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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珍 核폐기 반대 청년회원들 시위
[蔚珍=金基찬기자]28일 낮 12시30분쯤 경북울진군후포면 후포청년회(회장 尹태훈.41)소속 청년 회원 40여명이 울진군기성면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설치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후포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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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사 면허 부정발급 海港廳직원등 둘 구속
[東海=洪昌業기자]강원도 동해경찰서는 16일 어민들로부터 돈을 받고 해기사 면허를 부정 발급해준 혐의(공문서위조및 동행사)로 해운항만청 직원 朴용섭씨(43.인천지방해운항만청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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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공직자 7명 적발/감사원 중징계 요청
감사원은 6일 음주운전을 눈감아준다면 돈을 받은 경기도 파주경찰서 소속 이모경장 등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공직자 7명을 적발,해당기관에 해임·파면 등 중징계 조치를 취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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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대에 앙심/동거녀집에 방화
【동해=홍창업기자】 17일 오후 11시20분쯤 강원도 동해시 부곡동 3의 23 공완수씨(54)집에 공씨의 맏딸과 동거해온 정도현씨(32·동해시 동호동 109·동원서점 경영)가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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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공천탈락자 대거 당선/엎치락…뒤치락… 개표장의 길고 긴 밤
◎여 중진들 곳곳탈락 터밭도 “흔들”/운동권출신 민주 소장파들 두각/울산중 차화준씨 11표차 대역전/“현역일때 도도하게 굴었다” 인심잃고 고배/대구남 김해석씨 세번 차점낙선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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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수면제 먹이고 돈 훔쳐간 춤바람 아내(주사위)
○…강원도 동해경찰서는 29일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후 2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김순자씨(45·동해시 쇄운동)를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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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30대 전과자 파출소에 화염병/검거당한데 앙심
21일 오전 1시25분쯤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발한파출소에서 강도상해죄로 복역후 출소한 김래유씨(33·전과7범·무직·강원도 동해시 망상동)가 파출소에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지르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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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무엇이 문제인가|쓰레기…폭력…바가지…“놀이 문화” 실종
「즐거워야했을 피서 길」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겹고 괴로웠던 피서 길」이 돼야했던 올 여름이었다. 곳곳마다 무질서와 각종 범죄가 판쳤고 몰려다니는 승용차·버스로 길이란 길은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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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빗길 윤화 2백건 30명 숨져
빗길휴일인 22일 하룻동안 전국에서 2백7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0명이 숨지고 4백9명이 다쳤다. ▲22일 오후3시30분쯤 강원도양양군현북면잔교리 동해산장 남쪽 1백m 국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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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서 싸움질하다 버리고 와 술 취한 중학생 동사 친구 11명이 암매장
【동해=이제욱 기자】강원도 동해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한 같은 반 친구를 산에 버려 두어 동사하자 사체를 암매장한 동해시 B중학교 2년 박모군(14)등 9명을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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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행정 사실상 "공백"|올림픽축제에 가리워진 지방사정
지난8일27일 올림픽성화가 제주에 기착한 이후 21박22일에 걸친 성화봉송과 16일 동안의 열전이 모두 끝나 2일 폐막됨으로써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37일 간에 걸친 서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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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팀 왔으면 고향소식 들을텐데..."
『지척인 금강산 아랫동네가 고향인데…올 추석은 고향생각이 더 사무쳐. 내 나이 88살에 88서울올림픽을 맞아 죽기 전에 고향소식이나 듣는가 했더니 마지막 설렘마저 물거품이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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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은 마을의 명절…양양군 잔교리
「경찰관의 마을」-강원도양양군 현북면 잔고리. 국립경찰이 탄생한1945년부터 지금까지 35년동안 62가구의 조그만 산골 마을에서 배출한 경찰관은 22명이나된다. 세가구당 1명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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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저질탄
「타는 연탄이냐 꺼지는 연탄이냐』 『2장 때던 아궁이에 3∼4장을 때도 모자란다』-. 짜증과 불평이 터지는 저질연탄의 원인은 폭리만을 노린 일부 제조업자들이 연탄을 마구 찍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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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7번 국도…암흑의 터널 1,040m
강원도와 경북도를 잇는 외줄기 길은 가파르고 위험하다. 특히 동해안을 끼고 경북울진파강원 삼척을 연결하는 7번 국도상의 용화「터널」은 원래 기차가 다녀야할 「터널」을 자동차가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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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의용 소방관 30년|속초 소방대장 이창섭씨
불 구경은 좋아해도 불난 자리의 뒤치다꺼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게다. 그러나 강원도 속초시 의용 소방대장 이창섭씨(54·속초시 중앙동468)의 일평생은 불과 물의 뒤치다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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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들에 백지사표 받아놓고 "대민 행정 쇄신" 독여
치안국은 대 민원사무의 비위를 근절, 경찰의 자체기강확립을 위해 교통·보안·수사·방위 등 대인업무에 종사하는 경찰관들로부터 백지사표 또는 서약서를 받아놓고 행정쇄신을 독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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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38선 일대에는 어둠과 함께 자욱한 안개가 깔려 있었다. 아직 장마철이 아닌데도 19일부터 24일 밤까지 연거푸 비가 내리다가 자정 가까이돼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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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24명 실종
치안국 보고에 의하면 15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제주도 근해에 초속13「미터」의 돌풍이 휘몰아쳐 고기잡이하던 소형어선 2척이 침몰, 3척이 실종되고 동해에서도 어선 1척이 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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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타고 삼척으로?
중앙정보부는 최근 경향각지에서 출몰하는 무장간첩색출을 위해 우선 1일자로 안동에 합동수색본부를 설치했다. 이병두 차장이 지휘하는 이 수색본부는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 안명수 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