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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600년 은행나무에 스민 퇴계·율곡·다산·추사의 숨결
수령이 600년 된 은행나무 사이로 명륜당이 보인다. 명륜당은 태조 7년(1398년)에 건립됐다 임진왜란 때 소실, 선조 39년(1606년)에 중건됐다. 명륜당(明倫堂)이라고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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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병호씨(전 서울 은석초 교장)별세 外
▶김병호씨(전 서울 은석초 교장)별세, 김대식(변호사)·영식(홍익대 교수)·현식(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귀야씨(UC샌디에이고병원 연구원)부친상, 백성아(온누리옥산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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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천안 풍세면 삼태리 천안 전씨家
충남문화재자료 297호인 천안 풍세면 삼태리의 천안 전씨 시조 단소(壇所). 백제 건국 시조 온조를 도운 전섭의 단 앞에서 천안 전씨 문효공파종회 간부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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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천재를 만난 老대가 “작은 성취에 만족 말게나”
1. 율곡은 천재였다. 세 살 때 “말을 배우면서 글을 알았고,” 일곱 살 때는 사서삼경에 통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부럽기는 “애쓰지 않고도 학문이 날로 성취되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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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家를 찾아서]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이간 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사람과 금수의 본성은 같다”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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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가 지었다는 ‘오 교장댁’ 저기 있네
전주 한옥마을의 고택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은행나무 길의 ‘동락원’은 주인이 아들의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지었다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가정집이었으나 규모가 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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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북벌 외치며, 武臣 우대 발목 잡은 文臣들
병자호란 때 조선을 침략했던 청 태종과 효단문황후(孝端文皇后)의 심양 북릉. 200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효종은 북벌을 꿈꾸며 군비를 증강했으나 문신의 반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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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예체능 실기고사, 이렇게 준비하라
2009학년도 수능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예체능계열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수능이란 하나의 산을 넘으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또 하나의 장벽이 기다리고 있다. 실기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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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규범씨(서울의과학연구소 명예이사장)별세 外
▶이규범씨(서울의과학연구소 명예이사장)별세=10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10-2631 ▶민병연씨(전 장송초교 교장)별세, 민형기(동아제약 이천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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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얽힌 ‘이야기’ 풀어낸다
전주시 교통·풍남동은 한 해에 117만여 명(외국인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전국 최대의 한옥마을이다. 방문객들은 조선 이태조의 어진을 보관한 경기전과 공예품전시관·술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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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박용현 이사장 ‘연강학술상’ 시상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8일 대한외과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2007년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의 올해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안세현 울산의대 교수와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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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임광수 서울대 총동창회장(임광토건 회장)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옛 서울대동창회관 부지에서 '장학빌딩' 기공식을 연다. 새 동창회관인 장학빌딩은 지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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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정철과 담양 성산
식영정 담 위 기왓장에 낀 이끼가 예스러운 운치를 더한다 송강 정철(鄭澈.1536~1593), 그의 한 생애는 도대체가 드라마틱한 것이었다. 한 편의 역동적.집약적 인간극장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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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연강학술상 시상자 14명 선정
제1회 연강학술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두산그룹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이, 혈관 신생 치료 가능성에 관한 논문을 쓴 공군항공우주의료원 윤창환 항공의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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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골프장 개장 잇따라
전남.북 및 제주지역에 새로운 골프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부킹하기가 예전보다 쉬어지고 있다. ◆골드레이크CC=중흥건설 계열사인 나주관광개발㈜이 나주시 남평읍 나주호 주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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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건강있다!
혹시 가끔이라도 들쳐보는 책 중에 건강관련 서적이 있나요?아마 집안에 아기를 키우고 있는 주부라면 육아관련 서적은 기본으로 갖고 있을 것이고 지병이 있는 분이라면 당연 관련 질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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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군 한양대 공대학장 '工大 살리기' 박람회 열어
"돈을 많이 벌고 크게 성공하려면 공과대학으로 와야 합니다." 오는 14~16일 한양대 교내 올림픽체육관에서 '2004 한양대 비전&테크놀로지 페어(박람회)'를 여는 한양대 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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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양식 계명대 한학촌 20일 준공
계명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건립중인 계명한학촌(啓明韓學村.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착공 1년 10개월 만이다. 계명대 성서캠퍼스내 동산도서관과 아담스채플 사이에 위치한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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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 펜화 기행] 안동 병산서원
병산서원의 2층 누각인 만대루와 서원 앞을 흐르는 강 건너편에 병풍처럼 늘어선 병산과의 어울림은 한국 건축의 백미입니다. 2백여명이 올라가도 여유로운 만대루의 마루는 관리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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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최고] 김천대학 강성애 학장
"유망한 분야의 직업을 가지려면 우리 대학을 선택하세요." 강성애 학장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유망 학과가 많은 것이 김천대학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2000년 교육부의 보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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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대, '사랑의 손길 펼쳐요'
조선대 치과대학(학장 강동완)은 추석 연휴를 이용, 중국 옌벤(延邊)동포들을 상대로 사랑의 효(孝) 진료를 한다. 강학장 등 치과대 교수 5명과 이 대학 출신의 치과 개원의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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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천 연세대 신과대학장 과로死
대학교 학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힘쓰다 과로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8일 0시쯤 연세대 강희천(康熙天.사진)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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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病 앓던 중학소년 '맨땅 헤딩'끝에 꿈이뤄
2000년 3월, 새 천년에의 기대로 '구대륙'의 한복판 독일도 술렁거렸다. 그러나 축구화 한켤레에 꿈을 싣고 열두 시간을 날아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14세의 한국 소년 강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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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0여명에 토요일마다 점심 대접
"너무 배 고팠던 어린 시절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이웃 어른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라도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불우한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