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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똑똑한 의사들의 판단착오
‘벨기에 치과의사’란 단어가 있다. 유로본드를 사재는 부유한 유럽 개인투자자를 일컫는다. 그러나 헝가리 치과의사에 밀려 요즘 이들의 주머니 사정은 말이 아니다. 헝가리의 유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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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대출 받아 과일가게로 재기 … 이준용씨의 ‘첫 열매 나눔운동’
“좋은 일에 써 주십시오.” 서울 강남구청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지원대상자로 뽑혀 일원동에 과일가게를 낸 이준용씨 부부. 그는 매일 첫 손님에게서 받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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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의 원리 … 약물로 병 유발해 병 치료
동종요법은 병을 억누르는 게 아니라 비슷한 병을 유발하는 약을 써서 치료한다. 약은 동·식물과 광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희석과 진탕을 반복해 만든다. [중앙포토] 35세 교사 P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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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LIFE가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 단체·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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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Guru의 대화
지천명을 넘긴 나이에 늦깎이로 창업한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이 자신의 멘토 김광석 참존 회장과 만났다. 김승남 회장이 김광석 회장에게서 배운 것은 차별화 전략. 김광석 회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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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의 이상과 현실] ‘檢-政’고시 패스해야 출세? ①
사법시험을 통과한 엘리트, 그 중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 사람만이 될 수 있는 검사. 우리나라의 주요 권력기관 중 하나인 검찰에서 그들은 오늘도 사건과 씨름한다. 그러나 이들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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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 한인 식당, 끝 없는 '가격 파괴' 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의 밥값이 내려 가고 있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매상 감소라는 타격을 입은 한인 식당들이 각종 세일과 프로모션을 내세우고 있다. 보통 5.99~9.99달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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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의사 직업의 프롤레타리아화
지난봄, 어느 강연에서의 일이다. 청중 가운데 누가 손을 번쩍 들었다. 전남 강진에서 작은 병원을 운영하는 40대 초반의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비장한 어조로 물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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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 머리 한 번 다듬고 60만원 … 이런 고부가 산업 또 있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청담동 미용실에서 헤어 디자인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가자 원장. 그는 아직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열성파 경영인이다. 1942년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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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 머리 한 번 다듬고 60만원 … 이런 고부가 산업 또 있나”
서울 청담동 미용실에서 헤어 디자인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가자 원장. 그는 아직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열성파 경영인이다. 관련기사 ‘미용실 글로벌화’ 이룬 이가자씨 1942년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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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상담진단 전문자격증 취득기회
사회심리치료사, 심리진단분석사, 사회심리상담사 뜬다 강력범죄와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이혼 및 자살이 늘어나고 불신이 팽배해진 현실에서 남도 도와주면서 나에게도 유익하고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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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클리닉] 잠 줄여도 학업 부진 외고생 알고보니 ADHD
모 외고 1학년인 이양은 중학교까지 늘 우수한 성적이었고 당연히 외고에 들어가는 것은 그리 대수롭지 않은 관문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우수한 아이들만 모여 있는 이곳에서는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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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앙케트’라고 누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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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男과 주인女, 인터넷 ‘접속’해 만나고 게임하듯 동거
애완남과 주인녀의 만남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이뤄진다. 남성이 휴대전화 번호나 e-메일 주소를 띄워 놓으면 여성이 연락하는 방식이다. 신동연 기자 “하루 24시간이 철저하게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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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참을 수 없는 유혹 ‘도넛’
“입 안에 넣었을 때의 그 충격! 아아…정말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고, 쫄깃하고, 말 그대로 살살 녹는… 계핏가루와 시럽을 잔뜩 넣은 진득한 카푸치노와 매치한 다디단 크리스피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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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만 바랍니다”는 옛말…피고인 위해 발로 뛴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인디언 썸머’의 한 장면. 남편 살해 혐의로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이신영(이미연 분)의 항소심 국선 변호사로 선임된 변호사 서준하(박신양 분)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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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치의 5명 인터뷰 ‘御醫의 세계’
1999년 10월 차흥봉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김대중(DJ) 대통령 주치의인 허갑범 박사와 장석일 의무실장을 한 호텔로 초청했다. 그 무렵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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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치의 5명 인터뷰 ‘御醫의 세계’
대통령 주치의는 상징성 때문에 의사로서는 최고의 명예다. 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의 주치의로 지명된 최윤식 서울대 교수의 진료 모습이다. 그는 심장 질환의 손꼽히는 권위자다.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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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송숙희의 ‘펀펀’칼럼] 끌리는 대로 지른다… My wonderful life!
서른 살 이지현 씨. 아내와 두 아들을 거느린 가장인 그는 ‘땅끝마을’에 개원한 치과의사다. 그런 이씨에게 요즘 살 맛 하나가 더 생겼다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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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에겐 특별한 게 있다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은 반짝 사업 아이템들. 같은 아이템으로도 성공한 이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특별한 게 있을까. 아니면 우연일까. 위기를 딛고 일어선 네 사장의 특별한 도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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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개업할 때 꼭 챙겨야 할 체크 리스트
퇴직 후 근사한 레스토랑을 열어 노후를 대비하고 싶은가. 하지만 요식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 지난해만 식당 1961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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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회계사 ‘어휴! 힘들어’
의사·변호사·회계사는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직업이다. 그러나 이른바 ‘사’자 돌림 직업도 양극화 현상은 피해갈 수 없는 일. 같은 직종 내에서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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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바닥 기는 한국 회계 신인도 세계 10위권 들게 하겠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07년도 국가별 국가경쟁력 평가의 회계 및 감사제도 항목에서 한국은 55개 평가대상 국가 중 바닥권인 51위였다.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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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인생역전’ 꿈꾸는 직장인의 희망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귀국한 휴직자 이도경(30)씨. 지난해 7월 불안한 직장생활을 접고 법조인이 되기 위해 호주로 어학 연수를 떠났다. 글로벌 변호사가 되기 위해 영어는 필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