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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I誌 올해의 선수에 랜스 암스트롱 선정
"그는 이제 단순한 운동선수를 넘어섰으며, 사이클 그 이상의 의미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 미국 언론의 이같은 평가를 미국 특유의 '영웅 만들기'로 넘겨 버리기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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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리뷰 (5) 기아 타이거스
올 시즌 가장 큰 돌풍을 일으킨 팀은 누가 뭐래도 기아타이거즈다. 비록 시즌 막판 삼성에게 정규리그 우승을 내주었지만, 중반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했고, 2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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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찰단 '南韓경제 배우기' 8박9일
북측 고위급 경제시찰단이 8박9일의 일정을 마치고 3일 떠났다. 이들은 방문하는 산업현장마다 하나라도 더 보고 가겠다는 열성에 넘쳤다. 이들은 "단순히 구경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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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아무도 못말려"
'안티(ANTI) 성남' 연합전선이 프로축구 K-리그 막판 똘똘 뭉치고 있다.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은 것으로 보였던 성남 일화가 주춤하는 사이 2위권의 전남 드래곤즈·안양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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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한국축구 4강 바레인 제압
한국 축구가 중동의 복병 바레인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반가운 얼굴은 '올라운드 플레이어' 박지성(21·일본 교토 퍼플상가)이었다. 대표팀에 합류한 지 하루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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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제치고 애사심 덩크슛
지난 8일 신세계 본사 농구 동호회 '핫도그'(사진)와 신세계 이마트 농구 동호회 '이마이더스'의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운동 신세계체육관. 같은 회사 소속 직원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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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PAVV K-리그]올스타전 골맛 샤샤 몰아넣기 시동걸리나
선두다툼 시계 제로. 프로축구 K-리그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내고 18일 재개된다. 이미 정규리그의 3분의 1 이상을 소화했지만 선두권은 아직도 안개에 싸여 있다. 전북·전남·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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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태극전사 화려한 골… 골…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국내 그라운드에 본격 복귀해 프로축구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0일 부산·대전·수원·전주·광양에서 벌어진 2002 삼성파브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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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홈런왕 양보 못해"
3파전. 프로야구의 7월은 홈런왕을 향한 뜨거운 레이스로 시작됐다. 한화 송지만(사진)이 뜸하던 홈런포를 재가동, 이 부문 공동선두 이승엽·마해영(이상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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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유상철 A매치 100경기 돌파
한국 대표팀은 아쉽게도 월드컵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최초의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만들었다. 전국민의 성원 속에 강한 체력과 불굴의 투지, 탄탄한 조직력 등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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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체력이 승리 원동력
축구를 한 것이 자랑스런 날이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헝가리에 0-9, 터키에 0-7로 처절히 무너지며 세계의 벽을 실감했던 한국축구가 이제야 48년 만에 16강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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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체력이 승리 원동력
축구를 한 것이 자랑스런 날이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헝가리에 0-9, 터키에 0-7로 처절히 무너지며 세계의 벽을 실감했던 한국축구가 이제야 48년 만에 16강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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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이영표
이영표(25·안양 LG)의 올해 이동 궤적을 짚어보자. 1월 중순부터 40일간 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대표팀 동료들이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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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號 '강철 체력'
"현재 대표팀의 평균 체력수준은 과거 내가 맡았던 레알 마드리드·발렌시아·네델란드 대표팀보다도 더 높다." 히딩크 감독의 얼굴이 밝아졌다. 선수들의 얼굴도 밝았다. 12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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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87.3) 히딩크 전사 신체지수 양호
태극 전사 신체지수는 87.3. 서귀포 전지훈련 8일째를 맞은 히딩크호는 10일 오전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을 가졌다. 지옥훈련에 지친 몸을 추스르기 위한 목적과 동시에 크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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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알자] 클럽의 제작공정
클럽의 제작공정 우드(WOOD, 메탈) 모델설계 → 금형제작 → 재료선택 → 시험제작 → 타구시험 → 문제점 → 문제점 보완 → 샤프트조립(패턴설계) → 성형 → 소성 → 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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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빠에 그 여동생
못말리는 남매였다. 대학생 신분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최신예 전투기를 조종한 이원익의 동생 이수정(秀晶·23·이대 생물학과 4년)은 같은 학교 김건하(24·컴퓨터학과 4년)·조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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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마운드, 젊은 피로 물갈이
한 맺힌 한국시리즈에서 부실한 마운드 때문에 번번이 눈물 흘렸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시즌 '젊은 피'로 대폭 물갈이됐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피오리아 구장에서 전지훈련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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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 신구세대 물갈이 완성
`송종국, 최태욱은 뜨고 윤정환, 홍명보는 졌다.' 거스 히딩크감독이 한국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지난 11개월동안 많은 선수들이 새로 히딩크호에 승선한 반면 또 많은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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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마친 경찰견 진압시범… 월드컵때 경기장 투입
"강풍~, 어서 쫓아가 잡아."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에스원 경비견훈련센터. 경찰관의 명령이 떨어지자 개 한 마리가 달아나는 '범인'을 날쌔게 추격, 구석으로 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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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마친 경찰견 진압시범… 월드컵때 경기장 투입
"강풍~, 어서 쫓아가 잡아."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에스원 경비견훈련센터. 경찰관의 명령이 떨어지자 개 한 마리가 달아나는 '범인'을 날쌔게 추격, 구석으로 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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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1차 평가전] 한구, 나이지리아와 무승부
거스 히딩크 감독의 포지션 실험은 더 이상 필요없을 듯하다. 1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개장경기로 열린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1차전에서 한국의 선수기용은 히딩크가 그토록 원하던 정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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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선수 잦은 변동 조직력 흔들"
한국축구대표팀이 유럽전지훈련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0-5로 대패한 대표팀 코치와 선수들은 세계 수준과 아직 기량 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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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선수 잦은 변동 조직력 흔들"
한국축구대표팀이 유럽전지훈련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0-5로 대패한 대표팀 코치와 선수들은 세계 수준과 아직 기량 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