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축통고

주한 미공군기지 폐쇄/미국서 일방결정/F16기대대 증설계획도 취소

주한 미공군기지 세곳 폐쇄 및 비전투요원 2천명 감축에 따른 전력보완을 위해 미국측이 오산기지에 F16 1개 대대를 증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가 일방적으로 전면취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주한군 대폭 감축 안된다”/체니 미 국방 밝혀

【호놀룰루 로이터=연합】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은 13일 한반도에는 전쟁발발 위협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미국이 태평양지역 및 아시아에서 군사력을 대폭 감축시켜서는 결코 안된다고 밝

미­소 외무회담 공동성명 요지

▷군비관리◁ ▲양국은 군비관리ㆍ군축문제에 관해 철저하고 완전한 의견교환을 했다. 양국은 올해말까지 전략핵무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조약을 맺도록 노력하며 오는 6월 양국정상회담까지 모

소, 군축협상서 양보안

【뉴욕 AFP=연합】 소련측은 최근 미소군축협상에서 해상발사 크루즈미사일에 대한 엄격한 검증과 제한을 요구했던 기존입장을 완화, 협정타결의 주요 장애요인이 해결될 밝은 전망을 던져

한국과 충분한 협의필요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은 주한미군의 궁극적인 감축을 한국과 매우 건설적인 방법으로 협상을 개시할 수 있는 시기에 이르렀다』고 주한대사로 지명돼있는「도널드·그레그」전미국부통령

유럽 35국 정상회담 제안

【부다페스트 AP·DPA=연합】바르샤바조약기구 정례외상회의는 29일 이틀간에 걸친 회담을 끝내면서 성명을 발표, 동서유럽의 군 병력과 재래식무기의 감축을 논의할 유럽 35개국 정상

전략 핵 배치 공개용의 없나

▲김종식 의원(공화)질문=대학생들의 남북 학생교류 및 국토순례 대행진을 무차별 최루탄 발사로 저지한지 몇 달도 안돼 이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원칙도 일관성도 없이 갈팡질팡하

미·소 공동 성명

▲INF (중거리 핵 전력)=두 지도자는 중·단거리 핵 전력에 대한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을 환영한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미·소의 모든 핵무기를 제거할 것이며 군축에 새로운

핵 실험 상호감시·통고

【모스크바 UPI·AFP=연합】 「레이건」 미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30일 2차 정상회담에서 장거리 핵무기 감축협정등 군축문제에서 진전을 보였으나「레이건」

민간기 테러에 강력 대응

【워싱턴=한남규 특파원】 KAL기 폭파에 대한 20일 미국의 대북한조치는 실질효과보다는 파급효과를 수반하는 상징적 차원의 의미가 크다. 테러국가로 규정하는데 따른 구체적 행동은

원유가 19달러선 육박

북해산 브렌트유가 5일 국제원유시장에서 배럴당 18.20∼18.50달러로 거래되는 강세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제원유가는 19달러선에 육박하고 있다. 더 타임즈지는 이날 원유중개상들

포인덱스터 해임은 사태의 시작|대 이란 무기 거래 파문 확대 일로

2주째 미국 정계를 뒤흔들고 있던 이란 비밀 공작의 여파는 25일, 이란에서 받은 무기 판매 자금의 일부가 극비리에 니카라과 반군 지원 자금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

한국 수혜 축소 불가피 미, GSP 회담서 밝혀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제4차 한-미 GSP(일반특혜관세) 실무자회담에서 미국 측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제2기 GSP 기간중 대한 수혜 폭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기본입장을 다시

미8군 소속 2만여 한국인 노조원|감원 불만 파업 통보

한국외국기관 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규호) 산하 주한미군노조원 2만4천여명은 29일 0시부터 미군당국의 노조원 감원과 임금인상문제등을 내세워 파업했다. 외기노조측은 28일 하오 1시

(11)|전부처벌도, 용서도 할수없었다

압도적 다수로 통과된 반민법전문32조는 정부에 이송되어 48년9월22일 대통령의 서명으로 공포되었다. 하지만 이승만은 그법률이 마땅치 않았다. 23일자 담화에서 이승만은 이 법 제

LPG60% 감축통고 사우디, 개약 50만t중

사우디아라비아정부가 오는 2월부터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LP가스물량의 60%를 감량하겠다고 통보해왔다. 24일 동자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장기계약에 따라 1년에 50만t

소, 군축 협상 재개를 거부|그로미코, 슐츠 미 국무와의 회담서 통고

【스톡홀름·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안드레이·그로미코」 소련 외상은 18일 스톡홀름에서 4개월만에 처음으로 「조지·슐츠」 미 국무장관과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군축 협상 재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본인은 오늘밤 비무장한 한 한국여객기에 탕승한 2백69명의 무고한 남녀성인과 어린이들에 대한 소련의 공격으로 빚어진 KAL기탑승승무원

한국여객기 대북 취항 변수 절반으로 줄이겠다-자유중국

【대북 UPI·AFP=연합】자유중국은 서울· 대북간의 대한항공(KAL) 운항 편수를 현행의 반수 이하로 감축키로 결정했다고 한 자유중국관리가 26일 밝혔다.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한

각종 동서군축회담|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건가

1월말부터 2월초에 걸쳐 성격을 달리하는 갖가지 동서간의 군축회담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빈에서 동서상호균형감군(MBFR)이 재개된 뒤를 이어 제네바에서는 2일과

0PEC 곧 긴급각료회의

국제윈유시장의 공급과잉과 재고누증으로 원유판매에 커다란 곤란을 겪고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곧 긴급각료회의를 소집, 원유가 인하와 생산량의 대폭적인 감축을 단행할 것으로 보

전기료 월동기엔 안올려

국회는 4일하오 본회의를 열어 81년도 추경예산안과 80년 세입세출결산안·예비비지출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한국전기통신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이고재의원(민정)의 사직서를 처리한다. 본회

사우디 석유10%를 감산|유가단일화 안돼, 이달만

【바레인1일로이터=본사특약】세계 최대의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1일을 기해 석유생산량을 하루 약1천만배럴에서 9백만배럴로 10%줄였다고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성 소식통이 전했다.

세계 원유가 내림세|중공·페루, 배럴당 0.5∼1.38불 인하|공급과잉 원인…현물시장값도 내려

【동경14일 공동=연합】현재세계원유시장의 공급과잉현상을 반영, 원유 값 인하추세가 강력히 나타나고 있다고 일본석유업계 소식통들이 14일 말했다. 석유업계 소식통들은 「페루」가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