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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때론 만들어 먹고 싶단 말이다!
런던 올림픽 중계와 열대야로 주문 야식 시장이 특수를 누리는 가운데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도 적지 않은 모양이다. 주부도 아닌 학생과 직장인이 야식을 만들었다며 레시피를 소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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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실종된 정치를 찾습니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대한민국 정치가 실종되었다. 이번만이 아니다. 5년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한민국 고유의 풍토병이다. 18대 국회는 이미 종쳤고, 19대 국회가 개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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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닥치고 안전’과 ‘닥치고 촛불’
이철호논설위원 또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미국 광우병이 도지면서 이명박 정부의 밑천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우선 양국 공무원 사이의 아득한 거리감이다. 유난히 돋보이는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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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EST] 내 아파트로 리모델링 실험 … 다녀간 친구들 “우리집도 … ”
1 전업주부 출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씨는 스스로를 “실용성을 추구하는 생활밀착형 디자이너”라고 말했다. “사람이 활동할 수 있는 최소 동선 거리, 90㎝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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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형이라 불러줘”
박찬호(가운데)가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시무식에서 류현진(맨 왼쪽)·김태균과 얘기를 하고 있다. [대전=임현동 기자] “모두 ‘형’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 박찬호(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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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인간 이병철 “신이 있다면 자신의 존재 왜 드러내지 않나”
잠자던 질문이 눈을 떴다. 무려 24년 만이다. 삼성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1910~87) 회장이 타계하기 한 달 전에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종교적 물음이 언론에 처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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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은지원, ‘젝스키스’서 ‘1박2일 은초딩’까지 … 15년 차 방송인·가수
‘방송인’이라는 직업, 뭣부터 물을지 모호하다. 은지원(33)도 그랬다. 인기를 따지자면 5년째 고정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얘기부터 꺼내야 하지만 경력을 기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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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이나미 “자식 공부한다고 떠받들면 부모들 나중에 피눈물 흘려요 ”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계속되는 학교와 과외공부, 숨 쉴 틈 없이 빡빡한 하루가 얼마나 힘이 들까요? 어른들에게 그렇게 살라고 한다면 유혈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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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는 신의 영역 … 인간은 어디선가 본 걸 재구성할 뿐
가치는 노동을 통해 나온다. 지식노동은 가치를 생산하는가? 변혁의 주체는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자여야만 하는 것인가? 그럼 사회변혁에서 지식인의 역할은 도대체 뭔가. 대학 시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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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는 신의 영역 … 인간은 어디선가 본 걸 재구성할 뿐
가치는 노동을 통해 나온다. 지식노동은 가치를 생산하는가? 변혁의 주체는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자여야만 하는 것인가? 그럼 사회변혁에서 지식인의 역할은 도대체 뭔가. 대학 시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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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기자의 와글와글트위터① 정용진 부회장, 크로아상에 전전긍긍
한국의 내로라하는 사람들. 정치인부터 CEO, 연예인, 일반인까지…. 그들이 트위터에 털어놓은 '핫(HOT)'한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① 정용진 부회장, 크로아상 먹고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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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발레리NO’ “관객 눈동자, 우리 ‘거기’ 만 따라 왔다갔다 해요”
‘개콘’의 화제 코너 ‘발레리NO’의 4인방 이승윤·양선일·박성광·정태호(왼쪽부터).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은근슬쩍 아랫도리를 훑어보는 것 같아 쑥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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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건 겁 안 난다, 날 보여주지 못할까 두려울 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동현(위)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 웰터급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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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건 겁 안 난다, 날 보여주지 못할까 두려울 뿐”
김동현(위)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 웰터급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스에게 레슬링 기술을 걸고 있다. 김동현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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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의 마음 엿보기]‘루저’ 논란을 보며
한 여대생이 키 작은 남성을 ‘루저’라 했다 혼이 났다. 하지만 이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극단적 외모 지상주의나, 수술 않은 평범한 이들의 외모를 조롱거리로 삼았던 매스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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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전거 탄 태연 ‘몇살이야?’
소녀시대 윤아가 멤버들이 뽑은 최고 피부미인에 뽑혔다. 윤아는 팬션으로 여행을 떠난 소녀시대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리얼 휴식 버라이어티 ‘뷰티엔다이어리 시즌2’에서 지난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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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도 판사도 무대에 선다, 윤희정의 재즈 친구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왼쪽부터 송인준(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홍사덕(한나라당 의원), 김영혜(전 부장판사), 박의승(대우건설 부사장), 이유리(탤런트), 송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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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톱스타 특집, 소녀시대가 떴다
SBS 인기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이 여름을 맞아 ‘톱스타’ 특집을 마련했다. 각 개그 코너마다 톱스타들을 출연시키며 확실한 인기몰이에 나선 것이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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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도 판사도 무대에 선다, 윤희정의 재즈 친구로
왼쪽부터 송인준(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홍사덕(한나라당 의원), 김영혜(전 부장판사), 박의승(대우건설 부사장), 이유리(탤런트), 송일국(탤런트), 이하늬(미스코리아), 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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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난 동쪽, 넌 서쪽 …‘지구 한바퀴’ 누가 먼저 도나
기발한 세계일주 레이스 스티브 헬리·밸리 챈드라새커런 지음 권성환 옮김, 중앙북스 440쪽, 1만5000원 ‘덤 앤 더머’가 세계여행을 떠나도 이보다 재미있을까. 두 저자는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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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재롱둥이, 10살 춤짱, 모창의 제왕 …
아무래도 안쓰럽다. 넘치는 끼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이 분들을 어찌할꼬. 매주 토요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는 진기한 재주로 동네에선 유명세깨나 치른다는 ‘예비 스타’들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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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억척스럽지만 멋스러운’ 요즘 아줌마 보여줬죠
이 여자, 천지애. 남편 출세를 위해서라면 간도 쓸개도 다 끄집어낼 억척 아줌마. 학창 시절엔 ‘퀸카’로 통했지만 좀스러운 남편을 만나 팔자가 꼬인 케이스. 아줌마답지 않은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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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무대 뒤
요즘 KBS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뜨고 있는 코너가 ‘분장실의 강 선생님’이다. 신인 여배우들이 선배들에게서 연기를 배우는 과정을 그린 것인데, 매번 바뀌는 엽기적인 분장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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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개콘 ‘분장실의 강 선생님’ 2인자 안영미
화보 촬영하듯이 자유자재로 포즈를 바꾸던 안영미는 손담비의 ‘의자 춤’ 포즈 요청에 “(신)봉선이나 (김)신영이가 하면 웃기지만 제가 하면 진짜 섹시해서 안 돼요”라고 밉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