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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성공단으로 누가 더 혜택을 보는가
개성공단에 대한 북한의 인식이 어설프기 짝이 없다.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對北) 전단 살포를 이유로 한 달 넘게 ‘폐쇄 협박’을 가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북한군 고위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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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국 해제로 긴장 풀릴 줄 알았는데…”
남북 관계를 전면 차단할지 모른다는 북한의 엄포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단의 방북 기간 중에 터져 나왔다. 개성공단에서는 20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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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개성공단
개성공단 입주업체 신원에벤에셀에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다들 불안해합니다. 우리 회사뿐 아니라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150개가 영향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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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아줌마가 만났을 때
탈북 여성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인민군 하급 군인으로 일했다는 50대 아주머니, 20대의 신혼 주부도 있었다. 이 주부는 중국으로 넘어간 뒤 남한 청년을 만나 조선족으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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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아줌마가 만났을 때
탈북 여성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인민군 하급 군인으로 일했다는 50대 아주머니, 20대의 신혼 주부도 있었다. 이 주부는 중국으로 넘어간 뒤 남한 청년을 만나 조선족으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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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세계석학 특별기고 ② 포용정책은 통일을 위한 수단
지난 50여 년 동안 한반도에서는 사회과학자들이 주목할 만한 실험이 있었다. 미국과 소련에 의해 분할 점령된 남한과 북한은 서로 상당히 다른 발전전략을 택했다. 자본주의를 채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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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문제 초당적 대처, 공수표 안 돼야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이번 주 중 북한을 방문한다.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그의 전격적인 방북은 악화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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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통일경제특구 추진
북한 개성공단에 이어 경기도 파주에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29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주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만들어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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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위험물질 제거 OIE 기준보다 더 엄격하다”
중앙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2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에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쇠고기 문제 등 한·미 현안에 대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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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인권을 거론한 진보신당
진보신당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노동조건 개선과 한반도 인권 향상을 위한 남북대화 채널 등 북한 인권정책을 내놓았다. 납북자·국군포로 문제의 해결도 공약했다. 이 당은 노회찬·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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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 싸움 걸어온 북한에 의연히 대처하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이런저런 경로로 불만을 표시해 오던 북한이 결국 행동에 나섰다.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사무소에 상주하는 남측 당국 요원의 철수를 전격 요구한 것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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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핑] 개성공단 생산액 3억 달러 돌파
통일부는 14일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의 생산액 누계가 3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생산액이 1770만 달러를 기록해 공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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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성공단에 큰 관심
중국이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토지와 노동력이 결합된 개성공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공산당 왕자루이(王家瑞) 대외연락부장의 개성공단 방문의 배경에 대해 여러 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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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찾아 내복 선물 대구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
대구의 시민단체인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는 29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해 어린이 내복을 전달했다.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 김두현 사무처장과 국제로터리 3700지구 김영환 실장 등 4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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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개성 견학과 관광 사이
요즘 북한 사람들은 개성 인근의 박연폭포를 구경하고 싶어도 오전에는 할 수가 없다. 남한 관광객들 때문이다. 황진이·서경덕과 함께 ‘송도삼절(松都三絶)’의 하나라는 박연폭포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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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협력 분과위원회 제1차회의 합의서
남과 북은 개성공단협력분과위원회 제1차회의를 2007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성에서 개최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단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협의하고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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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명품시계로 71개국 시간을 움직인다
▶ 1955년 충북 괴산 生, 청주농고 졸업·충북대 축산학과 중퇴·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82~87년 솔로몬시계 과장~영업이사, 88년 로만손 창업, 98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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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 합의서 및 해설자료
남과 북은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에 따라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2007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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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서]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이행에 관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2007년 10월 평양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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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 ~ 봉동 화물열차 내달 11일 개통
북한 김영일 총리(中)와 한덕수 국무총리(右)가 15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백제 금동향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은 15일 이틀째 속개된 총리회담에서 남측 문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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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근로자 건강 지킴이로”
봉사활동을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대구보건대학 교수들. 왼쪽부터 정성룡·박종석·정효경·박은규·정현자·장기환 교수.“개성공단 근로자의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 대구보건대학 교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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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초대석]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북한 보내자"
■ 대기업 1개가 개성공단보다 낫다… 남북경협의 시작은 북한 바로 보기 ■ 백두산 관광 특정 업체 선정 안 돼… 평양 관광 대기자만 1만여 명 ■ 남포 활용하면 평양과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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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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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석모·영종도 일대 6억5000만㎡ 메워 홍콩식 경제특구로 개발하자"
'2007 남북정상선언'에 따라 남북이 함께 추진하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를 홍콩식 경제특구로 개발하자는 민간 연구소의 제안이 나왔다. 해주~강화도를 잇는 경기만 일대를 특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