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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17년 달려온 인천 철도, 시민안전은 ‘후진 중’
최모란내셔널부 기자대한제국 시절인 1899년 9월 18일. 인천 제물포를 출발한 기차가 서울 노량진까지 33.2㎞를 달렸다. 한반도에 처음 건설된 경인철도였다. 당시 육로로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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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기획조정실장 김의도▶통일정책실장 김남중▶남북회담본부장 한기수▶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임병철▶정세분석국장 이무일▶교류협력국장 강종석◆환경부▶기획조정실장 이윤섭▶국립환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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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농약 허용치 넘는 농산물 68t 유통”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의 관리 소홀로 2013년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68t의 적상추·청상추 등 40종의 농약 잔류 허용 기준치가 넘은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됐다는 감사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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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행복도 당첨되는 시대?
신공항은 로또인 걸까요. 신공항 유치전이 과열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후보지 부산과 밀양은 신공항을 유치해야만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처럼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2009년 ‘사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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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만? 도로·철도·공항도…비정규직만 독박쓰는 '헬조선 스탠더드'
19세 김군의 구의역 사망을 부른 ‘메피아 계약’은 사회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하지만 지하철뿐일까요? 공기업과 정규직 노조가 담합해 ‘윈-윈’ 하고 비정규직이 ‘독박’ 쓰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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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미래 못 보는 에너지 공기업 개편안
김민상경제부문 기자“에너지는 30~40년 앞을 내다보고 투자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저유가 상황에서 단기적인 시각으로 이거 팔고 저거 파는 건 해외 경쟁국에 목을 내놓고 쳐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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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악몽의 ‘5월 20일’이 역사적 교훈 되려면
윤영호서울대 의대 교수벌써 여름이 온 듯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다. 달력을 보다가 문득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환자가 발생했던 ‘5월 20일’이 눈에 들어와 소름이 돋았다.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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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런 한심한 국책은행에 혈세를 넣어야 하나
정부와 한국은행이 부실이 우려되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돈을 집어넣느라 옥신각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국판 양적완화니 추경이니 온갖 수단을 따지느라 나라가 시끄러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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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81개 지사로 광역 통폐합 … 농어업 현장 서비스 업그레이드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직의 규모화·광역화를 통해 신규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농어촌인의 현장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어촌공사가 지사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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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부채비율 6905%’ 낳은 대통령의 시간
권석천논설위원한국석유공사 4조5003억원, 한국광물자원공사 2조636억원.지난 4일 두 공기업이 2015년 결산 결과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석유공사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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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누리예산 편성 안 한 7개 교육청 감사 착수
황찬현 감사원장감사원이 지난 2일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 사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황찬현 감사원장이 3일 밝혔다. 중앙정부와 일부 시·도 교육청은 누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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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격상 첫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 원장
질병관리본부장 정기석(58) 한림대성심병원장. [사진 중앙포토]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이후 차관급으로 격상된 이후 첫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58·사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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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무부 外
◆법무부▶감찰담당관 서영민▶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이정수▶법무심의관 홍승욱▶법무과장 권순정▶국제법무과장 구상엽▶국가송무과장 이상욱▶상사법무과장 이진수▶법조인력과장 이영재▶검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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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메르스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2010년 작고한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파동 소방수’로 전격 투입됐다. 의약분업(2000년 7월 시행)에 대한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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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학교 통폐합만 잘해도 교육청 예산 연간 4700억원 절감"
지방교육청이 예산 운영만 잘해도 연간 수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다.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이 이뤄질 경우 연간 4700여억 원이 절감되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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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우조선해양에 4조2000억 지원…워크아웃·법정관리 안 간다
경영난에 빠진 대우조선해양이 채권단으로부터 4조200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최대 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의 신규 출자·대출을 합친 금액이다. 산업은행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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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 경쟁력 추락한 부산에 혁신 바람 일으키겠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으로 부임한 민철구 원장은 “일자리 등에서 당장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도 과학기술은 지역 혁신의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랜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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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부 공사 발주 때 시공 능력, 사회적 책임도 본다
#2009년 5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건설 공사를 발주했다. 응찰업체들이 비슷한 가격을 써냈는데 A사는 월등히 싼 518억원에 입찰했다. 과거 공사비 절감 실적을 담은 자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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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리온 사업으로 수백억 원 낭비…KAI, 원가계약서 부풀려 547억원 부당이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헬기 ‘수리온’ 개발을 하며 780억 원 상당을 낭비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KAI는 원가계산서를 허위로 작성해 54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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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기관총 탄피도 걸러내지 못한 인천공항
윤정민사회부문 기자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받던 스웨덴 국적 여행객 R(34)의 캐리어에서 10㎝가 넘는 기관총 탄피가 발견됐다. R은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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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산규모 사상 첫 20조원 넘어. 21조 3,252억 편성
28일(금) 오후 2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2015년 경기도 2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21조 3,252억 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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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허위신고, 국가는 관리부실…1년에 119구급차 100번 이용하는 환자도
경찰청이 접수 중에 끊기거나 통화대기로 인해 받지 못하는 신고전화에 대해 전화나 문자 등으로 확인하는 콜백(call back)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끊긴 전화의 8%만 회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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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촌지 만원도 처벌” 한다던 조희연, 성추행엔 미적미적
노진호사회부문 기자5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G고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내놓으려던 학내 성폭력 종합대책 발표를 갑자기 연기했다. 발표 예정 시간을 불과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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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실 기준 6인→4인' 감염관리제도 개선 박차
▲ 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후속조치로 다인실 기준 변경, 응급체계 개선 등을 포함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진=중앙포토DB]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