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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공식품 개발은 「간접 증산」
우리나라의 집약농업기술 수준은 관개농, 기술혁신의 단계를 넘어 최고도인 구조적 개혁(Structural Reform) )단계에 와있다. 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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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을 극본한다"번지는 절미운동|"한톨의 쌀이라도 아끼자"
쌀을 아끼자-. 기상이변과 수해 등으로 농작물작황이 예년에 못 미치자 수확기를 맞은 농촌 곳곳에서는 한 톨의 쌀이라도 더 아껴서 식량난을 이기려는 절약운동이 한창이다. 충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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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을 이기는 지혜)(1)혼식은 영양의 균형을 맞춰준다
80년대를 식량위기의 시대라 부르는 학자들이 있다. 이들의 예견이 아니라도 이상기온으로 인한 흉작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벌써 식량부족을 걱정하고 있다. 한톨의 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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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골에서 맞는 4번째 가을…농촌을 소재로 한 연작도 발표
작가 이문구씨(40)가 있는 곳은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행정리. 수원에서 서해쪽으르 50릿 길. 한참을 자갈길 시외「버스」에 시달려 봉담·팔탄 두 마을을 빼돌리고 닿으면 발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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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긴 여름속에 가을의 소리가
지루한 장마도 그치고 불볕 더위속에 5곡이 영그는 8월. 바닷가나 계곡에서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붐비지만 농촌에서는 오곡이 영그는 때를 맞아 일손이 한중 바빠진다. 삼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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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메모
▲5일=망종▲6일=현충일▲7일=권농의날▲9일=구강의날▲10일=6·10만세의거일▲18일=반공포로석방기념일▲21일=하지▲25일=6·25사변일▲26일=백범 김구선생기일 때이른 더위로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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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자금
충북 중원군 농협은 올해 농민들에게 방출할 일반영농자금(수도작)과 특수목적자금(과수영농·축산자금 등)으로 지난해 보다 32.9%늘린 26억4천만원 경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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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고구마대신 줄기를 심는다
고구마·토란등 덩이뿌리(괴근)작물이나 감자와 같은 덩이줄기(괴경)농작물은 수확하고 난 뒤 다음 파종기인 이듬해 봄까지 월동저장문제가 가장 까다로운 일이다. 이들은 모두가 뿌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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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너지」
「콜롬비아」산 감자에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뽑아냈다는 얘기는 흥미있다. 숯불로 자동차가 달리던 시대도 있었거늘 이제 감자시대가 오는가 싶어 한편 고소마저 젓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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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을 싸게 살 수 있다.
축산물이나 양곡 등 단일품목을 따로따로 취급하던 농협판매장이 최근 운영방안을 개선,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월29일부터 농산물「미니」백화점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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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중심의 수급정책 실시
정부는 올해 물가관리정책은 생활필수품의 가격안정에 중점을 두기로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생필품중심으로 품목별수급대책을 실시해나가기로 했다. 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생필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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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소비자물가 14·4%올라
9월중 물가는 고추값의 폭등을 비롯, 일부 농산품 가격의 상승으로 도보 및 소비자물가가 각각 2%씩 크게 올라 올들어 9개월동안 소비자 물가는 14·4%, 도매물가는 10%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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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중간상 유통마진 최고 2배나
배추·무·고구마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폭등은 중간상인들이 지나치게 높은 유통 「마진」을 차지하기 때문으로 밝혀져 유통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 1일 관계 당국이 분석한 주요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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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쌀」대풍 속에도 곡물 자급율은 떨어졌다
사상 유례없는 쌀 대풍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식량 작물의 생산량은 76년의 5천8백30만7천섬 보다 3%가 줄어든 5천6백56만1천섬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식량자급도는 76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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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소비자물가 11%올라
77년말의 전국 도매물가지수는 127·0(75년=100)으로 전년말비 10·1%, 전 도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31·7(75년=100)로 전년말비 11%가 각각 올라 정부의 물가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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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둔 쌀 62.6%나 시장에 출하된다|노임·임차료 등 지불 위해|농수산부 집계
농가가 거두어들인 쌀을 내다 팔거나 노임·임차료 등으로 처분하는 양은 생산량의 62.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와 같은 대풍에서는 출회 물량의 과다로 쌀값 하락을 촉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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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짠 음식은 신장염에 해롭다
현대병의 특징이라고나 할까. 쉽게 치료가 안되고 큰 고통을 준다. 대개 만성적이다. 그리고 고질적이다. 우리 나라 사람에게 흔한 만성신염도 이런 점에서 본다면 현대병의 대표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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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원숭이 새끼 분만
어린이 대공원동물원의 「히말라야」원숭이가 4일 상오 7시 몸무게 4백9g 키 12㎝짜리 수놈 새끼 1마리를 분만했다. 「히말라야」산맥 해발 3천m이상의 고지대에 서식하면서 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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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하수와 식사처방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우리 나라 사람에게 유난히 위하수가 흔한 것은 틀림없는 듯 싶다. 30∼40대의 경우 3사람 가운데 1사람은 위하수인 것으로 추측된다. 위하수는 문자그대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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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
쌀 3천6백21만섬, 보리쌀 1천2백78만섬-. 단군 이래의 대풍이었다. 비로소 오랜 숙원이던 주곡 자급이 실현됐고 쌀은 단위당 생산량이 일본을 앞지르게 됐다. 올해는 본답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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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물 재배기술 개선
전곡의 생산추이는 해마다 감소의 경향을 보여 65년 2백만ha이던 재배면적이 작년에는 1백50만ha로 줄어들었다. 양곡자급을 위해서는 밭곡식의 증산이 뒤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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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에 꽂는 여유필요|가난해도 보리이삭 따
몇 달 전 일이다. 보리(맥)를 관상용으로 꽃집에서 팔고 있는 것을 보고 의분을 느낀 시민이 신문에 투고하여 각성을 촉구한 적이 있었다. 그 시민의 글은 방송국에 채택되어 통근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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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등 요리법 순회공연
농수산부는 고구마·감자·토끼고기 등의 요리법 보급을 위해 21일부터 7월20일까지 전국순회교육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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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신장 1위는 승용차
지난 10년간 생산 실적이 가장 크게 늘어난 품목은 승용차로 65년의 2백25대에서 75년에는 1만7천6백72대를 생산, 7,75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4일 관계 당국이 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