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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도 해킹당했다
태국에 있는 서버를 이용한 금융기관 해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리딩투자증권으로부터 고객정보 수만 건이 유출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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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⑤ (4월18일~5월14일)
지난 한 달도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4월 12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밝혀졌습니다. 4·27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했고,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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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중국 상인조합의 효시 산서상방(山西商幫)
“중국의 중소기업은 기업 전체 숫자의 99%다. 경제 총량의 60%를 차지한다. 기업세의 50%를 납부한다. 특히 취업 인구의 80%를 떠맡고 있다.” 2010년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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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세금 늘려 서민 살려야” 이한구 “기업들 한국 떠나고 있다”
4·27 재·보선에 패한 뒤 한나라당에선 감세 논쟁이 한창이다. 새 지도부가 감세 철회 법안을 마련 중이나 반론이 만만치 않다. 감세는 보수 진영의 단골 공약이다. 개인과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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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개월 시차로 주식시장 따라가” 국내 미술 시장도 더디지만 반등 조짐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술시장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하지만 시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피카소의 1932년 작 ‘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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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Brian Tracy
1회 강연료로 20만 달러(+α)를 받는 남자. 고등학교 중퇴생에서 이제는 세계적인 강사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며 연간 25만 명에게 성공하는 삶의 지혜를 전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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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번호·비밀번호 필요없는 ‘간편 결제’ 돌풍
온라인 거래 때 복잡한 인증 절차가 필요 없는 ‘간편결제’가 인기다. 전자결제업체인 이니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선보인 ‘이니페이 간편결제’ 가입자가 출시 열흘 만에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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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금융 거래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와이파이(Wi-Fi·근거리무선)망, 좋기는 한데 쓰자니 불안하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와이파이를 쓰자니 정보 유출이 두렵고, 안 쓰자니 불편한 ‘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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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해외주식 투자 … 직접 할까 자문형랩 들까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세계 시장을 휩쓰는 애플, 또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둔 프라다에 투자할 방법은 없을까. 이들 주식을 편입한 해외 펀드가 있긴 하다. 하지만 펀드만으로는 성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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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빚 386조 … 기관장 평균 연봉 1억5200만원
지난해 공공기관의 빚이 자산보다 더 많이 늘었다.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억5200만원, 직원 보수는 5900만원 수준이었다. 기획재정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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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차라리 노무현을 벤치마킹하라
서경호경제부문기자 “경제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분명 민생이다. 하지만 경제정책과 민생을 등치할 경우 ‘단기 실적주의’의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 여론과 정치권은 먹고사는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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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김현주 시선 너머 직장 내 성폭력 맞서는 디자이너 ‘시선 너머’는 국가인권위원회가 해마다 제작하는 인권영화 프로젝트 여덟 번째다. 강이관·부지영·김대승·윤성현·신동일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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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비상 … 하루 1조원 오가는 거래소는 안전한가
얼마 전 현대캐피탈의 고객 정보 유출, 농협의 전산 장애가 잇따라 터진 뒤 한 금융사 대표에게 “전산망은 안전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안전하다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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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돈 몰려들면 꺾인다? VS 더 간다? G3 자금 넘쳐서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그간 증시에 시큰둥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로 돌아오고 있다. 이를 반영한 듯 개인이 즐겨 찾는 증권사이트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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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회장님’ 거론, 소설 같은 기사 쏟아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터넷신문들은 커 가는 규모와 위상에 맞춰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여 개 주요 인터넷신문이 가입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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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회장님’ 거론, 소설 같은 기사 쏟아내
인터넷신문들은 커 가는 규모와 위상에 맞춰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여 개 주요 인터넷신문이 가입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달 23일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선포식’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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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예금·랩어카운트 순으로 투자하라
관련기사 직장인에게 1억원이 있다면? 30~40대 직장인에게 1억원은 큰돈이다. 금융권에선 부동산을 뺀 금융자산이 1억원 이상인 계층을 ‘대중 부유층(Mass-Afflu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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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의 부동산 거래…어떻게 다른가
갓 이민 온 사람들은 미국의 부동산 거래방식을 잘 모른다. 한국식으로 생각하다 보면 간혹 시행착오도 겪게 된다. 집을 살 때 왜 모기지 융자를 받아야 하는지 신규주택은 어떻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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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행땐…자바 시장의 명암] 한국 의류상 몰려와 한인 도매상들과 격돌 예고
한인 의류상들이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샌피드로홀세일마트 전경. 아래 작은 사진은 경기도 북미사무소가 LA 페이스에 오픈한 '경기섬유마케팅지원센터'. LA 다운타운 자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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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망 마비] “수수료·연체이자 전액 보상 단순 정신적 피해는 제외”
“고객 피해는 100% 보상하겠다.” 농협이 전산망 마비 후 여러 차례 강조한 말이다. 하지만 30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불안감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어떤 피해를 어떻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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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미만 연체, 신용등급 안 내린다
지난 8일 나온다던 서민금융종합대책이 17일 발표됐다. “원안에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지 않아 내실을 기하기 위해 연기했다”는 게 금융위원회의 해명이다. 대책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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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삭제명령’내린 접속자 … 노트북에 흔적 남겼다
대출 업무 아직도 먹통 전산장애 발생 나흘째인 15일 농협은 여전히 대출 관련 업무 등 일부 전산 서비스를 완전히 복구하지 못했다. 고객들이 서울 충정로 농협 중앙본부점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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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탈세 통로 끊기나” … 전 세계 부자들 떨고 있다
해운사 A회장의 역외탈세를 조사해온 국세청 관계자는 11일 “우리도 놀랐다”고 했다. 짐작만 해오던 ‘탈세의 세계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이번 사건을 통해 깨달았다는 얘기다.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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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자산 해운업자 ‘유령 인간’ 행각 … 재산도 경영도 다른 사람 이름
해운업을 하는 A회장은 국내에서는 철저히 ‘유령 인간’으로 살았다. 선박 160척을 소유한 거부(巨富)지만 사는 집의 전세계약서까지 그는 친척 이름으로 작성했다. 아파트·상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