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권 내려놓기 약속, 입 씻은 국회..세비 30% 삭감은 1829일째 ‘쿨쿨’
국회의사당 [중앙포토] 2012년 6월25일. 대법원이 국회를 향해 성명을 냈다. “대법관 후보자 4인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되고
-
“대북 학술 교류 돌파구 삼아 한반도 평화 정착 앞당길 것”
━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 활동 계획과 과제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권만학 운영위원장(오른쪽)과 박영호 부위원장이 지난 24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재단의 활동 계획과
-
[부고] 구복엽씨 外
▶구복엽씨 별세, 최종욱(사업)·미숙(서초경찰서)·종상(서울 동작경찰서장)·서우·종진씨(광진경찰서) 모친상, 홍재호·문제윤씨 장모상=23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발인 25일 오전
-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설득할 대북 특사 보내자”
23일 한반도평화만들기 출범 기념 학술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명림 연세대·전봉근 국립외교원·권만학 경희대·김용현 동국대·박영호 강
-
[리셋 코리아] “대북제재 성공해야 한반도 위기서 빨리 탈출”
━ 문재인 정부 6개월 … 꼬인 남북 관계 풀려면 문재인 정부 6개월간 안보와 남북 관계 이슈는 난제 중의 하나였다. 5월 10일 취임 직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드라이
-
[시론] MB ‘녹색성장’ 여전히 필요하다
이현훈 강원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경제성장과 사회적 형평성을 동시에 성취하는 문제가 전 지구적 경제 정의(正義)의 과제로 떠오른 지 오래됐다. 유엔은 밀레니엄을 앞둔 2000년 빈
-
[평창겨울올림픽 G-100]“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국민들의 성원이 필요한 때…” 최문순 강원도 지사
평창겨울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최문순 지사. 박진호 기자 최문순(61) 강원도지사의 머릿속은 요즘 잠잘 때를 제외하곤 ‘평창올림픽’ 생각으로
-
입 꾹 다문 김정은 진짜 속마음 "난 이제 트럼프와…"
━ [월간중앙] ‘로켓맨’ 김정은, 한 달 묵언의 속내 트럼프 아시아 방문, 시진핑 당대회 앞둔 ‘고슴도치’ 모드…말폭탄으로 존재감 높인 후 미·중의 대응 지켜본다 한반
-
[단독] 최저임금 올린다니, 자동화로 눈 돌리는 기업들
━ 기업도, 근로자도 부담 되는 정책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를 골자로 한 정부의 경제 정책이 본래 취지와는 정반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중앙일보·네이버 공동기획] 글 잘 쓸려면 선입견 버리고 정직하게 써야
━ 우리 시대의 멘토 ② 문학평론가 황현산 ■ 「 "보다 낳은 세상으로 발전하는 게 과거 숱한 억울한 죽음에 대한 역사적 복수" 」 현역 최고의 시 비평가
-
"백두대간 버려진 군사시설 33㏊ 복원은 큰 성과"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➃백두대간과 정맥,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 백두대간의 가을 단풍 [사진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 산림 복원이 전 백두대간 대관령에 있던 낡은 군 지하벙커
-
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
[리셋 코리아] 여객운송 허가권 등 정부 업무, 지자체에 한꺼번에 넘기자
━ 지자체 자율권 강화하려면 1일 인천~백령도를 오가는 선박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지자체들은 중앙정부가 가진 여객운송사업 면허권의 지방 이양을 요구하고 있다. [ 연
-
[부고] 조옥순씨 外
▶조옥순씨 별세, 정세현(전 통일부 장관)·강현(전 코스닥협회 부회장)·승현(전 신흥고무 이사)·명희(고려대 객원교수)·대현씨(서울시립대 교수) 모친상, 황의중씨(전 불암고 교사
-
[논설위원이 간다] 케미포비아 쓰나미 지나간 자리 … 불신·공포만 나뒹군다
━ 조강수의 세상만사 지난달 23일 경기도 광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계란을 폐기하고 있다. [연합뉴스]‘피프로닐이나 비펜트린’ ‘총휘발성유
-
“최저임금 오르면 대기업 직원이 더 큰 혜택”
12일 경총 주최로 열린 ‘최저임금제도,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A씨는 매달 기본급과 직무
-
최저임금 산입범위 협소…연봉 3940만원이 6110만원으로
A씨는 매달 기본급과 직무수당 등으로 150만원, 상여금과 추가 근무수당 등으로 160만원을 받는다. A씨의 월급 총액(310만원)은 최저임금을 훨씬 웃돌지만, 현재의 ‘최저임금
-
'유해물질 생리대' 발표한 시민단체 운영위원에 유한킴벌리 상무가?
여성환경연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운영위원 명단 가운데 유한킴벌리 상무이사 이름도 보인다. [인터넷 캡처]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문제를 제기한 단체인 '여성환경연대'의 운영위원에 다
-
다주택자 규제, 입구·출구 다 틀어막는다
‘입구(청약)부터 중간 문(대출)을 거쳐 출구(양도소득세)까지 촘촘하게 짠 고강도 대책’. 2일 시장을 뒤흔든 8·2 부동산 대책의 윤곽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대책을
-
[경제부장의 뉴스분석] 공론위 떠넘길 거면 국회·정부는 왜 있나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김지형(59) 전 대법관은 24일 “최종 정책 결정은 정부나 입법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
김지형 위원장 진보 성향 … 노 정부 때 ‘독수리 5형제’ 대법관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첫 회의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이 위원회는 김지형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춘식 기자] 진보적인 위원
-
진보적 공론위원장과 무색무취한 8인 위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왼쪽부터 위원장에 선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 인문사회 분야 위원인 김정인 수원대 교수,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 과학기술
-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에 김지형(59) 전 대법관이 선임됐다. 24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위원장을 포함, 공론화위원 9명의 명단을
-
강원도 교통 좋아지니 땅값 뛰어 … 부동산 투기 막겠다
━ 최문순 강원지사 201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특히 2014년 재선에 성공한 뒤 최문순(61) 강원도지사의 머릿속을 줄곧 떠나지 않는 단어가 있다. ‘평창올림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