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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여당 요직의 새 얼굴
공화당 창당 「멤버」로 들어왔다가 공직에 복귀하여 강원도 산업·내무국장을 거쳐 강원도 당 사무국장 재직 중 7대 전국구로 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내무 관료 출신답게 치밀하고 계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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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등반훈련대 조난 설악산서|어제하오 공룡능선서 눈사태만나|한명사망 2명은 실종|3명은 생환…폭설로 구조작업지연
【춘천·속초】16일하오1시30분쯤 강원도속초시설악산공룡능선(해발1천2백70m)에서 설빙훈련중이던 대한산악연맹 제3차동계훈련대 대장 최수남씨(35·농업진흥공사직원·서울영등포구독산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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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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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질색입니다"
최규하 총리서리는 7일 저녁 대한상의가 조선「호텔」에서 베푼 신년 인사회에 참석, 각계인사 등과 교준. 이 자리에서 박병배 의원(통일)은 최 총리서리에게 『양심파가 총리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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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후 매머드 송년 파티
18일의 정기국회 폐회와 함께 여야는 송년「파티」·일선장병위문·「세미나」등 각종 세모행사를 벌일 예정. 정일권 의장은 18일 하오5시 국회의사당 2층 「로텐다·홀」에서 「매머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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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전철 시승
박정희 대통령은 5일 북평∼청량리간 3백20.8km의 산업 전철선 전구간을 7시간에 걸쳐 시승, 이날 하오 귀경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강원도 북평역에서 거행된 산업선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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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 지구 지적 정리
정부·여당은 경기·강원도의 휴전선 일대 수복 지구의 토지 정비를 위해 「수복 지구 내 토지의 지적 정리에 관한 임시 조치법」을 이번 국회에서 입법할 방침이다. 정부가 성안해서 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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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47년 7월말 아침 학련본부위원장실인 나의 방으로 송원영 선전부장을 비롯, 전국 각도 계몽대장들이 들어섰다. 학련기를 앞세워 떠나는 학련계몽대였다. 그 명단은 ▲강원=송원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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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근혜양, 영동 일대 시찰|고속도로 건설 노고를 치하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색 「투피스」를 입은 근혜 양과 함께 14일 상오 11시 풍차형의 「네널란드」군 참전비 옆에 자리잡은 새말의 우황 육교에 도착, 김재규 건설부 장관·박종성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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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사무실을 10개로 나눠
공화당은 의원 공용으로 배당된 의사당 5층의 1백50평을 10개의 방으로 나눠 시·도별 의원실로 쓰기로 16일 의원총회에서 결정. 공화당 소속의원이 68명이지만 국회 안에 따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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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 2진 45명 내한
6·25참전용사 재방문 유치계획에 따라 제2진 45명이 20일 KAL기 편에 내한했다. 5박6일 예정으로 내한한 일행중에는 51년3윌 미제187공정여단 하사로 참전, 강원도 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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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애교·옹호의 삼색질문
1일의 국회 대정부질문 신민의 공세, 유정의 애교, 공화의 옹호론이 특징. 김형일 신민당 총무는 준비된 원고를 또박또박 읽어가며 「3백70만 국민의 자유와 재산을 제한하는 민방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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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본부장 장일훈(해경대장)씨
정부는 26일 하오 해양경찰대장 장일훈 치안감을 치안총감으로 승진, 치안본부장에 임명하고 박현식 치안본부장을 의원 해임했다. 또 서울시경국장에는 전남도경국장 손달용 경무관을 치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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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 「천사의집」은 무허시설
갓난아기 14명이 한꺼번에 떼죽음한 서울성북구수유동 「천사의 집」은 관할 보사부나 서울시명단에도 올려있지 않았던 소외당한 시설이었다. 영아(4세미만) 또는 육아(4세이상 18세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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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회의 순수성 시비 일듯
민주회복 국민회의의 지방조직은 6일 서울시지부의 결성으로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도 단위 지부가 모두 조직 완료. 시-군 지부도 30여 개에 이르고 최근에는 하루 두, 세 군데 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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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씨 별세 향년 62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성곤씨가 25일 하오 8시5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1의l01 자택에서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유족으로는 부인 김미희 여사(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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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집회 만발|국민투표 4일 앞둔 지방의 표정
국민투표 4일을 앞둔 정국은 여-야의 찬반측면 활동, 각급 선관위의 계도활동과 경향을 막론한 각종 집회 등으로 격동하고 있다. 여느 선거 때와는 달리 여당이「조용한 두더지」투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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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정가-정기국회 폐막 이후의 여·야 대치
원외의 개헌공방이 20일 광주에서 막을 올렸다. 김종필 국무총리는 『정부는 헌법이 어떻다, 체제가 어떻다 하는 말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고 호헌을 강조했고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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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단독「드리블」… 예결위
야당이 불참해 여당과 무소속만으로 운영된 1주일간의 국회 예결위는 30일 내년 예산안을 처리, 본회의에 넘겼다. 이틀간 야간회의까지 강행한 종합정책질의와 부별 심사에서는 연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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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도 선수 위해 모금도
정일권 국회의장은 7일하오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귀국중인 재미동포선수 40여명을 옥수동 자택으로 초대, 만찬을 베풀었다. 이철승 부의장과 국회 외무·문공위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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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증세 어린이가 사망
【춘천】강원도 철원군 동송면 이평8리6반 김종균씨(42)집에 다니러왔던 임정순씨(34·서울 성동구 옥수동424)의 장남 김일남군(4)이 일본뇌염중세로 9일 상오 8시 숨졌다.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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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폭리 취한 11개 병원 적발
【춘천】헌혈된 혈액으로 폭리를 보고 있는 춘천 시내 병원을 조사중인 강원도 보건 당국은 7일 춘천 H 병원 등 11개개인 병원과 의원에서 지난 4월 이후 모두 5만1천5백20c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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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 득표전 지방에서 재연
신민당의 당수선거운동이 종반에 가까워지자 후보들은 다시 지방에서 불을 뿜기 시작. 정해영 부총재와 이철승 부의장에 이어 김영삼 부총재가 20일부터 경북안동·대구를 거쳐 22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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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여사참석, 양잠시범대회
대통령부인 육영수여사는 23일 하오 춘천교외 춘성군신묵면산천리 뿡나무 마을에서 열린 제3회 전국새마을 양잠시범대회에 참석, 각시·도대표들과 같이 뽕따기와 누에치기를 시범했다. 금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