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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박카스 황태자’ 구속
동아제약 강신호(85) 회장의 차남인 강문석(51·사진) 수석무역 부회장이 코스닥 상장사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 조남관)는 20일 자신이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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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미래 · 조선 안정 · 유통 공존 · 제약 해외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매해 발표하는 신년사에는 한 해 살림살이를 어떻게 꾸려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내부 사정이야 다르겠지만 업종별로 묶어보면 유사한 내용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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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22) 춤추는 은행장
국립발레단 후원회 회원들이 1994년 9월 ‘해적’ 공연에서 단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왼쪽부터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김혜식 국립발레단장, 윤병철 하나은행장(직책은 당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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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들제약 대표이사에 강문석씨
우리들제약은 6일 강문석(50·사진) 전 동아제약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차남으로, 2007년 부친과 경영권 다툼을 한 뒤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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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취임 일성 “정운찬 만나겠다”
허창수 회장 ‘허창수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닻을 올렸다. 전경련은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허창수(63) GS그룹 회장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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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창수 - 두산 박용현 … 전경련 회장으로 급부상
허창수(左), 박용현(右) 허창수(63) GS 회장과 박용현(68) 두산 회장이 유력한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14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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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대기업 이익만 대변해선 전경련 미래 없다
필자가 중·고교를 다니던 1970년대에는 학급 반장이라면 다들 알아줬다. 행실 바르고, 신망이 두터운 학생이라는 보증수표였다. 으레 될 만한 학생이 반장이 됐다. (가끔 치맛바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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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학 총동문회의 다짐은 “더 강한 대한민국, 글로벌 초일류 대학”
서울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봉식·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선우중호 광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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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제 4단체, 독일 대통령 초청 오찬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경제 4단체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방한 중인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공일 무역협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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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호암의 사업보국 유지가 우리 경제 지켜”
5일 오후 ‘호암 이병철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호암의 인생 철학을 다룬 동영상 화면을 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한동·이홍구·정원식·현승종·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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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와인 사랑은 누구도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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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④] 한중우호협회는
▶한중우호협회=한국과 중국의 양국 국민이 상호주권을 존중하고, 사회, 문화, 체육, 예술, 과학기술 등 제 분야의 상호교류를 증진시킴으로써 양국 국민간의 선린우호와 번영을 도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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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건배주 ‘천년약속’ 살린다
위스키 J&B와 와인을 수입 판매하는 수석무역이 200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인 ‘천년약속(사진)’ 살리기에 나섰다. 25일 부산에서 열린 ㈜천년약속 임시 주주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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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31일 주총 … ‘박카스 父子’의 속내
31일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박카스 패밀리’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아버지인 강신호(80) 회장의 지지를 받는 강정석(4남·43) 대표이사 측은 강문석(차남·46)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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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31일 주총 … ‘박카스 父子’의 속내
강신호 회장 12일 저녁 서울 용두동 사옥에서 만난 강신호(사진) 동아제약 회장은 “(이번 사태는) 가족 간 전쟁이 아니라 부실 경영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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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개 업체 '디지털 쇼' 막올라
국내 최대 전자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07)이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25개국에서 6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화려한 첨단 전자기술을 선보인 이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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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별세 애도” 조의 통지문 보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9일 들러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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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경영권 분쟁 두 회사
오양수산 서명 세 번한 위임장 놓고 공방서울 성북동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정법사. 6일 오전 이곳 대웅전에선 고(故) 김성수 오양수산 회장의 유족들이 모여 1시간 넘게 재(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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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자사주 매각 의결 놓고 또 소송 … 부자 갈등 다시 불붙어
꺼질 것 같던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다시 불붙고 있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2남인 강문석 이사는 유충식 이사와 함께, 동아제약 이사회가 자사주를 매각하고 교환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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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강정석 사장 "동아오츠카 매출 23% 확대"
동아제약의 관계사인 동아오츠카의 강정석(사진 (右)) 사장이 1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검은콩 차 음료 '블랙빈테라피' 출시를 알렸다. 지난해 11월 이 회사 대표에 취임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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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패권주의 막으려면 한류 같은 문화의 역할이 중요"
한.중.일 30인회 한국 대표단이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한덕수 총리와 조찬간담회를 했다. 이날 모임은 한 총리가 대표단을 초청해 올해 30인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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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전문 경영인“후계자 키우겠다”
“CEO를 세 번이나 연임했으니 원 없이 한 거죠. 사실 두 번만 하고 후배에게 물려줘야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땅한 (전문경영인) 후계자가 없었습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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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돌출 언행’ 까닭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뽑는 과정에서 이준용(69) 대림그룹 명예회장은 왜 잇따라 돌출 행동을 했을까. 기자는 그의 속내가 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달 초 비서에게 인터뷰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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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LEADER NEWS
“우리는 포스코와 우호적인 관계다. 기술 제휴와 협력을 위해 함께 작업하고 있을 뿐 합병이나 인수는 논의 사항이 아니다.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르셀로 미탈의 최고재무책임자(C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