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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별사면…징계교사 31명도 사면
정부는 사학재단 분규로 파면.해임처분을 받은 교사 31명에 대해 징계사면을 실시, 다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했다. 김정길 (金正吉) 법무장관은 13일 2천8백64명에 대한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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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 50년]오늘의 시각-사면의 역사
정부수립과 함께 행정부가 제출한 최초의 법안은 사면법이었다. 광복과 건국의 기쁨을 실감토록 하자는 취지에서였다. 그해 9월 단행된 '건국 대사면' 은 살인.방화.강도.강간죄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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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사 7,007명
정부는 정부수립 50주년을 경축해 권노갑 (權魯甲) 전의원과 박노해 (41.본명 朴基平) 씨 등 7천7명에 대해 특별사면 (사면.감형.복권) 과 가석방.형집행정지 조치를 15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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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특별사면 누가 빠졌나…한보 관련자 상당수 제외
한보사건으로 나란히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뒤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던 '동병상련 (同病相憐)' 의 권노갑.홍인길 두 전의원이 이제 처지가 달라졌다. 權씨가 잔형 집행면제와 함께 복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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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특사 7천여명…박노해·백태웅씨등 풀려나
법무부는 정부수립 50주년 기념 8.15 특별사면.복권 및 가석방 대상자를 수감중인 2천여명을 포함한 7천여명으로 확정하고 오는 14일 임시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키로 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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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정부 '3·13 대사면'의 특징]건국이래 최대 규모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취임 경축 특별사면은 수혜자가 5백52만여명에 달해 63년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 (6만2천명).93년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 (4만1천명) 취임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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赦免.復權 5共 20차례 단행 最多
광복절등 국경일이나 정권교체등 정국 고비때면 이뤄진 사면.복권은 당시의 정치.사회상황을 대변해 주는 역사의 거울이다. 특히 헌정사의 굴곡이 심했던 우리나라는 48년9월 정부수립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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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大赦免.復權의미-집권후반 새출발 파격적조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단행한 8.15 사면.복권은 파격적이다. 金대통령은 자신의 반대자들에게 15대총선 출마와 정치활동재개의 기회를 주었다. 박태준(朴泰俊)前포철회장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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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향 장기수 28명도 모두 석방을
새정부의 대사면 조치로 지난3월 실로 43년만에 호호백발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어 철문을 나서고 보니 그 감회는 이루 형언키가 어렵다. 그런데 한가지 가슴아픈 것은 장기간 생사고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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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기마친 미전향자 노쇠ㆍ『빨갱이』딱지로 생활고
19일 이인모씨 북송을 계기로 미전향 장기수들의 삶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남파간첩 또는 빨찌산이 대부분인 이들은「당」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굽히지 않고 거의 반생을 옥에서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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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반체제인사 과감히 포용/3·6대사면에 담긴 뜻
◎선거사범 제외 공명의지 확인/대선공약 조기실현 신뢰도 높여/임수경양 등은 복권 안돼 숙제로 6일 정부가 단행한 사면·복권은 문민정부의 출범에 때맞춰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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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께 대사면/건국이래 최대규모/문익환·김철호씨도 대상
◎화합차원서 공안사범 대폭 포함/「전과말소」는 관계법 손질한 뒤에 김영삼차기대통령 취임직후 단행될 「대사면」을 앞두고 법무부가 대상자 분류 등 본격적인 실무준비작업에 나섰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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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8)형장의 빛|신발 한 켤레
『드디어 방을 얻었습니다.스님, 이제 애들이랑 함께 살 수있게 됐어요.작고 초라한 방이지만 우리 세식구 나란히 발 뻗고 누울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습니다. 꼭 저희 집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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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6)제88화 형장의 빛|모정의 승리
하루는 김할머니가 서울을 오가며 차비나 하라며 나에게 1만원 을주었다. 나는 차마 그 돈을 받을 수 없었다. 『이 돈을 받으면 내가 일을 못합니다. 아들이 살아나면 그때 이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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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악영향”판단/임양·문신부 제외/보안법사범 특사 258명
◎불고지혐의 김 총재 소취소/기결수 3분의 1 형기단축 국가보안법 개정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로 2백58명이 25일 석방·감형·기소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됐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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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합 위한「고단위 처방」
질적으로 의미 큰 시국사범 석방 21일자로 단행된 대규모 사면·복권조치는 5공화국 시대의 갈등과 충돌로 옥고를 치렀던 사람들에 대해 국민대화합과 민주발전을 위해 그 매듭을 풀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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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정치범 천여명 사면
【이슬라마바드 AFP=연합】「베나지르·부토」파키스탄수상은 8일 1천1백 명 이상에 이르는 모든 정치범에 대한 사면령을 발표했다. 「부토」수상은 이와 함께 20억 루피(약1억1천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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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사면 7천2백명
정부는 새 정부 출범을 맞아 해방 후 최대규모인 총7천2백여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확정, 26일 새 정부의 첫 국무회의에서 이를 의결해 3·1절에 단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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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만웨 에 반체제인사 2백37명 석방·감형
장경국 자유중국 총통은 14일 지난38년동안 실시돼 온 계엄령을15일 자정을 기해 해제한다고 선포했다. 한편 자유중국 국방부는그동안 군교도소에 수감돼온 반체제인사 2백37명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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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미약자 특별보호
서울시경은 25일 노이로제·히스테리 등 신경쇠약자나 알콜중독자, 과음상태의 범죄피의자가 저지른 사건은 경찰이 초동수사단계에서 정신감정을 의뢰해 피의자를 보호토록 하는 내용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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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김수환 추기경에게 듣는다|인터뷰 성병욱 편집부장
개헌. 민주화. 학원소요. 계층간 격차. 근로현장의 문제 등 이사회의 여러 대립 현상이 또다시 한꺼번에 분출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입장을 달리하는 사회 제 세력간의 진정한 화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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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험 만기땐 원금도 보장|저축성보험, 어떤것이 있나
새로운 보험상품이 많이 개발되어 나오고있다. 국내보험시장은 많은 보험업체들에 비하면 그리 큰것은 아니다. 협소한 시장에서 보험인구를 끌어들이자니 보험업계는 새상품을 새로 선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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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명 광복절특사 김대중사건 등 공안사범 695명 포함|최기식신부 형집행정지|복권 유인호·송건호·서남동·이호철·한승헌 홍남순·이택돈·김녹영·정성진·박정훈
정부는 광복절 38주년을 맞아 형 확정자 1천9백44명에게 12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형 집행정지·특별가석방 및 특별가퇴원의 은전을 베풀기로 했다. 이번 광복절 은전대상은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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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기탁제 활용키로
민정·민한·국민당의 사무총장·정책위의장·원내총무들은 25일하오 국회의장 실에서 3당3역회담을 열어 정치피규제자 해금, 국회법개정, 지자제실시, 언론기본법개정, 최근의 치안문제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