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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많이 읽어야 플레이도 창조적”
서울 신정초등학교 축구부 함상헌 감독(가운데)은 제자들에게 축구를 창조적으로 잘 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 전국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이 학교 축구팀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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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명품의 조건 저자 조혜덕출판사아트북스 가격 1만3800원모노그램 패턴 위에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심벌을 그려놓은 루이뷔통 가방, 데이미언 허스트가 참여한 앱솔루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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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어머닌 김밥 장사 창피하다지만 … 난, 남 부러운 게 없죠”
지난 9월 15일 저녁 파리와 도쿄에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김지해씨가 오랜만에 귀국해 파티를 열였다. 건축가 마영범씨가 개조한 서울 가회동 한옥에 영화감독 이준동씨, 배우 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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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쥔 메르켈, 내우외환에 손발 묶인 탓
에방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왼쪽에서 둘째)이 27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초인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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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랑이굴 쳐들어간 사자 “1등 자리 내놔”
삼성의 강봉규(오른쪽)와 조영훈(맨왼쪽)이 26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8회 초 2사 1, 2루 때 팀동료 7번타자 신명철의 역전 적시타로 홈을 밟은 뒤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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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 10여 명, 승부조작 경기에 직접 베팅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스포츠토토에서 고액 베팅이 이뤄진 지난해 경기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4월 6일 진행된 대전시티즌, 광주FC의 ‘러시앤캐시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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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새 증시로 3조 몰려 … 700조원 부동자금 ‘머니 무브’ 시작됐나
요즘 시중에 갈 곳 잃고 떠도는 돈은 약 700조원. 은행 예금, 기업어음(CP), 부동산 어디에도 갈 곳을 못 찾고 있는 돈이다. 이 돈이 요즘 주식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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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최태웅의 ‘투혼과 일탈 사이’
‘암마저 무릎 꿇린 최태웅의 투혼’ ‘최태웅, 코트 밖의 최고 승리자’.지난주 스포츠계의 화제 인물은 최태웅(35ㆍ현대캐피탈)이었다. 그는 암 투병 사실을 숨기고 남자프로배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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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창 밖엔 풍경이 달리고, 창 안엔 수다가 흐르고…
차를 몰고 다니다 보면 까맣게 모르고 살게 된다. 전철역 인근에 정말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어지간한 전철역마다 눈길 끄는 한 가지쯤 거느리고 있다는 걸 이번에 새삼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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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신이 있었다, 두산 3연속 정상 밟았다
서른여덟 윤경신(두산·사진)은 나이를 잊었다. 코트를 누비는 그는 마치 20대 선수 같았다. 두산은 27일 광명시체육관에서 열린 2011 SK 핸드볼코리아컵 결승에서 인천도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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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이 머리 맞대고 환율·재정적자 둘러싼 갈등 조율
이제 며칠 뒤면 서울 G20 정상회의다. 10월 22~23일 열렸던 경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전만 해도 살얼음판을 걷는 듯했다. 글로벌 불균형을 둘러싸고 ‘환율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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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글로벌 더블딥, 오지 않을 네 가지 이유
최근 세계경제가 더블딥(깊은 경기 침체 후 충분한 회복 없이 침체가 다시 오는 것)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러한 우려가 미국의 경기불안과 유럽의 국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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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공 잡자” 잠자리채 등장…콧대 높은 미·일서도 신속 보도
프로야구에 홈런 열풍이 7년 만에 다시 불었다. 롯데 이대호(28)의 홈런공을 잡기 위해 잠자리채가 등장했다. 홈런공을 주운 팬은 경매를 통해 이를 팔겠다고 나섰다. 홈런 기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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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놓는 양준혁 … 그대는 떠나지만 우리는 그리울 거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힌 양준혁. [중앙포토] 프로야구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41·삼성)이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삼성 구단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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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소니코리아, 3D TV 국내 판매 시작 外
기업 소니코리아, 3D TV 국내 판매 시작 소니코리아가 3D TV ‘브라비아 LX900 시리즈(52·60형)’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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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현대그룹 vs 채권단
현대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이 올 상반기 거둔 좋은 실적을 토대로 새로운 재무구조 평가를 원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상선 소속 컨테이너선이 떠오르는 햇빛을 받으며 바다를 헤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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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전사들은 주로 그라운드를 탐내더라
4566달러(약 570만원). 누구에게는 한 달 월급이다. 그런데 누구에게는 지난해 한 시간 동안 벌어들인 돈이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 얘기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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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특명 ‘산소 없이 버텨봐’
‘산소탱크’ 박지성10일 소집되는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이 ‘산소와의 전쟁’을 치른다.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4층 휴게실은 고지대 적응을 돕는 ‘산소방’으로 조성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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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도요타 모두 내부 경고에 둔감했다
뉴욕 금융계의 심장 골드먼삭스. 일본 경제의 자존심 도요타자동차. 두 회사가 위기에 몰렸다. 골드먼삭스는 혐의부터 고약하다. 투자자의 신뢰가 생명인 금융업에 ‘사기’는 치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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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가른 통쾌한 포물선, 나지완의 눈물은 뜨거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KIA 나지완이 부상으로 받은 승용차(쏘울)에 올라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김진경 기자 24일 잠실에서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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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가른 통쾌한 포물선, 나지완의 눈물은 뜨거웠다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KIA 나지완이 부상으로 받은 승용차(쏘울)에 올라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김진경 기자 관련기사 데이터 위에 사람, 조범현 ‘포수 리더십’이 이겼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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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대성동서 국제영화제 전야제 열린다
5일 열린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상징성이 큰 비무장 지대에서 열리는 만큼 부산영화제 못잖은 세계적 행사로 커갈 것”이라고 말하는 조재현 집행위원장. [연합뉴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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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원정팀의 지옥’ 악명은?
‘원정팀의 지옥’으로 불리는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은 2003년까지 원정 팀이 와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곳이다. 2004년 3월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이란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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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위권 히어로즈·LG 선수단 ‘기 살리기’
올해 프로야구 최하위권에 처졌던 히어로즈(7위)와 LG(8위)가 스토브리그에서 선수들 기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히어로즈는 선수들에게 두툼한 연봉 인상을 안겨주고 있고, LG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