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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에 불심검문 강화 1주일째…"더 강화" vs "인권침해"
지난 5일 최모(26)씨는 친구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홍대 거리를 찾았다가 경찰에게 불심검문을 당했다. 최씨는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니 수상한 점이 있는거 같아 가방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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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尹 대통령, 베트남 국가 주석과 양국 협력강화 논의 시작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2.05 오후 4:00 尹 대통령, 베트남 국가 주석과 양국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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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軍, 천안함 폭침 징후 알고도 조치 안했다" 문건 공개
인양된 천안함 선체에서 군 요원들이 조사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을 앞두고 군 당국이 북한군의 공격 징후를 사전에 포착했던 정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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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국공 사장 "정규직 전환, 이렇게 논란될 줄 몰랐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중앙포토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장은 22일 계약직인 보안검색 요원의 직고용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된 ‘인국공 사태’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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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청년 분노, 노노갈등…무원칙이 키운 ‘인국공 파문’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 조합원들이 25일 서울 청와대 인근에 모여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의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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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특권 기무사' 힘뺀다더니…안보사 더 큰 괴물 만드나
━ ━ 기무사 개혁 폭염 속에 핫 이슈 중심에 섰던 국군기무사령부를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바꾸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단 마무리되는 듯하다.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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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병 덕택에···더스트오프 의무헬기에 예산 147억
한국항공우주(KAI)가 지난 2016년 12월 개발을 완료한 의무후송 전용 헬기. 국산 ‘더스트오프(DUSTOFF)’ 의무후송 전용 헬기가 2019년에 뜬다. 더스트오프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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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비밀경호국장 "예산고갈, 요원 수당도 못줘"...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족들.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비밀경호국이 예산고갈로 직원들에게 밀린 수당조차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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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과 육군의 ‘칼 싸움’
‘7만원짜리 서바이벌 칼’(특수작전칼, 일명 람보칼) 때문에 6일 육군이 발칵 뒤집혔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예비역 육군 중장·사진) 전 특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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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자녀 대체 복무 특혜?…권력기관 자제들 '꽃 보직' 배치 의혹
고위 공직자의 자녀들이 군 대체 복무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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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에 '수술' 일임" vs "국회가 칼자루 잡아야"
끊임없이 정치개입 논란을 달고 다녔던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지난 대선 때 댓글 사건과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를 계기로 ‘국정원 개혁’이라는 태풍에 직면하게 됐다.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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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합참의장 교체 가능성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대규모 문책성 군 인사가 다음 주 중 단행된다. 군 고위 관계자는 8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지난 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됐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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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신군부 언론통폐합은 위법” … 2년2개월 간 조사 결과 최종 발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5공화국 당시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은 적법한 절차와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공권력의 위법행위로 확인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영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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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작전 같은 ‘K-공작계획’ 전두환 ‘언론조종반’에 서명
언론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떠돌던 1980년 11월 12일. 일부 언론사 사장과 사주들이 보안사로부터 긴급 호출을 받았다. 퇴근을 앞둔 오후 5시쯤이었다. “노태우 사령관이 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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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다니고 싶은' 금감원
금융감독원은 2005년 임금을 2.0% 올리도록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임금 인상분 외에도 특별상여금 50%를 지급했다. 노사가 합의해 임금을 추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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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한국어는 초고난이도 언어"
한국인들에게 영어가 어렵듯이 미국인들에게도 한국어는 가장 배우기 어려운 외국어로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의회 소속의 정부회계감사원(GAO)이 12일 상원 외교위원회에 보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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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개발㈜ 소송 준비 파장] 감사원 이제는 '끝내기' 고심
"(행담도 개발사업에 대한) 의혹이 잔뜩 불거져 있는데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다." 감사원의 고위 관계자는 27일 도로공사에 대한 감사를 하며 겪고 있는 고충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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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총체적 감사 받는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원의 카드시장 대책 특별감사가 금융감독 체계에 대한 전방위 감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금감위.금감원에 대한 예비 감사에 착수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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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국정모니터 사업…홍보처 예산배정 그대로
국정홍보처가 국정 모니터 사업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않는데도 거의 그대로 다음해 예산편성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002회계연도 결산검사보고'에서 국정홍보처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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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위원회] 이름값도 못하고 간판 뗄 판
"진정은 계속 들어오는데 저걸 어쩌나." 지난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접수처에서 교도소 의문사와 관련한 진정서가 접수되는 장면을 지켜보던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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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청 장비 어떤 게 있나]
감사원 자료에 나타난 것처럼 도.감청 장비는 갈수록 첨단화하고 있다. 1980년대 이전만 해도 검찰.경찰.국가정보원(옛 안기부) 등의 수사관들은 전화국을 직접 찾아가 감청장비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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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價 쓰레기 압축기 예산만 낭비
쓰레기 부피를 줄이기 위해 구입한 압축결속기가 기종선정 잘못과 운영미숙으로 거의 사용되지 못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주시는 쓰레기매립장 사용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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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감사,획기적 개혁을
부천(富川)세금도둑사건은 정부의 소위「자체감사」란 것이 얼마나 유명무실(有名無實)한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정부는 공직비리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유력한 대책인 것처럼 번번이 자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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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앞둔 官街 감찰반원 총출동-민원인들 가방 모두 검색
추석을 앞두고 관가에 때아닌 「사정한파」가 닥쳤다. 공직사회에서 선물.금품 주고받기를 근절토록 지시가 내려진데다인천 북구청직원들의 비리사건까지 터지면서 사정기관의 감시.단속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