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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출전 레슬링 김태우,여자하키 장은정
장마비가 잠시 서울 하늘을 비켜 간 26일 정오.불암산 자락에 자리잡은 젊음의 요람 태릉선수촌은 오히려 적막했다.애틀랜타올림픽을 불과 20여일 앞둔 시점이어서일까.태풍전야의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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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가드 삼국시대-강동희.이상민.오성식 기량 엇비슷
남자농구가드 삼국시대가 열렸다. 부동의 국가대표 리딩가드 강동희(기아자동차),두차례 트리플 더블의 대기록을 수립한 이상민(상무),공격형 가드 오성식(SBS)이 각종 개인기록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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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프로야구 슈퍼게임 누가 나갈까
4년만에 벌이는 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올해는 어느 선수를뽑아 어느정도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한국야구위원회(KBO)는오는 11월3일부터 일본에서 벌이는 한.일슈퍼게임(6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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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참패 한국,4연패 좌절-자카르타 세계양궁
[자카르타=孫長煥특파원]지난89년부터 세계정상을 지켜오던 한국여자양궁이 개인전에서 무너졌다. 4일 자카르타 갤로라 세나얀경기장에서 벌어진 제38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개인 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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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싹쓸이 개인전 메달독식 부푼꿈-자카르타 세계양궁
[자카르타=孫長煥특파원]역시 한국양궁은 세계최강이었다. 2일 자카르타 갤로라 세나얀경기장에서 벌어진 제38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첫날 예선 중간순위에서 한국은 여자개인전 1~4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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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매트 윌리엄스
『28년만의 대기록이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간판타자가 프로야구팬들을 다시 야구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자이언츠의 간판타자라면 「야구 천재」배리 본스를 떠올리게 된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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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테니스 초반부터 열기
95데이비스컵 국가대항테니스대회가 초반부터 열기를 뿜고 있다. 프로무대를 수놓고 있는 스타플레이어들이 총 출전한 가운데 지난주 대륙별로 월드그룹에 진출한 16개국과 6개지역(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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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아시아드 4위충격 훌훌 비쇼베츠 축구감독
한국축구는 어디로 가는가.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충격적인 4위」에 머무르고 귀국한 한국축구를 두고 갖가지 우려와 비판이쏟아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아나톨리 비쇼베츠(48.우크라이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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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훈련 역시 안돼 골프 노력에비해 성적부진
아시안 게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장담했던 골프가 예상외의 부진을 보이면서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골프가 강한 체력만으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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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개인전
10월9일 오전3시30분 히로시마 하치혼마쓰CC.뎅그렁하고 4백10야드의 마지막홀에 공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자 송채은(宋采恩.23)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씻고 한손을 들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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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위 쾌거 中 우승-밀라노 세계사격 폐막
[밀라노=辛聖恩특파원]제46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한국이 금3.은3.동메달2개라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5일(한국시간)이탈리아 밀라노사격장에서 폐막됐다. 한국은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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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 국제양궁 우승
한국 여자양궁은 자고나면 1인자가 바뀐다. 「한국 정상이 곧 세계 정상」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곳이 여자양궁계이기 때문에 국내 1인자가 되기 위한 다툼이 치열하다. 한국최고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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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한화등 5월 반격 관심
4월은 잔인한 달이라더니 프로야구에도 한달내내 反轉의 기운이몰아쳤다. 반전의 기수는 태평양이었고 해태.한화가 조연을 담당했다. 태평양은 막강한 투수력(방어율1위,2.89)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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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쫓는 대학 미식축구 열풍
미식축구가 있는한 미국대륙의 겨울은 없다. 프로미식축구(NFL)가 슈퍼보울 진출팀을 가려내기 위한 종반열기를 내뿜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시를 장식할 대학미식축구의 결승전격인 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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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종범, 투 이상훈, 타 양준혁|해태·LG·삼성「3강 바람개비」|"올 신인왕 나야 나" 싱싱 삼파전
생애에 단 한번밖에 받지 못하는「신인상」을 차지하기 위한 루키들의 힘 겨루기가 치열하다. 시즌초반만 하더라도 신인상은 맹타를 휘두르던 양준혁(삼성)의 괴력으로 인해 당연히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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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태-LG-삼성「신3걸 시대」
93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가 총5백4경기 중 51%인 2백58게임을 치른 가운데 1일 전반기를 끝내고 1주일간의 휴식에 돌입했다. 격전을 치른 프로야구 전반기를 ▲8개구단의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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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중국 아성 뒤흔든「무명바람」
둥근 공의 향방처럼 알 수 없는 것이 승부의 세계일까. 무명 라켓의 돌풍이 제42회 탁구선수권대회가 한창인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체육관을 강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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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NBA에 159㎝보그스 돌풍 "키만 크면 다냐" 장신숲 종횡무진
『키다리들이 판치는 농구에서도 키가 전부는 아니다』. 세계 농구의 메카인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1m59㎝의 단신인 먹시 보그스(28·샬럿호네츠팀)가 선풍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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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옥렬 뜀틀·링 결승확정
유옥렬(유옥렬·경희대)이 93세계개인체조선수권대회에서 뜀틀과 링 두개종목별 결승진출이 확정됐다. 14일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2일째 경기 남자부B조예선이 끝남에따라 성적순으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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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스킷 최강」누구냐
올해로 출범 10회째를 맞이하는 농구대잔치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남녀 각각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내년 3월10일까지 3개월간 계속될 92농구대잔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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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저력 발전의 동력삼자(사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에서 불타던 성화가 꺼졌다. 지난달 26일부터 16일동안 열렸던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이 마지막 경기이자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남자 마라톤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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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첫 금 배길수
남자체조에서 북한에 첫금메달을 안긴 배길수(20)는 동양인으론 드물게 근파워와 유연성이 돋보이는 체조스타. 특히 팔 힘이 부치는 관계로 한국을 포함한 동양선수가 극히 꺼리는 안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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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분야 4위로 가능성 확인
`92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결산 올해 4개 국제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는 19명의 대표 학생 가운데 13명이 메달을 따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과학 한국의 앞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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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학 올림피아드/개인부문 첫 금 획득
◎김범준(정보)·박지웅(수학)군 쾌거/종합성적선 각각 4.18위 기록/북한은 수학 16위 【본·모스크바=신종오특파원】 우리나라가 처녀출전한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46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