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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빈곤 해결 최선책”
“기업의 사회적 활동(CSR)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포용적 비즈니스 모델(Inclusive Business Model)’이 가난과 범지구적 불균형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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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싸다고 웃을 일 아니야, 식품 세계화 그늘
식탁 위의 세상켈시 티어먼 지음문희경 옮김, 부키392쪽, 1만6500원값싼 음식의 실제가격마이클 캐롤런 지음배현 옮김, 열린책들456쪽, 2만5000원『식탁 위의 세상』지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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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pecial] “선진국 책임, 재정·기술 지원해야” 파리협정 계기 선진국과의 협력 기대
태국의 매모(Mae Moh) 광산. [shutterstock] 2014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동남아시아 정상들이 가장 관심을 나타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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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계적 메가 FTA 열풍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지난달 1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중대한 무역협상이 시작됐다. 세계무역기구(WTO) 10차 각료회의다. 이 회의는 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개도국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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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지속 가능한 개발, 과연 가능할까?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세계시민학교 교장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니, 그게 가능하단 말인가? 심히 의심스럽다. 네팔 오지마을을 상상해보자. 대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산속 마을에 마을사람들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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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최고수준 개방 … 한국 FTA 효과 3년 남았다
5일 공개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타결 당시 예상됐던 대로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나라의 시장 개방 수준이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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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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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받은 중기, 사업하며 빈곤국 삶 개선 ‘윈윈’
아프리카 주민들이 라이프스트로를 이용해 강물을 마시고 있다. 이 휴대용 정수기는 수인성 박테리아를 99% 제거한다. [사진 The Survival Outpost] 전체 인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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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이전받은 중소기업, 지구촌 의료·환경·주거 개선하고 수출도 하고
전체 인구 3000만 명 가운데 10분의 1이 난민인 나라. 난민 세 명 중 한 명이 어린이인 나라. 장티푸스와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이 전국 곳곳에서 창궐하는 나라. 바로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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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중견국 외교
유지혜 기자요새 외교가에서는 ‘중견국 외교’가 화두 중 하나입니다. ‘고래’로 비유되곤 하는 강대국들 틈바구니에 끼어 있는 한국이 마음껏 헤엄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주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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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ICT농업 메카로 … 관광객 모으고 수출도 가능
정보통신기술(ICT)과 지역 공동체가 결합된 ‘ICT 창조마을’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ICT 창조마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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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거사 변화 없으면 한·중·일 FTA 공허"
김종훈 의원은 “현재로선 한·중·일 FTA를 논의하는 건 공허하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년이 안 된 현재,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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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성장·저금리로 은행권 공멸할 수도"
박종규금융원구원 선임연구위원 아무래도 경제가 저성장의 길에 접어든 것 같다. 예전에는 성장률이 3% 이하로 내려가는 일도 극히 드물었거니와, 내려간 직후에는 어김없이 급반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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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양자 협상선 개도국 소외 … 다자로 가야
호베르투 아제베두 WTO 사무총장은 일대일 무역협상에선 신흥국이 소외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지난해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조용한 전쟁이 벌어졌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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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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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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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세상 주춧돌 놓다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의 랭커셔 주는 산업사나 노동운동사를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산업혁명의 진원지이자 기계파괴운동(‘러다이트 운동’)으로 대표되는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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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 제품 해외 인증 지원, 수출 길 열어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업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서민층 가스 시설 무료 개선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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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8) 총리의 종이 한 장
2003년 4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고건 당시 국무총리가 청와대 문희상 비서실장(왼쪽), 정찬용 인사보좌관(오른쪽)과 얘기하며 웃고 있다. 정 보좌관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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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지경부 밥그릇 싸움에 국민은 안중에 없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 기능 이관 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통상 분야를 지식경제부로 이관하겠다는 게 인수위의 입장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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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석유구리철도… 중국 자원 독식 어디까지
수퍼차이나를 읽다 중국은 세계경제의 블랙홀이다. 막대한 인구와 자본을 앞세워 지구촌을 빨아들이고 있다. 다음 달 8일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을 계기로 시진핑(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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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가뭄 + 돈 홍수 … ‘A의 공포’ 눈앞
애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시작은 세계의 곡창인 미국 중부를 덮친 56년 만의 가뭄이었다. 이상 신호가 나오자 대규모 투기성 자금이 곡물 시장으로 몰려들어 가격을 더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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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옥수수·콩 말라가는데 … 먹을 것 많아진 농산물 펀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미국이 그렇다. 비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이상고온과 가뭄이 미 대륙의 중서부 곡창지대를 강타했다. 이 때문에 옥수수·대두 같은 주요 농산물 작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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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화, 캄보디아서 조림사업 시작 外
기업 한화, 캄보디아서 조림사업 시작 한화가 캄보디아에서 조림사업을 시작한다. 한화 무역부문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크라체주 삼보지역에 있는 3만4000㏊의 임지를 제공받아 산림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