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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끓는 실향민…속타는 정부
정부는 17일 북측 이산가족 명단 발표 하루 만에 1백명 이상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나자 오는 26일까지 최종 1백명의 방북자 명단을 어떻게 선발할지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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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에선] '강원도 소외' 귀기울이자
강원도민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만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다. 강원도의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가 13명에서 9명으로 줄었는데, 이렇게 된다면 감소율에서 전국 최고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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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분기점 논란…천안~공주안에 충북·대전·강원 반발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포함돼 올연말 최종 확정될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둘러싸고 충남도와 대전.충북도 등 자치단체간 유치논쟁이 치열하다. 정부(건설교통부)는 지난달 확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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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분기점 논란…천안~공주안에 충북·대전·강원 반발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포함돼 올연말 최종 확정될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둘러싸고 충남도와 대전.충북도 등 자치단체간 유치논쟁이 치열하다. 정부(건설교통부)는 지난달 확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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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관광 1번지 제주' 는 옛말
지난 5일 우근민(禹瑾敏)제주도지사가 돌연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았다. 얼굴은 상기됐고 무언가 '답답함을 억누를 수 없다' 는 표정이 역력했다. "자치시대가 되고 난 뒤 '한국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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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특별법 개정 표류
21세기 제주관광진흥을 위한 제주도개발특별법 개정안이 카지노 신설 조항에 따른 지역이해관계에 묶여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특별법 개정안 46조2항에 따르면 ▶외국인이 출입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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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경실련 내린천댐 반대 확산 - 시민 대토론회 개최 대책委 추진
건설교통부가 추진중인 강원도인제군 내린천댐 건설에 대한 도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춘천경제정의실천연합은 7일 오후 춘천 공영빌딩에서'내린천댐 건설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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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반환 결의한 강릉시의회 최종민 의장
“미국 진주만의 예를 보더라도 지난해 강릉 해안에 침투했던 북한 잠수함은 반드시 침투현장에 보존해 현장감있는 안보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국방부가 북한 잠수함을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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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9 판치는 탈법.불법선거운동
사전선거운동이 가열되고 있다.본사 취재와 선관위가 22일 발표한 사례들만 보아도 상당수 지역에서 탈법.편법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다음은 사전선거운동 사례. ◇향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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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산사행 힘들듯-소장僧.강원도민 반발
노태우(盧泰愚)씨는 「산사에 숨어들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젊은 승려들이 반대하기 때문이다.강원도민들의 반발이 심해 강원도내 사찰행은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盧씨는 부인 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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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신설 무원칙 논란 제주大 탈락에 의혹제기
교육부가 13일 확정 발표한 95학년도 의대 신설계획중 국립대인 강원대의 선정을 놓고 정치권의 압력에 의한 배려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다. 신설여부 판단을 위한 인구10만명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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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 과밀부담금제 반대 결의-서울
○…지난해말 유급보좌관제 관철을 주장하며 총 사퇴결의까지 했던 서울시의회가 올해는 과밀부담금제를 둘러싸고 건설부와 한판 승부를 결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특히 15일 개회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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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제외 지역주민 거센 반발-강원도선 규탄대회 추진
金泳三대통령의 大選공약사업중 임기내 추진계획에서 제외 또는 보류된 사업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서고속전철,영동국제공항건설계획에 잔뜩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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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등록 문의 쇄도…설명회 "부산" 서울시
12일부터 시작되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재산등록을 앞두고 재력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의회는 등록범위와 절차 등에 대한 의원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간담회를 열어 설명회를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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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이기」, 관광개발에 "암초"
관광산업 분야에도 집단이기주의와 지역갈등이 갈수록 심화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해안 일부지역과 태안반도 일대, 제주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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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위 부부동반 외유 "눈총" 서울
서울시 의회 일부 상임위소속 의원들이 무더기로 해외출장을 다녀와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내무위소속 의원들은 부부동반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한술 더 뜬다』는 비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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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의장단 경선 바람직" 여론 인천
지난해 말 정기회이후「동면」에 들어갔던 서울시의회는 다음달 하순께 회기 열흘간의 임시회의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으나 일부간부들이 임시회의 예정기간이 새 정부출범과 맞물려 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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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쇤 후 무더기 "외유" 줄이어 서울
서울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실을 쇠고 난 뒤 선진국 지방의회 제도시찰 등을 이유로 무더기해외출장계획을 세우고 있어 주변에서 곱지 않은 시선. 내무위소속 의원 5명은 자매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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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58% "재출마 뜻 없다" 경기
「지자 법 개 정」발의 태세 서울시의회는 최근 지방자치법을 개정,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와 내무부의 행정감사를 폐지하고 시의회 감사로 대신하도록 해줄 것을 내무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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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감 강행방침에 뒤늦은 준비로"법석〃|경남도-공무원 잇단 비리에 인사설로 술렁|광주시-도시가스료 인상 늑장 발표에 발끈|대구시-체전 경기장 보수비 증발 의혹에 초긴장
민자당 측 지방의회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서울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국감강행 방침을 세우자 그동안 국감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느긋해하던 서울시는 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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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약속파기 반발「보자관제」통과
서울시의회가 물끓듯하던 방대여론에도 불구하고 22일 유급 민원보좌관제 신설 조례안을 통과시킨 배경에는 민자당 수뇌부의 약속파기에 대한 감정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후문.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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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반대시위 확산/후보지 6곳 주민들 점거농성 잇따라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설 원자력 환경관리센터의 핵폐기장 후보지 6곳이 27일 발표되자 해당지역 주민들이 군수실을 점거,농성을 벌이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김영수기자】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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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업대표 간담회 노조성토대회 방불
전주지검을 차례로 초도순시한 김기춘법무장관과 정구영검찰총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결같이 자신들의 처가가 호남이라고 강조, 간담회장을 마치 향우회장인양 오붓한 분위기로 이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