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보이스피싱 책임져라” 논란의 英제도 수입하는 금융위
보이스피싱 피해의 책임, 당한 피해자가 아닌 못 막은 은행에 있다? 과격한데 획기적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말 발표한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의 핵심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
손바닥·얼굴·목소리로…금융권에 부는 ‘생체인증’ 바람
키오스크에서 얼굴을 인식해 물건값을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 신한카드는 서비스 이용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뉴스1] 목소리만 듣고 본인을 확인하는 ‘목소리 인증
-
'제2 SK바이오팜' 찾아라…'대어 낚시터' 장외시장 뜨겁다
직장인 강모(40)씨는 요즘 비상장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다. SK바이오팜의 '상장 대박'을 본 뒤 다음 순번을 기다리는 '대어'를 일찌감치 낚기 위해서다. 지난 7일에는 SK건
-
쌍둥이 목소리도 구별…바이오인증, 공인인증서 대체할까
목소리만 듣고 본인을 확인하는 ‘목소리 인증’ 시스템은 쉰 목소리도 식별할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다.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바이오인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쉬거나 잠긴
-
토스, 금융사 최초로 “보이스피싱 전액보상”
토스가 제3자 명의도용에 의한 부정결제뿐 아니라 보이스 피싱 피해 고객에게도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모바일 금융서비스 앱 토스가 6일 부정결제나 보이스피싱 범죄 피
-
[그게머니]카드정보 수난시대…누군가 내 신용카드를 도용했다면
카드정보 수난시대입니다. 6월엔 국내 카드 정보 90만건이 해외 다크웹에서 불법 거래 중인 것이 확인됐고, 지난 3일엔 국내에서 61만7000개 카드의 카드번호·유효기간이 유출된
-
도로교통공단, 1일부터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도입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에서 7월 1일,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로써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27개소에서는 운전면허증 재발급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시
-
졸업한 제자들 주민번호 수십건 유출한 교사···“제조업 운영 가족에 넘겨”
경찰 로고. 뉴스1 졸업한 제자 수십명의 주민등록번호를 무단 수집해 유출한 고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지난달 초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
"엄마 바빠? 돈 좀 보내줘" '메신저 피싱' 1분기만 128억 사기
“엄마 지금 뭐해? 많이 바빠? 바쁜 거 아니면 톡 해줘” 가족이나 친구를 사칭해 카카오톡 같은 SNS를 이용한 ‘메신저 피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
-
이름도 학교도 조작했다···中 뒤흔든 '금수저' 연예인 입시비리
지난 5월22일 중국 가수 겸 배우인 통줘는 라이브 방송 중 "대학 시험을 두 번 봤다"는 말을 해 입시 비리 의혹을 불러왔다. [웨이보] 시작은 말 한마디였다. “대
-
"10만원만 받았다"…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공익의 감형사유
성착취 동영상 등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왼쪽)과 불법 조회한 개인정보를 넘긴 A씨. [연합뉴스, 뉴시스] 204명의 개인 정보를 무단 조회하고 1
-
토스가 뚫렸다? 938만원이 뒤흔든 ‘페이’ 보안
‘토스’에서 부정결제 사고 발생 직후인 8일, 온라인에서 토스 탈퇴를 인증하는 게시물이 줄을 이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에서 고객 몰
-
“불안해서 탈퇴” 토스 떠나는 이용자들…간편결제, 보안은 어디까지 왔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들이 토스를 떠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에서 고객 몰래 900여만원이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는 17
-
"나도 모르는 새 200만원 결제"…1700만 가입 '토스' 뚫렸다
모바일 금융 어플리케이션 ‘토스’에서 고객이 알지 못하는 새에 총 900여만원이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오던
-
가정폭력·성폭력·보이스피싱…1500여명 주민등록번호 바꿨다
주민등록번호[중앙포토] "누군가 나를 알아볼까 봐 매일 두려웠어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인 A씨는 개인정보 유출로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려왔다. 가해자가 A씨 신상을 유출한 탓
-
부동산 의혹 양정숙의 반격, 시민당 상대로 '제명 무효소송'
양정숙 국회의원 당선인. 연합뉴스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더불어시민당에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이 당을 상대로 제명결의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당선인은
-
직책 안맡았던 김봉현, 경찰 조사서 "재무 담당자가 횡령 주도"
경찰은 김 회장에 대한 수원여객 횡령 혐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만큼 김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후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이 그를
-
'코로나 검사소' 자체가 가짜···30만원 날린 미국인 수두룩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각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검사를 해준다며 검사 한 번에 250달러(약 30만원)를 가로채는 일당이
-
[이코노미스트] 옥션 인증번호 문자 대량 발송에 개인정보 해킹 우려
이베이코리아 “이유 설명할 수 없지만, 피해 없으니 이해해 달라” 옥션이 요청하지도 않은 회원들에게 인증번호 확인 문자를 대량으로 보내면서 개인정보 해킹에 관한 우려가 나오고
-
‘마스크 합성사진· 위조등록증’…선결제 유도해 수억원 챙긴 사기단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마스크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해당 홈페이지 캡처 지난 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조주빈이 팔로한 여성들 “내 사진도 혹시 n번방에?”
25일 텔레그램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탄 차량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검찰 유치장으로 향하자 시민들이 조씨의 강력 처벌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
"내 사진으로 못된짓 했나" 조주빈이 팔로우한 여성들 다 차단
[조주빈 인스타그램 캡쳐] 미성년자나 여성을 대상으로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이른바 ‘n번방’ 박사 조주빈(25)이 자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환자 주민번호로 공적마스크 산 간호조무사···명의도용 속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된 공적마스크 5부제 과정에서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사는 사건이 전국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
"내 주민번호로 마스크 사갔다"…경찰, 마스크 5부제 관련 수사 착수
12일 오후 1시 40분, 50대 남성 A씨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약국을 찾아 약사에게 운전면허증을 제시했다. 출생연도에 따라 A씨가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날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