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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싹트는 대학 기숙사 옥상
충남대 기숙사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 [사진 충남대] 타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기숙사 옥상 텃밭에서 감자를 길러 소외계층에 전달한 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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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농촌서 누리는 한여름 여유
━ 팜스테이-템플스테이 비교 체험 경남 밀양 꽃새미마을 팜스테이 체험객들이 지난 22일 계곡에서 아이들과 함께 잡은 물고기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위성욱 기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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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비료 대북 지렛대 힘 떨어지나
북한의 지난해 곡물생산량이 전년보다 10% 가량 증가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VOA)에 따르면 FAO는 지난 25일 발표한 세계정보·조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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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물고기 잡고, 옥수수 따고, 풀장에서 물놀이까지...올 여름엔 팜스테이
경남 대표 팜스테이 마을인 밀양꽃새미마을 전경. 위성욱 기자 지난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꽃새미 마을(방동마을). 마을 뒤편엔 태백산맥의 끝자락인 종남산(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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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 직면한 북한 주민, 1인당 하루 두부 1모 분량 배급받아
북한이 최근 주민 1인당 식량 배급량을 하루 400g에서 300g으로 줄였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OCHA는 이날 ‘7월 18~24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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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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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 서둘러 대화에 나설 이유 있을까
지난 4일, 북한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시험발사를 전격적으로 감행했다. 북한 당국이 이번에 쏘아 올린 ‘화성- 14형’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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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옥상에서 기른 감자 소외계층에 기증한 대학생들
극심한 가뭄과 타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기숙사 옥상 텃밭에서 감자를 길러 소외계층에 전달한 학생과 교직원이 있다. 대전의 충남대 학생들 얘기다. 충남대 학생들이 학생생활관(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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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를 발효시켜야 초콜릿이 된다고?
페루의 수도 리마에는 '고도(高度)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 있다. 해발 4000m부터 바닷속 깊은 곳까지 고도의 폭이 넓은 페루의 생태계를 접시 위에 담아낸다. 이를 위해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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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이달부터 갓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제조 … 스낵이 더 고소해진다
오리온 '포카칩' '스윙칩' 포카칩과 스윙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오리온의 대표 감자 스낵이다. 오리온은 올해 갓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생산을 시작했다. [사진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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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밸리·보라밸리·태복·구이 … 미국서 더 알아주는 까닭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춘천 이청강씨 감자밭 옛날에 나는 농업과목을 공부한 적이 있다. 농사를 지어 보지 않고 농업을 공부하니 어려운 일이 많았다. 이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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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물로 알아서 왔다, 은빛 몸채의 덕자가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여수 가막만 병어 잡이 배 1 왼쪽이 덕대고 오른쪽이 병어다. 덕대는 병어보다 지느러미가 길고 화려하며 머리 위쪽의 물결무늬가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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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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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으니 주위 10배에서 모래폭풍 잠잠해졌다"
오기출 푸른아시아 사무총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몽골의 심한 모래 먼지 폭풍은 언제든지 황사가 돼 한반도로 닥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록 기자 추천기사 檢,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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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김현정 셰프와 즐긴 ‘맛의 바다’ 통영(상)…여름 굴, 미더덕파스타
통영 ‘여름 굴’ 큰 것 하나는 500g(껍데기 포함)쯤 나간다. 태화물산에서 국내 처음 양식에 성공한 이 굴은 2년은 자라야 이 정도 크기가 된다. 3배체 굴로 씨 없는 수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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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감자 품귀 현상 장기화…감자칩 생산·판매 중단하기도
일본 내 감자 품귀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태풍과 폭우가 홋카이도를 덮치면서 유례 없는 대흉작이 든 탓이다. 홋카이도는 일본 최대 감자 산지다. 일본산 감자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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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은 햇차 수확 중··· 미식가 사로잡는 녹차 한우·떡갈비도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면서 새싹들이 움트고 있다. 전라남도 보성에도 어린잎이 올라와 햇차 수확이 한창이라는 소식이다. 처음 수확하는 찻잎은 '곡우'(穀雨, 20일) 이전에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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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가지 꼭지에 밀랍, 유리병에 포도 … 냉장고 없이 살았던 인류의 지혜
사람의 부엌류지현 지음, 낮은산380쪽, 1만9000원 가지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꼭지째 따서 그 꼭지에 밀랍을 녹여 발라두면 된다. 꼭지를 통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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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찌꺼기’ 알뜰 재활용
이달 4일 스타벅스 임직원 300명이 서울숲공원에서 ‘자원순환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커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방향제, 탈취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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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제에서 비료까지…"커피찌꺼기, 어디까지 활용해봤니"
커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방향제, 탈취제부터 천연 퇴비까지 다양한 쓰임새가 있다. 스타벅스의 경우 커피 찌꺼기를 77% 재활용하고 있다. 커피 찌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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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 일일농부'…일손 없는 농촌의 구원투수 됐다
충북 증평군의 한 감자 밭에서 생산적 일손 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파종작업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17일 충북 증평군 내성리의 한 감자밭. 2640㎡ 규모 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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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첫 번째 이야기] '행복지수 1위 나라' 부탄 사람들 만나 보니
히말라야 설산 아래 불교 문화와 신화가 현실로 실재하는 곳, 부탄. 부탄관광위원회 초청으로 1주일간 부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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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봄봄, 봄이 왔어요~!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을 엿새 앞두고 14일 전국은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했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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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던 무값 떨어지니 이번엔 갈치값이 '쑥'
뛰던 무값이 진정됐다. 지난달 무, 당근 같은 야채값이 하락했다. 대신 갈치, 고등어 같은 수산물 가격이 뛰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주요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이같은 결과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