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우리는 왜 자사고 정책에 흥분하는가?
“교육부 장관, 취소 동의하면 역사의 심판 받을 것… 끝까지 저지” “일반고로 전환해도 자사고가 꿈꾸던 목표, 이루지 못할 것 아냐” 오세목 자사고공동체연합 대표(왼쪽)는 자
-
[월간중앙] 우리는 왜 자사고 정책에 흥분하는가?
“교육부 장관, 취소 동의하면 역사의 심판 받을 것… 끝까지 저지” “일반고로 전환해도 자사고가 꿈꾸던 목표, 이루지 못할 것 아냐” 오세목 자사고공동체연합 대표(왼쪽)는 자사고
-
[단독]민정수석 내정 김조원, 盧청와대 근무···文과 친분 두터워
오는 25일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차기 검찰총장 취임 이후 단행될 대규모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법조계에선 이른바 검찰의 '신 빅5'에 누가 기용될지 촉각을 곤두세
-
폐지 위기 서울 자사고 8곳, 22일부터 교육청서 청문 시작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자사고 재지정과 관련해 폐지를 반대하는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한 자율형
-
“사립대는 유치원 비리의 확대판” 16개 대형 사립대 종합감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사립대학 비리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올 하반기부터 교육부가 고려·연세대
-
[로펌 대해부] 국제 통상 마찰,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조직 강화로 ‘글로벌 법률전쟁’ 승부수
━ 무한경쟁 돌입…체질 개선 서두르는 국내 로펌들 법률시장이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국의 주요 로펌들은 여러 형태의 조직강화를 통해 의뢰인들의 요구에 부
-
최재형 감사원장 "예타 면제돼도 대규모 SOC사업은 모니터링"
최재형 감사원장은 24조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와 관련 13일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감사원장. [중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몸 던지기 나흘 전 이재수 “나 살자고, 없는 걸 있다고 하나”
━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죽음 그 이후 박지만 EG회장이 지난 11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장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을 찾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프리랜
-
"박범계, 비례대표 후보에게 수천만원 특별당비 요구"
“공천이 확정된 비례대표 후보에게 특별당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도 문제되지 않는다.” 특별당비의 적법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소연(더불어 민주당) 대전시의원이 최
-
[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시험받는 대통령의 취임사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중에서 여론에 가장 많이 회자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튀는 행동에 대해 묻자…조국 "과거 음습한 불법 행태 배격"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조국 민정수석의 튀는 행보 논란 무작정 전화를 걸었는데 받는다. 내가 더 깜짝 놀랐다. "임명 초창기엔 전화를 걸면 리콜을 하고
-
감사원 “MB, 관계부처 반대에도 ‘4대강’ 강행”
감사원이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실태 점검 및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한 4일 경기도 여주시 이포보에서 한강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감사원은 국토부와 환경부가 보 설치 계획 과정
-
감사원, ‘방문연구원 청탁’ 靑 행정관 부인에 “중징계 요구”
청와대 정책실 선임행정관. [중앙포토] 감사원은 25일 홍일표 청와대 행정관의 부인인 감사원 장모 국장이 미 한미연구소(USKI)에 방문학자로 가기 위해 인사 청탁 메일을 보냈다
-
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
문·이, 정치보복 질긴 악연의 끝 … 특활비가 변수 되나
━ [리뷰 & 프리뷰] 현직 vs 전전직 대통령의 충돌, 그 속살 현 정권은 전(前) 정권의 폐허 속에서 태어난다. 전·현직 대통령들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정권교체냐 재창
-
여야 개헌 충돌에 무산된 본회의, 빈손국회에 방탄국회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회동했다. 박종근 기자 여야가 이달 31일로 활동 기한이 끝나는 개헌특위와 정개특위 시한을 연장하는 문
-
다시 궁지 몰린 아베…학원 부지 "헐값 매각" 보고서 나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연루의혹을 받고 있는 사학재단 '모리토모(森友) 학원' 스캔들과 관련, 정부가 국유지를 “헐값에 매각했다”는 공공기관의 회계보고서가 나왔다. 다
-
25일 출범 국정교과서 조사위…위원 구성두고 벌써부터 논란
교육부는 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공개한지 7개월 만이다. [중앙포토
-
[기획] 물 관리 업무 일원화, 조직 통합에 그쳐서는 안 돼
시민ㆍ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로의 통합물관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국토교통부의 수자원 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
정부와 '코드' 같다…민간 출신 첫 금감원장 임명
문재인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장에 최흥식(65)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어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최 대표를 임명 제청했
-
사법 신(新) 주류의 탄생…'삼각 인맥'의 약진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의 ‘권력 교체’를 상징하는 포석이다. 기수 파괴 등 겉으로 드러난 파격보다
-
등잔 밑 어두운 국회…수석전문위원 성추행ㆍ횡령 연루에 뒤늦은 감사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성추행 및 횡령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의원발(發)이 아닌 공무원발로, 의원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전문위원들이 주인공이다. 지난 5월 회식자리에서
-
[단독]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 아들은 ‘국정 농단 폭로’ 노승일씨 변호인
박상기(65)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폭로자 중 한 명인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을 변호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노씨 등에 박 후보자
-
되풀이되는 ‘정치 감사’ 논란, 청와대 수시보고 관행 없애야
감사원이 이명박 정부 국책사업인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감사 착수를 14일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가 나온 지 23일 만이다. 4대 강 사업에 대해선 이번이 네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