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아에 비상식량 원조
【로마=주섭일·정신규 특파원】미-소-「캐나다」등 주요 식량수출국들은 아사위협을 받고있는 아-아 지역에 비상식량을 원조하기 위해 일본·서독·영국 등 부국에 대해서는 식량수출을 제한할
-
식량무기화는 부당
정소영 농수산부장관은 각국의 자원「내셔널리즘」에 따른 석유와 식량무기화, 그리고 세계적으로 만연되고 있는「인플레」등은 개발도상국이 지금까지 힘들여 쌓아 올린 경제발전을 크게 저해할
-
언론의 삼권분립|조연현
지난 21일의 한·중 잡지인「세미나」에서 나는 『개발도상국에 있어서의 잡지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한바 있다. 그 발언요지가 신문언론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처럼 오해를 받을
-
개도국 개발 정책 재검토 필요
【뉴요크 15일 AP합동】미국의 「포드」재단은 14일 대다수의 개발 도상국들은 지난 20년 동안 불건전한 『정통적인 개발 이론』을 채택해 왔기 때문에 실업율이 놀랄 만큼 증가하고
-
30일「워싱턴」서 개막될 IMF 연차총회
오는 30일부터「워싱턴」에서 열리는 74년 IMF 연차총회는 국제통화체제 개혁이라는 거창한 작업은 뒤로 유예한 채 당장 급한 「오일달러」의 효율적인 환류방안에 초점이 모아질 전망이
-
다국적기업|규제되어야 한다|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보고서
다국적기업은 현대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볼 수 있다. 다국적기업은 전 세계에 그 뿌리를 뻗치고 경제적 지배뿐만 아니라 정치적 간섭마저 자행하고 있다. 특히 ITT에 의한 「칠레」
-
석유파동후의 개발후진경제
본지에 어제부터 연재되고 있듯이 석유파동후의 세계경제는 크게 변모하였다. 석유밖에는 따로 가진 것이 없는 편의산업구조하의 산유 후진국들은 하루아침에 무역흑자의 부유 국가 지위로 뛰
-
세계인구회의
점증하는 인구폭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인구회의가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19일 1백 41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그 막을 올렸다. 금년을 「세계인구의 해」로 선포한
-
절박한 세계 인구문제
현재 세계인구는 20년 전보다 10억이 더 늘어난 39억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후에는 다시 10억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서기 2천년께의
-
중공, 인구폭발 경고를 반박
【향항 23일 UPI 동양】『거의 8억』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중공은 인구 폭발문제에 대해 과히 우려하지 않고 있다. 중공 신화사통신은 23일 현재 「부카례스트
-
어로기술의 해외진출
수산청은 남미의 주요 연안국에 대한 어업 이민과 「아랍」·「아프리카」제국에 대한 수산 요원 용역수출을 추진중이라고 발표했다. 수산업은 아득한 옛날부터 농업과 더불어 인류의 생존을
-
국제경협의 새 방식 TS기준-수원국의 개발필요도·노력도 감안
선진부국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원조요구가 계속 높아감과 비례하여 원조의 합리적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객관적인 원조기준의 하나로서 최근 일본국제기독교대학
-
한국지원 지속해야
【워싱턴 3일 UPI동양】미 하원외교위원회의 한 한국문제특별보고서는 3일 『한미관계는 앞으로도 강력한 우호관계가 지속될 것이며 미국은 한국에 대해 가능한 전폭적 지원을 계속 제공하
-
20일부터 열리는「유엔」해양법회의 조감(중)|평행선…선·후진국 이해
바다가 국제분쟁의 불씨로 된 것은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그 경제적 이용가치가 증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제해양법의 쟁점은 해양이용 기술의 진도와 궤적을 같이했다. 전관어로수
-
빈부대륙간 전쟁가능성 심화-남미과학보고서 부의 공정분배 경고
생태학자들은 자원의 점차적인 고갈, 기아 및 공해의 증가로 인류세계가 종말을 고할 것 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이같은 견해는 어쩌면 좀 낙관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
-
가트 사무총장 김 총리를 예방
방한중인「가트」(관세 및 무역에 관한 협정) 사무총장「올리비에·롱」씨는 17일 총리실로 김종필 총리를 예방했다. 「롱」사무총장은『섬유류 교역이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맡고
-
자원부족시대의 경제학|월트·W·로스토
경제학은 복잡·급변하는 경제현상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날 세계적인 자원부족시대를 경제학은 어떻게 진단하고 처방해야하는가?「W·W·로스토」교수의 논문『결핍시대의
-
고비 넘긴「폭등충격」|세계 1차 산품 가격 하락세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던 세계의 1차 산품 가격이 금년 2·4분기부터 곡물 값의 하락 등에서 보여주듯 점차 안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아직 1차 산품 및 공산품값이 절대적으로
-
"한국의 투자환경 좋다"|케네디 미 투자사절단장 단독회견
ITT·FNCB·「뒤퐁」등 미국 굴지의 35개 사 간부 5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민간인통상투자사절단이 내한했다. 사절단장「데이비드·케네디」전 재무장관은 미국기업의 대한투자증대를 위
-
「에카페」지역의 경제개관|
지난 4월에 열렸던 ECAFE(「유엔」「아시아」극동경제 위)제30회 총회는「콜롬보」선언, 세계비료기금의 설립 등을 결의했다. 다음은 이번 총회에 제출되었던『73년도「에카페」지역의
-
에너지 공급 보장 촉구
3일간 계속 된 국제 상업 회의소 「아시아」 극동 위원. (CAFEA·ICC) 22차 총회가 8일 하오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폐막 됐다. 이번 총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①「에너지」
-
새 국제경제질서 확립선언-유엔 자원특총 채택
【유엔본부 2일 UPI·AFP동양】「유엔」자원특별총회가 1일 채택한 『새로운 국제경제질서 확립선언 20개항』은 다음과 같다. ①모든 국가의 주권·평등·자결·영토보전· 내정불간섭의
-
새 경제질서 준칙 선언
【로이터합동=본사특약】「유엔」자원총회는 1일 밤 표결 없이 새로운 세계의 경제질서와 행동준칙을 규정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빈국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조처도 포함되어있
-
미 하원 외교위 「자블로키」보고서 한국 관계 부분 요지
다음은 미 하원 외교 위원회의 국가 안보정책 및 과학개발분과 위원장이 의회에 제출한 극동지역 시찰 보고서 중 한국 관계 부분의 요지이다. 우리 사절단은 방한 중에 박정희 대통령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