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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속 머리만 내민 강아지…동물들도 기다리는 '생환의 기적'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 현장에서 동물들이 구조되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구조대가 잔해에 묻힌 개를 끄집어내고 있다. 9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구조현장에서 포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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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도 키우기도” 계묘년, 중국 토끼 산업 특수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중국의 토끼 관련 산업이 특수를 맞고 있다. 먹는 것부터 키우고 입히는 것까지. 토끼해를 기념하는 중국인의 각양각색 방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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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도 안돼 건물 와르르…강진에 무너진 잔해, 아이 살았다
튀르키예에서 지진이 발생한 당시 건물이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 트위터 @runews 캡처 튀르키예 남부에서 6일(현지시간) 발생한 7.8 규모 강진으로 현재까지 180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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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들이고 비둘기 풀었다…리움미술관 한 방 먹인 '악동'
뜬금없이 미술관 바닥을 뚫고 머리를 내민 남자는 카텔란의 설치작품 '무제'(2001)이다. [사진 뉴시스]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인물 작품은 실제의 60% 규모로 만들어져 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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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양말이 사람으로 음식이 동물로…관찰력이 만든 일상 속 초현실 세계
우리 일상에서 마주했던 물건들이 재미있는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다면 어떨까요. 영국 런던에서 활동 중인 러시아 출신 사진작가 헬가 스텐첼은 주의 깊게 관찰한 일상 생활용품·음식·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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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뜸 "혐오스런 중국인"…韓유학생, 독일서 무차별 폭행 당했다
하씨의 이웃이 찍은 가해 현장영상. 목격자 1명과 가해 남성 2명 중 1명이 찍혔다. 연합뉴스 독일 라인강변 뒤스부르크 시내 한복판에서 한국인 20대 유학생이 대낮에 신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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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은’‘웃음이 맴돈다’…우리 아이 글이 모방이라고? 유료 전용
최근 사회의 큰 이슈 중 하나는 ‘문해력’입니다. EBS 다큐멘터리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2405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평가를 한 결과에 따르면 27%가 적정 수준 미달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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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신당역 두렵다"…감금폭행·개 대변 먹인男 구속영장 기각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집에 감금하고 5시간 동안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폭행 당한 여성의 모습. MBC 영상 캡처 이별을 통보한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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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륙의 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대전
지난달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창업 인들의 축제’ 메이커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메이커 페스티벌(造物節· Maker Festival)은 알리바바 그룹이 주최하며, 타오바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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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태풍이 지나간 자리
문태준 시인 그제 태풍이 제주도를 지나가면서 밤새 비바람이 몰아쳤다. 굵은 장대비뿐만 아니라 바람이 거셌다.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낮은 곳에 있는 집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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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견 '복순이' 잔혹 훼손범 잡혔다 "내 시츄 물어서 화났다"
학대를 당하기 전 생전 강아지 ‘복순이’의 모습. 사진 비글구조네크워크 전북 정읍에서 주인을 살린 강아지로 널리 알려졌던 ‘복순이’를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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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묻힌 개는 구조해줘도 울부짖었다…땅 팠더니 '새끼가 8마리'
튀르키예의 수의사가 산사태로 인해 땅에 파묻힌 어미 개와 강아지를 맨손으로 구해냈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외딴 지역에 있는 한 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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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배터리 달았네" 우주여행 가던 머스크에 쏟아진 조롱
지난 2019년 3월 2일 일론 머스크가 로켓 '팔콘9' 발사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혁신가' 그는 한때 혁신의 상징이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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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배터리 달았네" 수영복 몸매 조롱에…머스크의 한마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찍힌 사진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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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문학·음악·동물·만화…취향 맞춤 도서관 '특별한 여행'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새로운 배움에 나서거나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등 뜻깊고 알차게 보낼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요. 무더위와 동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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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생동감 넘치는 생명의 기록, 미래까지 전한다 '동물 표본'
생전 모습 그대로 되살린 동물 표본, 호랑이·늑대도 관찰하기 좋죠 자연사박물관이나 생물자원관 등을 방문했을 때, 언뜻 보면 살아있는 동물 같은데 아니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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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시달리다 구조된 강아지…'가장 못생긴 개' 대회 1위
'2022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해피 페이스. AFP=연합뉴스 학대에 시달리다 구조된 17세 노견이 '2022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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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버려놓고 "알 바 아니에요"…5년 뒤가 더 두려운 이유
카메라를 바라보는 백구들은 목에 레이스가 달린 턱받이를 둘렀다. 몸무게는 1.5kg 남짓. 분홍 꽃과 인형에 파묻혀 머리에는 큰 꽃, 작은 꽃, 모자를 얹었다. 지난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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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여인·새·별…천진난만한 시처럼 그려낸 자유로움
스페인을 대표하는 3대 화가 하면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호안 미로를 꼽습니다. 피카소와 달리에 비해 호안 미로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인데요. 그는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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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열 가하면 딱딱해지는 마법 종이로 다양한 소품 만들어볼까
박시오(왼쪽)·정해원 학생기자가 열을 가하면 형태를 유지하며 줄어드는 종이 형태의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소품을 만들어봤다. 일반적으로 그림은 스케치와 채색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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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2세 계획' 질문 받으면 구토"…오은영의 진단은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신소율이 마음속 이야기를 타인에게 솔직하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2세 계획을 묻는 말에 구토를 하는 등 이상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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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진심인 대통령"…탁현민이 공개한 '文 야인시절' 보니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20여일을 앞두고 ‘야인’ 시절이던 지난 2016년 문 대통령의 히말라야 방문 당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연달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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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생명을 기르는 일
문태준 시인 제주도는 이제 봄빛이 완연하다. 봄의 대지 위로 생명들은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꽃이 피고 새순이 올라오고 풀들은 땅을 푸르게 덮는다. 산과 들에 사람들이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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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도 협찬도 절대 안쓰는데…116년 세계최고 명품의 비결
작고 예쁜 꽃이 핀다. 하나 둘 셋 넷…지금은 4시다. 요정이 정원 사이를 오가고, 엄마 새는 아기 새가 기다리는 둥지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프레데릭 레벨로 반클리프 아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