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사 감량경영 착수/인원·기구축소… 조업단축도/판매부진 여파
자동차업계에 감원 및 기구축소 및 감량경영 바람이 불고 있다. 올들어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는 등 경영난이 심해진데 따른 것이다. 올들어 지프판매에서 경쟁사에 추월당한
-
인원감축/조직개편/재고조절/기업마다 “군살빼기”
◎실적나쁜 부서 아예 없애/임원 줄이고 계열사 합병 경영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들도 인원감축·조직개편·재고줄이기 등 감량경영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살을 빼지 않으면 쓰러진다
-
그린벨트내 쓰레기장 허용/총리주재 대책회의
◎해안매립지 사용 특별보조/수도권 등 6권역 처리장/「재활용」사업소 적극지원/96년까지/공정회 거쳐 12월까지 「관계법」 제정 정부는 심각해지고 있는 쓰레기처리난을 해결하기 위해
-
「상부」의 뜻 칼자루 쥔 금융실세|은행 감독원장
어느 분야에서건 감독기관은 단순한 감독기관 이상의 권력기관으로 비쳐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은행 영업 전반을 검사· 감독하는 은행감독원도 예외가 아니다. 은행감독원은 최근 현대
-
오염 물질 처리에 활용|박테리아|지렁이
지렁이를 이용한 산업 쓰레기 처리 등 색다른 환경 기술 개발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환경처는 지렁이를 이용한 유기성 찌꺼기 처리 방법을 특정 폐기물 처리 시설로 별도 인정키로
-
내수·해외시장서 고전(기로에선 컴퓨터업계:상)
◎매출액 13%가 로열티 “남좋은 장사”/기술낙후… 국내시장도 대만에 밀려 『컴퓨터는 수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다. 퍼스널컴퓨터의 경우 대만산에까지 내수시장을 뺏기고 있고 해외시장에
-
기업 관리직 감원바람/생산·영업조직 대폭 강화
◎제3국으로 공장이전 적극 추진/업계 내년계획 『마른 수건도 다시 한번 쥐어 짜보자』 국내 많은 기업들은 내년도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관리직 임직원을 많이 줄이는 대신 영업부서를
-
자리|권투위원회 회장|허울만 좋은 프로권투 "얼굴마담"
인간승리의 상징처럼 돼버린 미국영화 『로키』의 주제곡과 함께 스폿라이트를 받으며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는 챔피언. 수많은 복싱팬들이 TV를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되는 프로복싱 세계타
-
경영 나쁜 은행에 각종 불이익 준다/황 은감원장
◎전국 은행장회의서 강조/감량경영 적극 유도/자회사설립·지보업무 간여키로 은행감독원은 금융자율화시대에 예상되는 은행부실화를 막기 위해 은행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감량경영을
-
쓰레기 재활용 효과 기대/내년 시행 폐기물 예치금제
◎가격 부담 소비자에 전가우려/쓰레기 줄이는 국민자각 필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폐기물 예치금제도는 쓰레기의 감량·자원·안정화를 겨냥한 것이다. 이 제도는 미국·일본·프랑스 등 선
-
북에 뿌리내리는 자영업
계획경제체제로 인해 획일적으로 운영되던 북한의 상품유통체계에 자영업이 확산되는 등 변화의 모습이 나타나 눈길을 길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경제분야에서
-
강화에 대규모 쓰레기 매립장
사용연한 백년…2천년대 착공 김포해안 쓰레기 매립장 규모의 4배가 넘고 1백년이상 사용이 가능한 제2해안 쓰레기 매립장이 경기도 강화군화도면 앞 해안에 세워진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
본점인원 백50명/일선 지점에 배치/외환은 감량경영
외환은행이 금융시장개방을 앞두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량경영 등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7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95년까지로 잡은 중장기경영합리화계획의 일환으로
-
전국민 의보 효율성 높여야 한다
전국민 의료보험이 도입된 지 3년째를 맞고 있다. 지금의 중간평가는 대체로 골격은 잡혔지만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점이다. 현행 의료보험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해 보고
-
미소 「전략무기감축」 합의/양국정상/30일 모스크바서 서명
【런던=배명복특파원】 미소 정상은 17일 양국간에 진행중인 전략무기 감축협상의 타결에 극적합의하고,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체결을 위해 이달말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
-
통독 후유증이 주는 교훈/전육(중앙칼럼)
지난 2주일동안 통일독일의 여러지역을 방문,동서양측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절실하게 듣고 확인한 얘기는 통일후유증의 심각성에 관해서였다. 그들의 공통적 지적은 통일이 누구도 예상하지
-
장기침체 "허덕" 9월부터 개방|허리띠 졸라매기 바쁜 증권사
증권사들이 적자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한때는 황금 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던 증권사들은 89년 4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증시침체로 요즘은 허리띠를 졸라매기에 바
-
「감량경영」 열올리는 IBM왕국
◎세계시장 점유율 35%서 23%로 하락/“자만심 버려라”회장이 직접 독려나서 세계최대의 컴퓨터메이커인 IBM이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과 이에 따른 구미에서의 시장잠식에 대처하기 위
-
디지틀 일기예보 일반에 첫선-일본
○…핵폐기물처리장 건설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고심해온 프랑스정부가 최근 핵폐기물을 처리해 땅속 깊숙이 파묻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전국에 57개나 되는 원자력발전소를 갖고 있는 프랑
-
금융계 "목 좋은 점포 찾기" 비상
『고객들이 찾기 쉬운 노른자의 점포를 구하자.』 은행이나 증권사로 간판을 바꿔 다는 단자사들이 목 좋은 점포를 찾느라 비상이 걸렸다. 또 기존 은행들도 굼융시장개방 등으로 금융기관
-
재벌사/전자통신 합병바람
◎금성통신전기 6월1일 확정/대우도 「영역조정」후 검토키로 전자·통신업계의 그룹계열사간 합병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88년 삼성전자와 삼성반도체통신이 합병한데 이어 금성
-
겉도는 쓰레기 분리수거/짜증… 불결… “갈수록 태산”
◎통 작아 넘쳐 옆에 대충 쌓아/재활용품도 결국은 합쳐져/환경처 뒤늦게 보완대책 발표 쓰레기 분리수거가 겉돌고 있다. 정부기관이나 사회단체간에 권장·홍보하는 분리수거 방법이 제각각
-
「수서」후의 자금사정(정치와 돈:48)
◎“「뇌물」 여파로 돈줄 끊겼다”/자금줄 보호위해 공급요청도 일단 자제 「수서」·뇌물외유가 몰고온 한파로 여의도정가의 자금시장이 잔뜩 움츠러져 있다. 오죽하면 한달에 20억원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