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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명의 위장 가맹점 탈세
서울경찰청은 25일 손님이 낸 술값을 유령음식점에 낸 것처럼 허위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작성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S유흥주점(서울 서초구 서초동) 업주 金모(31)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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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명의 위장 가맹점 탈세업소 적발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 명의로 매출전표를 작성, 세금을 빼돌린 유흥업소 업주와 이들과 공모한 신용카드 위장 가맹업소 모집책 및 카드 할인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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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묵인" 구청 위생계 전원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가 단속 뒤 사후 처분을 소홀하게 했다는 이유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유흥업소를 관할하는 강남구청 식품위생계 직원 전원을 형사입건, 구청과 경찰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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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무원등 29명 유흥업소 봐주기 적발
감사원은 서울 강남구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의 유흥.단란주점 등 풍속영업의 허가와 단속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봐주기' 식 처분 등 부당.위법사실 46건을 적발, 관련 공무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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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프집 참사 생생한데…청소년 통금 '레드존' 슬며시 해제
청소년을 윤락가.유흥가.우범지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정한 '청소년통행금지 및 제한구역(레드 존)' 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 55명의 생명을 앗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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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뜬 탈세제보 조사…외화도피등 총 124건
국세청은 지난 3월 개통한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nta.go.kr) 를 통해 신고된 불법 탈세 및 외화도피 사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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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4억 팔고 신고는 6천만원…강남 룸살롱 탈세적발
서울 강남 룸살롱은 매출액을 얼마나 줄여 세무서에 신고할까.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최근 신용카드 가맹점을 허위로 만들어 유흥업소에 명의를 빌려주는 전문조직을 붙잡아 鄭모 (40)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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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성탄 확산… 가족끼리 알뜰파티, 문화강연등 인기
광고회사 제일기획 PD로 일하는 권혁진 (權赫鎭.28) 씨는 24일 밤 해마다 고등학교 친구 10여명과 함께 가져온 성탄파티 겸 송년회를 조촐하게 치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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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참여 심야단속 나서
서울시는 시민단체 명예감시원 29명과 합동으로 심야불법영업단속을 14일 밤 실시했다. 심야단속에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본지 12일자 18면 보도) 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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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유흥업소 탈세수법]봉사료 비과세 악용
봉급생활자나 기업주들에게는 호랑이같은 세무당국이지만 호화유흥업소들은 과세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팁만 받았다 = 서울 강남의 대형 N유흥주점. 이 업소는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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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유흥업소 탈세 대거적발
호화유흥업소에서 각종 편법을 동원해 거액을 탈세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10일 수도권의 유흥주점.단란주점 3천3백여곳의 96~97년 납세실태를 감사, 이중 34%인 1천1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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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위생단속 민간이양
서울 강남구청은 단속 공무원과 유흥업소 업주와의 유착 비리를 근절시키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위생과 단속업무를 민간으로 넘기기로 했다. 강남구는 5일 유흥업소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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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하룻밤 술값 30만원…청소년 전용 나이트클럽 철퇴
중.고생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서울 강남. 신촌. 돈암동. 화양리 일대의 유명 나이트클럽과 변태영업을 일삼고 있는 노래방. 만화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1천여개를 대상으로 검찰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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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성공했다]간판청소 '미스터 아르망' 이계연씨
남들이 말리는 동업으로 간판청소 전문업체인 '미스터 아르망' 을 시작한 이계연 (27) 씨. IMF한파로 졸업후 취직을 못해 고민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만류를 무릅쓰고 대학까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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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세수부족 고민…숨은 稅源 찾기,주머니 짜기도 한계
국세청이 세수 (稅收) 부족으로 고민에 빠져있다. 모자라는 세수를 채우자면 납세자의 주머니를 더 짜내야 한다. 그러나 불황에다 잇딴 대기업부도 사태로 이중삼중의 부담을 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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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재개통 압구정동 상권 활기띨듯
성수대교가 붕괴된지 2년8개월만에 완전복구돼 3일 낮12시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된다. 새로 태어난 성수대교는 길이 1천1백60의 왕복4차선 교량으로 통과하중이 종전 32.4에서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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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대중음악 공연장 - 라이브 카페 존재 이유 (2)
미국이나 일본에 가본 사람이라면 한번쯤'블루노트'같은 재즈카페나,'블루스 하우스'같은 라이브카페를 들러본 일이 있을 것이다.생생한 선율과 연주인의 재담,손님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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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인사동 살리기
서울의 인사동이 위기를 맞고 있다.몇년째 이어진 극심한 불황으로 화랑이 하나 둘 문을 닫으면서 그 자리를 빵집과 국적 불명의 카페가 대신하고 있다. 인사동 네거리에 버티고 있던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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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범죄 불안한 치안
「막가파」라는 20대 범죄조직이 부녀자를 납치,금품을 빼앗은뒤 생매장해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2년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지존파」사건을 떠올리게 한다.아닌게 아니라 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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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성업소 불경기에 공비.보복협박 겹쳐 찬바람
고급 룸살롱이 숲을 이루고 있는 서울강남구역삼동 유흥가의 H룸살롱.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저녁마다 20여개의 방이 손님들로 모두 들어차 발디딜 틈이 없었던 이 룸살롱이 최근 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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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수록 돈잘별려"비정한 商魂-유흥업소 미성년자 性학대
「미성년자 성학대」는 이제 먼 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어린이 성착취 방지를 위한 세계대회」를 열어 『세계적으로 1백만명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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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파티 충격 강남유흥가 실태
서울논현동.역삼동.청담동 등에 밀집해 있는 강남의 고급 룸살롱 업주나 종업원들의 상당수가 히로뽕에 물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이 혐의가 있을 만한 20여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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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학촌 課外바람타고 향락의 거리로
서울대 앞 관악구신림9동241번지 일대 속칭「녹두거리」로 불리는 대학촌에서 주점「태백산맥」을 운영하는 배명섭(裵明燮.42)씨는 요즘 고민에 빠져 있다.90년대 들어 우후죽순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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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극으로 끝난 신데렐라의 꿈 연예매니저 비리속에 뛴다
돈.폭력,그리고「신데렐라」의 허황된 꿈,연예계의 구조화된 비리가 살인범죄까지 불렀다. 매니저 배병수(裵昺洙.36)씨 살인사건의 범인이 전용철(全鎔喆.21).김영민(金英敏.23)씨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