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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여의교 승용차 1200대 중 996대가 ‘나홀로’
4일 오전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여의도 구간에 자동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승용차 대부분이 운전자 한 명만 타고 있는 나홀로 차량이다. [사진=최승식 기자]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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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통행료 인하? 누구 위해
경기도 수원에 사는 회사원 박상균(36)씨는 버스를 타고 서울시청 부근 회사를 출퇴근한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승용차를 이용했지만 하루 왕복 3400원이나 드는 고속도로 통행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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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백두산 '1시간 시대' 열리나
그래픽 크게보기 서울~백두산 간 직항로 개설 합의는 남북 간 새로운 항공 협력의 기점이 될 수 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직항로 개설을 위해 서해 항로(서울~평양.2000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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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구원도 TF팀 만들었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올해 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경부대운하', 박근혜 후보의 '열차 페리' 공약 타당성을 검토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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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낙하산' 지자체 속앓이
#사례 1=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지난달 건설교통부 L국장에게 "건설.교통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니 행정부지사로 와서 도와 달라"고 제안했다. L국장과 건교부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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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실험하는 차 번호판
다음달부터 네 가지 번호판을 단 자가용이 한꺼번에 시내를 돌아다니게 됐다. 정부가 치밀한 준비 없이 30개월 동안 자동차 번호판 정책을 세 번이나 바꾸었기 때문이다. 다음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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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 산사태 막을 수 없었나
장대비가 쏟아지던 15일 오전 11시50분 영동고속도로 진부 IC 인근(인천 기점 199㎞)의 도로 옆 절개지가 무너져 내렸다. 순식간에 150t가량의 토사가 상행선 2개 차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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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 지자체 곳곳에서 마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갈등으로 수도권 광역철도 건설이 지연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구간은 양측의 의견이 달라 공사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하는가 하면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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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사업 재추진
사업 타당성 논란 등에 휩싸여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행담도개발사업이 제3자가 지분을 인수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재추진된다. 한국도로공사 고위 관계자는 15일 "김재복 사장(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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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고속열차 수출 길 열었다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2일 "한국형 고속열차가 입찰에 성공했으면 하고 바랐지만 행여 압력으로 비칠까봐 철도공사 측에 전화 한 통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제입찰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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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G - 7, 알스톰 제쳤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고속열차'(일명 G-7 열차)가 이르면 2009년부터 운행된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프랑스.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자체 기술로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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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페인트번호판' 밀어붙이나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자동차번호판 개정안이 최근 원안대로 확정됐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28일 "7월 발표했던 자동차번호판 개정안을 여론조사 등을 거쳐 원안대로 확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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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영등포역 설까 말까
고속철도(KTX)의 영등포역 정차 문제를 두고 건설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간 신경전이 다시 벌어졌다. 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28일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KTX가 여전히 큰 폭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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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카메라 안 찍혀 선진국형 번호판 포기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반사 번호판' 대신 종전과 같은 '페인트 번호판'을 채택하는 것은 시대흐름을 거스르는 처사다."(교통안전 전문가) 내년 11월 시행하는 새로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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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색 번호판' 당신의 취향은?
'가늘고 길어진 번호판'. 내년 11월부터 새로 보급될 예정인 자동차 번호판이 27일 공개됐다. 우선 현행 번호판보다 가로가 대폭 길어졌다. 현행은 가로 33.5㎝, 세로 17㎝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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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유전투자 의혹' 특검 중간 발표] "외압 규명 한계" … 공은 검찰로
감사원이 12일 발표한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 인수 의혹 감사 중간 결과는 그 자체로 의혹투성이였다. 정치권 연루설, 단순 사기설 등이 난무했으나 감사원은 시원한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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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유전사업 의혹들 '석유공사가 포기한 곳에 왜 서둘러…'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참여를 둘러싼 의혹은 철도재단이 H사 대표 전씨의 담보 제공을 거절한 것 외에도 많다. 우선 석유사업에 전혀 경험이 없는 철도재단이 유전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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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혁명' KTX 1년] 외국에선
일본 최대의 섬유전문회사인 다키사다사는 본사가 나고야 시내에 있다. 그러나 주로 제품을 거래하고 상담하는 곳은 도쿄 등지여서 직원들의 출장이 잦다. 지난해 직원 500여 명이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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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간부 2명 "규제개혁기획단 100일 일해보니 …"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은 지난 8월 27일 출범했다. 2년간 활동하는 한시 조직이다. 지난 5일 100일째를 맞았다. 공무원 26명과 대기업.민간연구소 관계자 25명 등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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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산 이을 897㎞ 해안 국도 설계 기준 잘못"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인천과 부산을 잇는 총연장 897㎞의 국도 77호선이 현행 설계기준대로 건설되면 도로의 조기 붕괴와 해안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설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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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뒷전 밀리는 국제철도
▶ 강갑생 정책기획부 기자 "국제철도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핑핑 돌아가는데 정부 내에 국제철도를 다루는 부서 하나 없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며칠 전 만난 한 철도 전문가는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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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 특별법' 건교위 통과
논란을 벌여온 신행정수도 이전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에서 '신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표결 끝에 찬성 12표.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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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를 바꿔 경쟁력 키우자] 下. 땜질정책 그만하고 시장 살려야
포항에서 화물 운송거부가 이어지던 지난 8일 "부산에서 차량 2천8백여대가 화물운송을 중단하고 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건설교통부 수송물류심의관실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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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신경주역 경부고속철 역이름 확정
역 이름을 놓고 천안시와 아산시 간에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경부고속철도 4-1공구역의 이름이 '천안.아산역'으로 결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3일 고속철도역 명칭 선정 자문위원회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