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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 가던 여인을 강간하고 돈 뺏어
북부경찰서는 22일 불공을 드리러 암자를 찾아가는 여인을 몽둥이로 위협, 금품을 빼앗고, 강간한 절도전과 2범 사경일씨(23·도봉구 우이동 150)를 특수강도 및 강간혐의로 구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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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선경찰서장에 들어본다
『장롱·「캐비닛」 서랍이 만능의 비장지대가 아닙니다. 주거침입 절도가 노리는 대상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중으로 자물쇠 장치를 해놓고 절대 안전하다고 믿지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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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현상
일부 불량 청소년들이 5∼10명씩 떼를 지어민가에 침입해서는 강도 또는 절도를 해 가는 군도 화 현상이 늘고 있다. 어느 나라, 어느 사회 치고 도 범들이 전혀 없을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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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조직적 군도화 올해 서울서만 10여건 발생
불량청소년에 의한 도둑이 군도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우발적으로 좀도둑질을 하는 것이 통상적이었으나 근년 들어 20세 안팎의 가출청소년들이 조직적으로 무리를 지어 흉기를 들고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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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선서장에게 들어본다
『최근의 강도·절도는 날로 군도화·조직화 경향을 띠고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20세 전후의 초범자가 눈에 띄게 늘었고 떼를 지어 몰려다니며 닥치는 대로 칼로 찌르고 빼앗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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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오지 등에 근무하는 모범공무원 22명에 금일봉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내무부를 연두순시, 오지·낙도 등 일선 읍·면에 근무하는 4급 이하 하위직 모범공무원 22명을 접견하고 금일봉씩을 전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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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식·절약
인류는 요새 인구폭발·자원고갈·공해의 격증 등 3대 위협에 몰려 아우성이다. ?사자가 속출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하루 한끼의 배급 식을 향하여 줄서는 앙상한 어린이들의 사진도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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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에 묶인 경찰력…마비된 치안|서울 「각종사태」 대비 등으로 50%가 항시비상
범죄를 쫓고 예방해야할 경찰병력이 기동 타격대·상황실·형사대기실·각종경비 근무차 출동 등으로 발목이 묶여 치안 망이 곳곳에 뚫리는 허점을 드러내고있다. 특히 각종사태와 요인 경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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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보장없는「밤의 안보조역」|푸대접 방범대원
방범대원은 푸대접을 받는채 고달프다. 경찰의 보조역을 맡고 있는 방범대원은 밤거리 방범활동의 실질적인 주역이 되고 있으면서도 위험에 대처할 장비 지급이나 신분에 대한 제도적인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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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살해범 검거
【대전·군산】대전「택시」운전사 윤석근씨(29·충남1바3704호·세종운수소속)살해 유기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지난 28일 하오10시 전북군산시군산역전 무허가술집에서 수배중인 이인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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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못 따르는 미 수사력
풍요하고 문명이 고도로 발달된 사회일수록 범죄행위는 날로 늘고 또 그 행위가 교묘하기 짝이 없으며 새로운 종류의 범죄형태가 나타난다. 고도산업사회 미국이 새로이 당면한 위기감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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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직제개편 계기로 살펴본 생태
지난 8월×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수사계 K경사는 관세법위반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다가 관계부처의 X과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고 취조태도가 돌변했다. 신문을 시작한지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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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일과
걸핏하면 「민중의 지팡이」라고 공복됨을 강조하지만 경찰관의 직무는 고달프다. 주어진 업무량에 비해 보수는 낮고 직책을 수행하기엔 지위마저 괄시받는 일이 흔하다. 때문에 큰 일이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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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범죄 전담반 편성
서울 시경은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13일 지하철 범죄 수사 전담반 편성, 지하철역 순찰함 증설, 청원 경찰관 증원, 검문 검색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지하철 범죄 종합 대책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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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여공등 강제추행…2명 살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2일 서울영등포구 안양천일대에서 밤길여자행인에게 강간·살인등 추행을 일삼아온 임학룡(21·서울영등포구구로3동공익주택3090)을 검거, 살인및 강간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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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여대생 사귄뒤 강도질
서부경찰서는 12일 불구여대생의 「카메라」를 빼앗아 달아난 문광석씨(22·영등포구개봉동68의27)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문씨는 지난5월l7일 하오8시쯤 성동구화양동 건국대학앞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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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네스코」지하다방 인질난동두민간인등 3명에 사형
육군 보통군법회의는 10일하오 서울「유네스코」지하다방 총기인질난동범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이원모이병(22·방위병)과 민간인 윤모(19)·최모(19)군등 3피고인들에게 살인·초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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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인질난동 이2병등 셋검거-군경과 대치 20시간만에
인질 34명을 잡아 서울의 번화가를 20시간동안이나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던 무장탈영 방위병 이원모이병(21)과 민간인친구 최성환(20), 윤찬재(20)등 3명이 21일 상오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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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고물행상타살 암장
17일 하오4시쯤 서울도봉구방학동산12 신성사진공업사 뒤산골짜기에서 고물행상 정규섭씨(68·서울도봉구쌍문동9의2)가 예리한 흉기로 뒷머리와 얼굴을 얻어맞고 목졸려 흙에 반쯤 파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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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출입제한 34개 구역 설정-서울시경 청소년범죄 예방 위해
서울시경은 잇단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내의 유흥환락가·사창가 등 34개 지역에 대한 미성년자 출입제한구역을 설정, 4월1일부터 미성년자에 대한 선도계몽과 단속을 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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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고발 정신 시민은 승리했다
한 시민의 끈질긴 고발정신이 마침내 소매치기를 잡는데 개가를 올렸다. 장사 밑천 17만원을 어처구니없이 소매치기 당했던 정봉만씨(34·인천시 숭의동127)는 절망 속에서도 꺾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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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강자로 몰아 상금 타고 특진 상신
【대구】현상금이 걸린 강력 사건을 쫓던 경찰이 진범이 아닌 10대 절도범 3명을 특수강도로 몰아 구속송치, 30만원의 현상금을 타고 일계급 특진 상신까지 한 사실이 19일 진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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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체계 재편…「예방 경찰」 다짐|시경, 4대 범죄권 설치의 배경
서울시경이 12일 발표한 「서울 치안 종합 대책」은 서울 전역을 강력권·폭력권·도범권·치기권 등 4대 범죄권으로 세분하여 범죄권별로 특성을 파악하고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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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사건 거의가 초범이다|대부분 청소년…99.2%
잇따라 저질러지는 살인·주거침입강도·「택시」강도 등 강력 사건의 범인들 가운데 초범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 들어 서울에서 발생한 강력 사건은 모두 94건. 경찰은 이중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