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1개씩 파는 마트, 편의점선 200g 삼겹살까지…물가 전쟁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무포장 농산물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양파와 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낱개로 팔기 시작했다. 편의점은 대형마트에서
-
"주식은 몰라도 그만이지만, 부동산은 모르면 큰일 난다" [앤츠랩]
앤츠랩 답지 않은 제목이죠? 저 역시 100% 동의하긴 어렵습니다만 영 틀린 말도 아닙니다. 월급쟁이를 기준으로 주식 안 하고 부자 된 사람은 많지만, 주식만으로 부자 된 사람은
-
달달한 맛, 산뜻한 매장…K푸드, 베트남 꽉 잡았다
베트남에 있는 하이트진로의 ‘진로바비큐’ 매장. 한국의 ‘포장마차’를 컨셉트로 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사진 각 업체]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뚜레쥬르 칸호이점 앞에는 널찍한 공
-
"오토바이 발렛 해드려요"…베트남이 K푸드에 열광하는 이유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뚜레쥬르 칸호이점 앞에는 널찍한 공간이 있다. 베트남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10여 대를 한 번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이 오토바이를
-
외식물가 21세기 사상 최고…가성비 좋은 햄버거 시장, 난리났다
노브랜드 버거 명동역점. 햄버거 한 개에 2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민상 기자. 외식 물가가 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원재료 대량 매입과 무인기기를
-
"마늘이 크다 말았다"…너무 일찍 그친 비, 공장까지 비명
6일 오후 전남 화순군 사평면 주산리 주암호 상류가 메말라 있다. 광주와 전남의 상수원이자 여수국가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암호가 계속되는 가뭄에 저수율이 28%가 채 안 된
-
[분수대] 감자튀김
최현주 생활경제팀 기자 감자튀김을 부르는 말은 다양하다. 그중 한국에서 가장 익숙한 명칭은 프렌치프라이(French Fries)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서 감자튀김을 처음
-
최악 5월 가뭄, 깜짝 단비 내렸지만 해갈은 역부족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최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지역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졌다. 강수량을 고려할 때 6월 중순이 넘어야 가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상청은 기대하고 있
-
5월 저수율 5년만 최저…가뭄, 이달 중순 넘어야 다소 해갈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최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지역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졌다. 5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3.9%로 지난
-
'치느님' 몸값에 전세계 떤다…육류소비 1위 닭고기 품귀 왜
지난달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마켓에서 직원이 닭을 손질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내 닭고기 생산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닭고기 수출을 중단했다. [E
-
“유통 단가 낮추자” MD가 소 키우고, 산지 직매입 늘려
━ 유통업계 ‘밥상물가’와의 전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뛰자 소비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
-
[서소문 포럼] 무 없는 대구탕, 계란 없는 냉면
최지영 경제에디터 하수상한 시절이다. 이틀 전 점심때 찾은 식당의 대구탕에 무가 사라졌다. 항상 기다리는 줄이 긴 맛집이었는데, 탕에 무는 없고 콩나물과 미나리만 보였다. 가격을
-
비건 맛집들 속속…농심·풀무원에 이어 롯데도 팔 걷어
27일부터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의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일 비건 제품. [사진 롯데쇼핑] 농심과 풀무원에 이어 롯데도 식물 단백질과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사업에 팔을 걷
-
5900원 돈가스 '눈물의 8000원'..."재료값 너무 올라 폐업 직전"
5년간 5900원을 유지하다가 재룟값 급등으로 한달 전 8000원으로 값을 올린 로스 가스. 최현주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수제 돈가스 가게(46㎡)를 운영하는 구본성(
-
요즘 40대도 공원서 마신다…'4캔1만원' 깨져도 잘나가는 이것
지난 1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이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낮 기온이 20도
-
[소년중앙] 태국·터키·독일…가고픈 나라 골라 미식 여행 먼저 즐겨봐요
여권 없어도 OK 지하철·버스 타고 떠나는 세계 맛 여행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 현지 음식을 맛보는 기쁨이 굉장히 즐거운데요. 국내에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
생선뼈 어죽, 과일껍질 장아찌...음식물 쓰레기 맛있는 변신
■ 쓰레기사용설명서는... 「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라. 다시 보면 보물이니" 기후변화의 시대, 쓰레기는 더 이상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재활용·자원화의 중요한 소재입니다.
-
[선데이 칼럼] 정치만 속도전
김세정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영국에서는 요즘 식용유 대란이 벌어졌다. 팬데믹 초기에는 휴지 및 계란과 같은 생필품 대란이, 지난해 가을에는 차량용 연료 대란이 벌어졌
-
남은 음식 공유 서비스, 쓰레기 줄이고 이웃과 소통 도와
━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④ 올리오 올리오의 창업자인 테사 클라크(Tessa Clarke). 그녀는 올리오를 통해 남은 음식·식재료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
“7000원 못 지켜 죄송” 갓성비 한식 뷔페도 결국 값 올려
“죄송합니다.” 식당에는 대개 두 부류의 ‘님’이 공존한다. ‘손님’과 ‘사장님’이다. 여기에 식자재를 대주거나 배달해주는 ‘기사님’이 낄 때도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
-
'연 매출 약 1조 5000억 원' 이제야 주목 받는 中 과자 브랜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뒤늦게 주목받은 기업이 있다. 중국의 식품업체 판판스핀(盼盼食品, 이하 판판식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외국 선수들의 ‘먹방 브이로그’ 덕분이
-
[유니콘 차이나](16) '마라맛 쫀드기'로 연 7000억 버는 기업?
2021년 11월 14일 매운맛 쫀드기(辣条, 라탸오) 간식으로 유명한 웨이룽(卫龙)이 93억8700만 달러(약 600억 위안)의 투자 유치서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정식으로 제출했다
-
해충 막고 닭 호흡까지 파악…농업에 인공지능 들어왔다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아침에 딸기’. [사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남 담양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송기재 대표가 업무시간에 주로 하는 일은 휴대전화 보기
-
농장 주인 스마트폰만 보는데…딸기 수확 보름 앞당긴 비결
#전남 담양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송기재 대표가 업무시간에 주로 하는 일은 휴대전화 보기다.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농장 내 온도와 습도 등이 표시된다. 일조량이 필요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