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22대 국회, ‘실패의 한국 정치’ 바꾸길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 인터넷이 등장한 지 30년, 스마트폰이 나온 지 15년, 인공지능(AI)을 대중화하고 있는 챗GPT가 등장한 지는 2년이 채 안 된다. 지금 진행되는 디지
-
주진우 “대장동, 채상병 수사하듯 하면 수긍하겠나”
주진우 야당의 ‘채 상병 특검법’ 처리에 맞선 여당의 필리버스터 과정에서 주진우 의원이 “국민의힘 새 공격수”라는 보수 커뮤니티의 환호와 야당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 문재인
-
野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상정, 與 필리버스터…대정부질문 파행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
카페 알바하던 전업주부, 시의회 의장됐다…"난 생활형 정치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7일 서울시 중구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누나이자 언니, 엄마 역할을 하겠습니다.” 1일부
-
야당 “대통령 격노 후 해병수사 외압”…김태효 “화낸적 없다”
성태윤 정책실장,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앞줄 왼쪽부터)이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에 출석해 의원 발언을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 대통령실과 거대 야당이 22대
-
“단양역 단지·시루섬 개발 땐 내륙 ‘육해공 관광’명소 기대”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역 일원과 시루섬 명소화를 현안 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진 단양군] “생활인구 60만명, 연간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겠다.”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
尹격노설 두고 엇갈린 용산과 野…김태효 "대통령 화낸적 없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오른쪽)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과 거대 야당이 22대 국회
-
거야, 시작부터 탄핵·특검 8건…"입법 폭주 21대보다 심하다" [22대 국회개원 한달]
22대 국회 개원 한 달인 지난 30일 현재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법안은 5건이다. 21대 국회에선 같은 기간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 두 건만 상임위를 통
-
“그런 여자하고 지 아버지를” 어머니는 그 소설이 속상했다 유료 전용
「 14. 자전소설 『변경』 때문에 생긴 일들 」 모든 소설은 자전적이다. 그러나 모든 자서전 또한 소설적이다. 이것은 내 소설이 지나치게 자전적이라는 비판에 맞서 내가 만
-
공정 외치고 전장연 때렸다…이준석은 ‘밀당 너구리’다 유료 전용
이준석(경기 화성을)개혁신당 의원은 가지 않은 길을 내는 정치인이다. 4·10 총선에서 거대 양당으로 갈린 표심을 뚫고 제3지대를 만들더니 야성이 강한 경기 화성을에서 발로 뛰어
-
김진표 “팬덤은 0.01%뿐, 전체 국민 보고 정치해야”
김진표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헌법 기관입니다. 팬덤의 노예가 되면 그건 이미 잘못된 정치에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25일 “후배 정치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라
-
김진표 전 의장의 조언 "팬덤은 고작 0.01%, 노예되는 순간 실패"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 강정현 기자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헌법 기관입니다. 팬덤의 노예가 되면 그건 이미 잘못된 정치에요.” 김진표 전 국회의장(
-
“노란봉투법·상법 개정·횡재세…국회는 규제할 생각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연 '노조법 개정안 반대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동근 상근부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가 문을 열
-
[월간중앙] 정치특집 | 정치풍향 ‘대통령 탄핵’ 꺼낸 야당의 진짜 노림수
탄핵 열차 시동…당대표 사법리스크 막으려 개문발차? 야권,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시 대통령 탄핵 추진 시사 실현 가능성 반반… 이재명·조국 사법리스크 회피 목적 해
-
"나경원 지지 의원도…" '나' 쫓아내려던 '연판장' 22명 표심은
지난해 국민의힘 3ㆍ8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의원의 불출마를 종용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던 초선 의원 중 22대 국회에 생환한 이들이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
"타임캡슐 봉인한 분?" 롯데월드, 20년 간 빙판 아래 묻었다 개봉
롯데월드가 아이스링크 빙판에 묻었던 타임캡슐 50여개 20년만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20년 전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타임캡슐을 봉인한 손님들을
-
김건희 37번, 최은순 27번…도이치모터스 판결문 주요 장면 셋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은 검찰이 4년 넘게 쥐고 있는 사건이다. 김 여사 모녀에게까지 법적 책임의 갈고리를 던지기엔 풀어야 할 실타래가 적지 않다는 판
-
"이재명 대통령 만든다"…의원 40명, 野 최대계파 '혁신회의'
171석의 더불어민주당의 권력 지형이 4월 총선을 거치며 친명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4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
-
"상식대로 운영위원장 여당 넘겨라" 7년 전 민주당은 이랬다
“1988년 13대 국회 이후 운영위원장직은 의석수와 무관하게 여당이 맡아왔다.” 최근 국민의힘이 주장했을 법한 말이다. 실은 문재인 정부 출범 한 달여만인 2017년 6월,
-
[view] 원구성까지…‘반쪽국회’ 밀어붙이는 야당
192석 거야(巨野) 연대의 입법 독주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야 7당은 10일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장·운영위
-
“신고하고 휴진하라”…정부 진료명령 강공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전국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 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다. 또 의협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
“휴진 불참한 의사 신상공개” “고령 환자 어떻게 외면하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국적인 집단 휴진을 결의한 가운데,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휴진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이어졌다. 개원의의 휴진 참여
-
거야, 더 거칠어졌다…법사·운영·과방 등 11개 상임위원장 독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불참 속에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192석 거야(巨野) 연
-
"쪽팔린 선배 되지 말자" 휴진 독려에…속내 복잡한 개원의들 왜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국 의사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