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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귀신 목격담 쏟아진다, 울릉도 토박이가 경고한 길 ② 유료 전용
울릉도를 일주도로(43㎞)가 아닌 트레일(Trail)을 따라 걸었다. 울릉도 개척 당시부터 산나물 캐러 가던 길, 미역 따러 바다로 나가던 길, 산나물·갯것을 이고 포구로 나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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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백두대간’ 신화 남난희…“걷다가 죽고 싶다”는 그 산 유료 전용
지리산을 등지고 섬진강을 바라보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마을 꼭대기에 들어앉은 남난희(66)씨의 집은 세상 어느 ‘전망 좋은 곳’보다 전망이 좋았다. 멀리 섬진강 끝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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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달인 액젓, 양념 절제가 시원·깔끔한 김치 비법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이영숙씨가 경기도 남양주시 ‘이하연김치문화연구원’에서 왕대추반지를 만들고 있다. 정준희 기자 90년 전인 1932년 11월 매일신보에는 ‘김장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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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맛대결! 정용진 막국수, 검색 1등 닭갈비, SNS 스타 감자빵
━ 일일오끼 - 강원도 춘천 춘천이 자랑하는 대표 먹거리 닭갈비.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국민 외식 메뉴기도 하다. 입이 즐거우면 여행도 즐거워진다. 날이 궂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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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다 사주는데 뭐가 불만이야" 소리친 그 남자의 잘못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1) 지인이 우울증으로 입원치료 중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 시대에도 참 이상하게 사는 부부가 있구나 싶었다. 남편은 머리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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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백두대간 야생화 트레킹
강원도 인제 곰배령에서 눈이 훤해지는 꽃밭을 만났다. 이른 봄에 피는 홀아비바람꽃이 늑장을 부려 뜻밖의 장관을 선사했다. 우리네 야생화를 만나고 왔습니다. 야생화를 찾아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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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메밀꽃 필 무렵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9월은 메밀꽃 필 무렵. 해마다 이맘때면 강원도 평창의 봉평골은 겨울 눈꽃처럼 눈부시게 피어난 메밀꽃으로 온통 은백(銀白)의 세상이 된다. 아득히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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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에 '키덜트' 열풍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시골 순진녀 캐릭터와 정신 연령이 낮고 순수한 성인 남자 캐릭터가 각각 인기를 모으고 있다. CBS의 노컷뉴스는 이같은 현상을 일컫는 '키덜트(Ki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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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무공해처녀'유진 사투리 연기에 자막요청
(사진=MBC)'자막을 넣어달라!'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주말극 '진짜 진짜 좋아해'(극본 배유미ㆍ연출 김진만)속 유진의 능숙하고 능청맞은 강원도 사투리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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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처녀' 유진, 강원도사투리 연기변신 '합격점'
여성댄스그룹 SES 출신 연기자 유진이 연기변신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유진은 지난 8일 첫방송된 MBC 새주말극'진짜 진짜 좋아해'(극본 배유미ㆍ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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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진짜 진짜 좋아해'의 유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드라마"
MBC 주말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의 주인공 여봉순 역을 맡은 유진. 반 깁스를 한 왼쪽팔이 신경 쓰이는지 인터뷰 내내 어루만진다. 스노보드를 타다 부러진 지 한달여. 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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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가을이 호수에 몸을 던졌다
가을이 다 갔다. 어 하는 새 땅끝까지 달려가 파란 바다에 붉은 몸을 섞고 있다. 그런데 그 가을, 아주 가지 않았다. 한 자락이 지금 '내륙의 바다' 충주호에 남았다. 남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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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극장 혹은 공연 나들이 어때요?
뚝 떨어진 수은주, 가벼운 주머니로 마음 스산한 명절을 예상했던 것일까. 추석연휴 극장가의 한국영화들은 저마다 가슴 훈훈한 감동을 준비했다. '올드보이'의 스타 최민식 주연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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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노는 사람' 이상철씨의 장흥 토담집
자그만 흙집이 숲 사이에 묻혀 있다. 울도 담도 없는 집이다. 지나가는 길손이 방문을 열어봐도 주인은 놀라지 않는다. 되레 지나는 사람에게 차 한잔 하고 가라고 불러 앉히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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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강릉·삼척·태백:일출의 물감으로 그린 '절경'
강원도 산골에는 아직도 지난 여름 수마(水魔)가 할퀴고 지나간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은 채 그날의 공포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삼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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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박4일 드라이브 코스
Q :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 등과 함께 6명이 3박4일 일정으로 여행을 가려 합니다. 교통편은 두대의 승용차를 이용하며 경비는 80만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일정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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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두 작가, 나란히 새 소설
입 심 세기로 소문 난 강원도 강릉 출신 두 소설가가 나란히 소설을 펴냈다. 1988년 '문학사상' 으로 등단,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 무늬〉등을 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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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이순원·마르시아스 심, 고향 무대로 새 소설
입 심 세기로 소문 난 강원도 강릉 출신 두 소설가가 나란히 소설을 펴냈다. 1988년 '문학사상' 으로 등단,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 '수색, 그 물빛 무늬' 등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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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나는 KBS2 '인간극장' 제작팀
"수성이 오빠. 많이 힘들죠. TV 스타 중에도 10년 넘게 무명생활하다 실력을 인정받은 사람이 많잖아요. 박상면.송강호.윤다훈 등. 힘내세요. 파이팅." KBS2 '인간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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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다큐〈인간극장〉사람 냄새 물씬
"수성이 오빠. 많이 힘들죠. TV 스타 중에도 10년 넘게 무명생활하다 실력을 인정받은 사람이 많잖아요. 박상면.송강호.윤다훈 등. 힘내세요. 파이팅. " KBS2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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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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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추, 삼성문학상 수상작 '춘궁기' 무대에 올려
탈북자 문제 처리를 둘러싸고 한.중 간의 미묘한 갈등마저 빚고 있는 지금 탈북에 얽힌 한 연극이 막을 올렸다. 지난해 삼성문학상 희곡부문 당선작인 박수진의 '춘궁기' 를 극단 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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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진 인적에 잠깬 '태초의 동네'-동강 문희마을
강건너 사공을 불러보지만 대답은 없고 소울음뿐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오지 문희마을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51㎞ 동강 줄기 한가운데 있는 강마을. 대여섯가구가 모여 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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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태국 뽕남론.도이창 마을
탐사팀을 태운 미니버스는 뽕남론 라후(셀레)족 마을로 가기 위해 치앙라이 남쪽을 향해 달린다.미니버스가 광 마을과 비엥빠빠오의 중간 지점쯤 왔을까.창문 밖을 바라다 보면서 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