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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나의 멘토의 가르침
# 일가(一家) 김용기(1909~1988)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어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일가의 생애, 사상, 그리고 글로벌 빈곤퇴치운동’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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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영, 11좌에서 멈춘 14좌 도전의 꿈
‘산과 결혼한 여자’는 끝내 산의 품에 안겼다.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는 여성 산악인 고미영(41·코오롱스포츠·사진)씨의 산사랑의 절정이자 마지막 봉우리였다. 고씨는 10일 오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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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아래 900kg 불발탄
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을 잇는 서해대교 아래 준설공사장에서 미군 상공투하탄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3일 태안 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10분쯤 서해대교 인근 준설공사장 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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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안젤코 서브에이스로만 5점
“오늘 경기를 실패한다면 플레이오프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 22일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 전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신 감독은 노장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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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이미선 생애 첫 트리플 더블
삼성생명 포인트가드 이미선(30·1m74cm)이 생애 처음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은 이미선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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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82. 김동성 사건 (상)
남자 1500m 결승에서 김동성左이 코너를 도는 순간 오노가 멈칫하며 팔을 들고 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는 나에게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솔트레이크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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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췌장 통채로 만드는 방법 나왔다
심장이나 췌장을 통채로 만드는 방법이 나왔다. 이는 장기가 생기는 구조를 해명하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가능케 하는 획기적인 일로 지금까지 심장이나 췌장을 통채로 만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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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만 세계신 금빛 질주
장애인육상의 간판스타 홍석만(33·제주도장애인체육회·사진)이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육상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홍석만은 대회 엿새째인 11일 주경기장인 궈자위티창에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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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 모델 좀 해줘” 매일 50여 곳 제의
미국의 베이징 올림픽 수영 8관왕 마이클 펠프스(사진)가 땅 위 비즈니스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광고 및 마케팅 스타로서의 펠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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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파도 없앤 최적의 수심 … 신기록 14개 쏟아져
큐브 속에 비밀이 있다. 베이징 올림픽 수영에서 쏟아지고 있는 신기록은 워터큐브 덕이라고 선수들은 분석하고 있다. 워터큐브(수이리팡·水立方)로 알려진 베이징 국가 아쿠아틱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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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장 12회말 밀어내기 승 … 한화 “축, 송진우”
영롱한 오색 불꽃이 대전구장 밤하늘을 수놓았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은 ‘송진우’를 연호했고, 본부석 상단에는 등번호 21번이 새겨진 송진우의 대형 유니폼기가 펄럭였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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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왜 쇼핑 천국인가?
“홍콩” 하면 왜 쇼핑인가? 홍콩 쇼핑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쇼핑 때문에 홍콩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손쉽게 내릴 수 있는 정답은 종류도 많고 저렴하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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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인생의 달인입니다
『한국의 고집쟁이들』박종인 글·사진, 나무생각 펴냄, 263쪽, 1만2000원 『이 맛을 대대로 전하게 하라』김순경 지음, 크리에디트 펴냄, 240쪽, 1만2000원‘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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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레이첼 레이 편]
래리 킹 라이브 - 레이첼 레이 오늘은 재정 전문가 수지 오만과|경제 핵심을 짚어봅니다 부자 여성을 꿈꾸십니까? 모기지 붕괴 속에|여러분 집은 안전할까요? 과연 지금 주식에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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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일본 프로야구 신기록- 401
▶ 에나쓰 유타카(江夏豊·한신) 시즌 401탈삼진(1968년)프로야구 데뷔 2년차에 세운 에나쓰의 25승 401탈삼진 기록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70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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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치로, MLB 7년 연속 200안타 外
◆이치로, MLB 7년 연속 200안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34)가 7년 연속 200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치로는 4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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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50승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가 개인 통산 50번째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페더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끝난 ATP 투어 웨스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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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탱크샷' 첫날부터 폭발… 디오픈 1R T8…선두와 4타차
한국인 첫 메이저대회 챔피언 후보로 등장한 최경주(37.나이키골프)의 '탱크샷'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첫날부터 폭발했다. 최경주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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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서울을 4강에 올린 '청룡의 용틀임'
빗줄기 속에 '청룡'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프로축구 FC 서울이 '신세대 도움왕' 이청용(19.사진)의 활약으로 삼성하우젠컵 4강에 직행했다. 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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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시즌 2호 2점 홈런
이병규(33.주니치 드래건스.사진)가 시즌 2호홈런을 포함해 이틀 연속 2안타를 때려내며 팀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병규는 9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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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재즈의 살아 있는 전설 칙 코리아, 게리 버튼이 온다
다음달 10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에서 칙 코리아(左)와 게리 버튼(右)의 듀오 공연이 열린다. 저명 연주자의 일회성 방한을 넘어 재즈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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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끝내기 2점포 '북치고 장구치고'
홈런 두 방의 원맨쇼를 펼치며 '이날의 히어로'(경기 MVP)로 뽑힌 이승엽이 환한 표정으로 장내 아나운서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도쿄=연합뉴스] 400. 그리고 새로운 시작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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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끝내기 2점포 '북치고 장구치고'
400. 그리고 새로운 시작 401호. 8월의 시작과 함께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에서 또 하나의 신화가 만들어졌다. 1995년 5월 2일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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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김승관, 통산 3호포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희망은 싹트고, 그 비가 멈추고 나면 한줄기 빛과 함께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전국이 굵은 장대비에 가려있던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삼성의 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