만난 흔들바위의 까닥거리는 고갯짓을 기억하는가. 아니면 내설악 깊은 계곡의 맑은 물을 마셔 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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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짜리 100안타' 삼성 양준혁 12년 연속 대기록
2004년 프로야구 전반기 마지막 날 각종 타격 기록들이 쏟아졌다. 삼성 거포 양준혁(35)은 국내 프로야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12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또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