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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간인의 범죄 주월군재서 관할
정부는 주월 한국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행정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월남 정부와 교섭 중이며 이에 맞추어 월남에 있는 우리나라 민간인의 범법 행위에 대해 주월 한국군 사령부군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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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실 나빠 내가 없앴다
속보=송천동 권총 살인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성북서는 진범으로 피살된 장충수(24)군의 맏형 장영수(39)와 친구 이석암(39)을 15일 각각 수원에서 검거했다. 장은 범죄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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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조직체 적발
서울 시경 수사과는 23일 하오 20대의 전과자로 조직된 신복산·윤경로(22) 강용호(22)등 복산파 일당 9명을 범죄 단체 조직, 특수강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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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불의의 배제
우리나라의 인구는 이제 3천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10월1일 현재의 전국 「센서스」에서 밝혀진 총인구는 2천9백19만4천3백79명에 달하고있다. 인구가 격증하고 사회생활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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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유지와 사회안정
치안국은 지난 17일 전국경찰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앞으로 24일까지의 8일간 전경찰력을 동원, 강력범의 일제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해진다. 치안 당국의 이와같은 결정은 겨울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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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해도 늘어나는 범죄|FBI의 범죄보고서|미국
「위대한 사회」 「풍요한 사회」의 세계적 표본으로 알려진 미국에도 각종 범죄의 공세는 그칠 줄 몰라 미 연방수사국(FBI)의 신경을 24시간 날카롭게 하고 있다. 최근 FBI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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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범죄
일본의 국회의원(대의사)이 공갈·사기혐의로 피체되었다. 그 이름은「마치·펌프」라는 별명이 붙은 전중창치-. 정계·재계 뿐 아니라 거느린 처들만 10명, 거기에 딸린 자식만도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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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아비 천씨 수배
속=권오기 (38) 기자 피습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8일 상오 서대문 일대의 우범자들로부터 장물을 전문적으로 맡아오던 장물아비 천재림 (36)씨를 전국에 지명 수배했다. 특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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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협동의서 논란일 듯
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의 중요대목에서 한국의 주권이 제약받는 불평등한 조항이 들어있다고 정계 일부에서는 반발, 비판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비준국회에서 논란이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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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급진전|미에 실리줬다는 평도
한·미협정과 함께 10여년을 두고 역대정권의 외교적 난제가운데 하나로 꼽혀온「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협정」(한·미행정협정)이「러스크」미국무장관의 방한을 앞둔 수삼일의 교섭에서 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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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행협 9일 정식 조인|형사재판권=한미서 1차 관할권|미 요청시 거의 응해
한·미 양국 정부는 15년간을 끌어온「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한·미 행정협정)의 체결교섭에 최종적인 매듭을 짓고 9일 중앙청「홀」에서 이동원 외무장관과 「러스크」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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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재판 1차 관할권 문제 등 미서 호의적인 반응
한·미 행정협정 보완교섭 냉담했던 미국이 형사재판 관할권 중 제1차 관할권 문제에도 원칙적으로 한국 측 제의를 받아들일 뜻을 외무부에 통고해옴으로써 행협보완교섭은 상당한 의견의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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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쫓긴 「조작」의 안팎|경찰 불신
국립경찰 4만이 「야바우」족속 두서너명한테 「노카우트」 당한 것이 박 의원 폭행범 조작사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이 이렇게 태연히 봉변을 당할 수 있을까?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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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붐」에 이상있다
자수는 범인들만이 하는 것은 아니다. 짐승도 그와 비숫한 것을 한다. 향미사가 입을 막 벌리고 있으면 개구리는 자진해서 그 입속으로 기어 들어간다고 한다. 도저히 피해봤자 소용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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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밝은 내일을〉(5)-어지러운 환경
007「제임즈·본드」가 일으킨 선풍은 어린이의 세계에까지도 미쳤다.「베네타」권총을 비껴 든「본드」의 당당한(?) 모습이 들어오자 뒤 따라 003, OSS 117, 살인번호, 지령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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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들에 밝은 내일을(3) 무서운 아이들
다람쥐처럼 재빠르게 생긴 소년이 L형사의 손에 덜미를 잡혀 형사실에 끌려 들어왔다.『어이,쇼리 또왔니?』 모두들 싱글대며 한마디씩 던졌다. 만17세가 채 못된 장소년이 Y경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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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유권자
유권자들은 정치가 잘못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치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충실하지 못하고 당리당략에 얽혀 부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부패정치의 책임의 일부가 유권자 스스로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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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기만 하는 소년 범죄|어떻게 막나-불량화의 원인 진단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최근의 통계 「그라프」는 청소년 비행에 있어서 「양의 증가와 질의 악화」를 눈에 띄게 우뚝 그려내고 있다. 인간성의 묘상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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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대책에 이상은 없는가
어제 일요일 하오 2시쯤 시내 장충단체육관 후면 [자유센터]옆 숲속에서 경비원 한사람이 무장 괴한 2명에게 피습 당했다는 사건은 참으로 시민들을 전율케하는 놀라운 일이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