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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추석시장...물가만 올라
추석(22일)이 다가옴에 따라 일부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19일 서울시내 동대문시장 등에서는 추석수요품목인 햇밤이 5홉에 1주일 전에 비해 2백원씩 뛰어올랐고 쇠고기 값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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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추석 상차림
토란국과 송편으로 대표되는 추석상은 첫 가을 입맛을 돋우는 오붓한 식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과 모여드는 친지들에게 양보다는 춘기와 맛을 대접하게 평소의 조리법과 조금 다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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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정리의 계절 9월
9월은 부산하고 들뜬 행복의 계절에서 차분히 생각하고 정리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달이다. 극성스럽던 무더위에 이어 느지막이 밀어닥친 심한 수해는 아직 그 상처가 아물기 전인데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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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 135억-6월중 통화량 153억 늘고
박정희 대통령은 5일 경제기획원에서 6월중의 경제동향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날 경제기획원이 박대통령에게 보고한 6월중의 경제동향은 국내여신이 3백87억원 증가, 통화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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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물가 7%올라 년 말 비
연초이래 강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는 5월중에도 도매1.1%가 더 올라 올 들어 7%상승을 기록했고 서울소비자 수입상품도매도 각각 0.3%, 0.2%가 올랐다. 한은 집계에 의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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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제조법과 감별법
식초는 우리들의 미각을 돋우어 주고 식생활을 즐겁게 하는 청량산미료로서 예부터 애용되어왔다. 더구나 「아미노」산 등을 포함한 「알칼리」성 식품인 식초는 피로회복에도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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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고구마
고구마는 모든 식물 중 칼로리가 가장 높고 전분의 함량이 제일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메과의 식물로 뿌리가 식용으로 이용되는 고구마는 원산지가 중앙 아메리카인데 15세기말께 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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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밀 대산 겉보리·옥수수·감자로 연세대 유주현 교수「팀」이 연구
유주현 교수(연세대·식품공학)와 건국대·샘표 장유의 연구원 8명이 71년에 연구했던 「장류 제조용 원료 대체 및 장류 제조 속성에 관한 연구」의 결과가 밝혀졌다. 「간장의 대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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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감자는 가난한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기도 하지만 육식을 주로 하는 구미에서는 거의 한끼도 거르지 않고 식비에 오르는 식품이어서 어떤 의미든 부식이라기보다 주식의 역할을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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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간소하고 오붓하게
요즘은 특별히 차례를 격식 따라 요란스럽게 지내기보다 간소하고 성의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공휴일에 맞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오붓하게 지내는 날로, 음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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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마늘을 살 때|김장철 앞두고 값과 품질을 알아보면
고추와 마늘이 가장 많이 시장에 나오는 시기는 추석 전후로부터 10월 상순까지지만 금년과 같이 추석이 10월로 미뤄진 경우에는 9월 중순쯤이 고추와 마늘을 사 들이기에 알맞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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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신기록 파월군 하계작전
주월한국군의 전전투부대가 참가한 「주월군하계 제2단계작전」이 종반에 접어든 7월7일 현재 아군의 전과는 적사살 5맥50명선에 육박하였으며 노획화기는 3백정을 돌파하여 자못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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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질 일으킨 「선일 포도당」가동 계획
고구마 생산 농가 보호와 고구마 전분 활용을 위해 설립된 「선일 포도당」(농개공 자회사)이 고구마 대신 밀가루를 포도당 원료로 사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자본금 1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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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공해「쥐」| 25일 하오7시 전국서 포진작전
쥐구멍앞에 약섞은 밥을 | 이틀전쯤 성한 밥 놔두고 미끼 대 약의 비율 10:1| 약은 통·반통해 무료로 『시민들이 모두 힘을 합해 쥐를 잡읍시다.』오는 25일 하오7시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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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사 해마다 줄어
농림부의 제반시책이 쌀 생산에만 치우침으로써 전작물의 재배면적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단위생산성도 극히 낮아 외국의 50%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농림부 분석에 의하면 콩·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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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도 영양을-경변증 환자를 위한 식탁
정상적인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고 섬유성 결체 조직이 간세포를 대치하게되는 간경변증은 간장의 상해와 퇴화증의 최종적 증세이며, 가장 심한 상태의 간질병이다. 일반적으로 만성「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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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비만이 혈압을 올린다
고혈압에 특히 주의해야할 계절이다. 겨울철에는 에너지 소모가 적고 기름기를 많이 섭취하므로 몸에 지방이 쌓이기 쉽다. 또 더운 곳에 있다가 추운 곳에 나가면 혈압이 갑자기 올라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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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연구대회서 발표된 3가지 현장연구-아동 건강에 미치는 편식의 영향
제14회 전국교육연구대회에서는 1백1편의 일선교사논문(초등 65명·중등 35명)이 발표됐다. 연구의 깊이나 가치는 그 연구방법 면에서 비판이 없지 않지만 학생이나 교사가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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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회 학술보고서
한국영양학회는 23일 상오 10시부터 경희대 시청각교실에서 70년도 총회와 학술대회를 가졌다. 다음은 총회에 이어 열린 회원들의 학술보고를 간추린 것이다. 『조리에 따른 계란 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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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일손 더는 취사도구
필수적인 취사도구는 아니지만 조그만 도구들을 갖추어두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어 좋다. 또 재료를 절약하고 정확한 요리를 위해서는 부엌 도구의 과학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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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5월은 벼농사의 철에 접어들게 되어 1년중 농가의 일손이 가장 바쁠 때. 보리베기·모내기로 풍년을 비는 꿈을 키워야겠고 가뭄에 대비해 논에 물을 담아두는등 미리 손을 써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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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최저 기온이 6도5분으로 완연한 농사철이다. 청명과 곡우가 이달에 들어 벼농사는 못자리 내기, 밭농사는 파종이 시작된다. 일찍 가꾸기 보온 밭 못자리의 보온과 물 관리에 힘쓰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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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 봄 채소
모두가 입맛을 잃기 쉽고 김장 김치에 싫증이 나게 되는 무렵이다. 냉이·달래·미나리등 산뜻한 봄나물과 햇김치를 식탁에 올려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아 주자. 봄채소는 성수기에 비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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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의 과학|식생활개선은 이렇게
식생활을 과학화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조리법을 과학화하는 일이다. 아무리 완벽한 「메뉴」를 짜놓고 있더라도 조리하는 과정에서 양분이 파괴되고 손실된다면 계산했던 「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