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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티켓 하나까지 추억으로 남긴 강릉펜션 학생들
A군이 17일 올린 게시물. [사진 인스타그램] 수능시험을 마치고 강원도 강릉으로 체험학습을 간 고3 학생 10명의 얼굴에는 여행을 떠나는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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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 친구들끼리 여행 보내줬는데” 부모들 오열
수능을 마치고 강원도 강릉에서 체험학습 중인 학생 10명이 숙소인 펜션에서 18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이들 중 3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조사를 위해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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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아닐수도 있잖아요" 강릉 달려온 엄마는 무너졌다
강릉 아산병원 의료진들이 18일 밤 펜션에 투숙했다 의식을 잃은 학생들을 치료하기 위해 응급실 고압산소치료센터 옮기고 있다. 김상선 기자 “(우리 아이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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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끄다 어버이날 숨진 '딸 바보' 아빠
지난 6일 강릉시 성산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7일 오전 성산면 보광리의 한 야산에서 소방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일보제공 강원도 삼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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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수도자의 꿈, 장기기증 나눔으로 실천
전도가 유망한 음악전공 대학생이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생명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고 김동진(21)씨. 2형제 중 막내로 어린 시절 성당에서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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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수도자의 꿈, 장기기증 나눔으로 실천해
전도가 유망한 음악전공 대학생이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생명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고 김동진(남, 21세, 세레명: 프란치스코)씨. 2형제 중 막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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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꽃에 미친 남자 둘
가을이 내립니다. 구절초가 핍니다. 높은 산이 물들고 깊은 골이 옷 벗습니다. 두 사람이 있습니다. 꽃미남입니다. 꽃에 미친 남자란 뜻이죠. 둘은 서로 모릅니다. 나이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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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 정치 펴야" 소신 남기고
"큰 바늘은 어떤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이 정치인 시절 즐겨쓰던 말이다. 작은 일에 매달려 정쟁을 벌이지 말고 큰 틀의 정치를 해야 한다는 그의 소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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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자원봉사자 희생 잇따라
태풍 '루사'가 휩쓸고 지나간 수해지역에서 '이웃 사랑'의 정열을 불태우던 자원봉사자들의 사망·중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하지만 이들의 봉사정신을 금전으로나마 보상해 줄 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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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천원 남기고 '마지막 상궁' 눈감아
'님 가신 대궐 낙선(樂善)/독경 염불 처량하다/오호라 궁(宮)사직이/여기서야 끝맺으리/金씨.朴씨.成씨 세 상궁이 애닯구나/황후 모신 일평생이 인정(人情) 없으리요. ' (순종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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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보유자 權寧夏씨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보유자인 權寧夏씨가 9일 오후5시30분쯤 강원도강릉시 강릉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79세.93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은 고인은 단오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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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 이광수 투항권유 육성방송-무장공비 수색 나흘째
…무장공비 잔당 7명을송됐으나 상태가 심해 오후1시40분쯤 아산재단강릉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다 30분만인 오후2시10분쯤숨졌다. 李중사의 시체는 아산재단강릉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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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숨진 50代 가출신고 받고도 방치
[江陵=洪昌業기자]최근 공무원들의 伏地不動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무관심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가출신고에도 불구,사망후 64일만에 유족들에게 인계되는 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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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 예능보유/신석남씨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예능보유자 신석남씨(62·여)가 3일 0시50분 강원도 강릉시 현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 5일 오전 9시 현대병원 영안실,장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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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정광호씨(골든벨 상사 상무)상배=23일 오전 5시 서울 강남 성모병원서, 발인 예배 25일오전9시, 병원 영안실, 536-1405 ▲김진영씨(강원일보 강릉주재기자) 부친상=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