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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간호장교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본 적 없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뒤 지난 8월부터 미국에서 연수중인 조모(28) 대위는 30일(현지시간) “참사 당일 대통령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미국 텍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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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환자가 인간다운 삶까지 회복해야 치료 끝난다
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혈액내과 의료진이 모여 암환자의 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암 치료 과정은 마라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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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종의 기원' 정유정 작가 인터뷰
[beyond M] 인간 내면의 어두운 숲을 파고드는 탐험가소설 『종의 기원』 정유정 작가악(惡)을 이해하기 위해 악이 됐다. 소설가 정유정(50)이 지난 5월 출간한 신간 『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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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뇌질환 다루는 '가천뇌건강센터' 열어
세계 최상위 수준의 뇌과학연구원을 보유한 가천대 길병원이 뇌질환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성화센터를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4일 가천홀(대강당) 및 본관 2층에 마련된 가천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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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8년 전 치욕의 땅 찾은 클린턴 “한·미는 친구, 강력한 동맹”
지난 4일 오전 11시 클린턴 힐러리 전 국무장관의 올해 첫 아이오와주 유세장인 대븐포트로 향하는 280번 고속도로. 몰린 공항을 나와 고속도로 진입로 위에 삐쭉 서 있는 환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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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유세 현장 가보니…기자와 셀카 찍으며 "우리는 강력한 친구이자 동맹"
지난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올해 첫 아이오와주 유세장인 데이븐포트로 향하는 280번 고속도로. 길 양쪽은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설원과 같았다.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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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생’ 56년은 세계 패션의 역사
바비의 에볼루션 스타일. 수집가용 에디션으로 1959년 틴에이지 패션모델 바비인형부터 2004년 하드록 카페 바비인형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바비 전시장 인형은 아이들의 아바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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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실 1인실, 테마별 치료, 수술에 집중 '미래병동' 떴다
얼마 전 2015년도 노벨의학상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곳은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의학연구소. 전 세계 유수의 병원이 벤치마킹하는 스톡홀름의 이 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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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실 1인실, 테마별 치료, 수술에 집중 '미래 병동' 떴다
얼마 전 2015년도 노벨의학상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곳은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의학연구소. 전 세계 유수의 병원이 벤치마킹하는 스톡홀름의 이 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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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환자 신원 유출한 구의원 입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의 신원이 담긴 내부 보고서를 유출시킨 구의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5일 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의 신원이 담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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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동선에 김밥집 이름까지 공개 … “장사 말란 얘기”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17일 오후 교내에 모여 메르스에 감염된 선배 간호사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의 한 수간호사는 입원 치료를 받던 메르스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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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번 환자, 강남세브란스 격리 중 탈출 소동
지난 12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메르스 의심환자가 격리 상태에서 병원 밖으로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 환자는 탈출 다음날 서울의료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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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기 칼럼] 대통령의 위기관
“여기 계시다가 건강하게 다시 나간다는 것은 다른 환자분들도 우리가 정성을 다하면 된다는 얘기죠?” (5일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때 의료진에게)→“다른 환자들 역시 우리가 뜻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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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의료한류? 병원감염은 후진국
정철근논설위원“올해 2월에 홍콩에서 수퍼박테리아가 출현했는데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죠?” “국내에도 나타났는데요. 한 병원에서 일본 교수에게 검체를 보내 확인까지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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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가장 궁금한 감염자 동선, 늑장 개설한 정부 포털서도 빠져
정부가 10일 문을 연 메르스포털(www.mers.go.kr) 사이트의 ‘메르스 대응 지침 바로가기’ 배너를 누르면 경찰 현장 매뉴얼, 국제행사 가이드라인, 국가지정병원 운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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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진료 경험 … 1번 환자 왔을 때 두렵지 않았다”
조준성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센터장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는 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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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 2명 나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진 환자가 강원도에서도 나왔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9일 원주시에 거주하는 A(46)씨와 B(42·여)씨 등 2명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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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병원이 메르스 발병 먼저 공개 … 주민에게 믿음 줘”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2명이 열흘 간격으로 인디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서 각각 나왔다. 한국과 달리 의료진이나 환자 가족 중 한 명도 감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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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국 메르스환자 치료한 의사 "처음부터 병원 공개"
메르스 치료한 미국 의사 앤토니오 크레스포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환자 두 명이 열흘 간격으로 인디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서 각각 나왔다. 한국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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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병원으로 '접속'한다
KT와 부산대병원이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신개념 병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KT와 부산대병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번거로운 원무과 접수도, 길 헤맬 염려도 없는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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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가정폭력 인지하면 신고 권유·의사 리베이트 병원도 처벌
급변하는 의료환경만큼 의료법도 늘 개정된다. 변화하는 의료법을 숙지하고 트렌드를 읽으면 당황하지 않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정석훈 책임연구원의 도움말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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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높이고 추가 설치 … 스키장, 안전시설 보강 최우선
곤지암리조트는 패트롤 초소를 대폭 늘렸다.‘안전한 스키장’. 올 겨울 전국의 스키장이 일제히 내건 슬로건이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시설을 보강하는데 가장 많은 투자를 했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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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백악관 월담과 에볼라
이상렬뉴욕특파원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에선 요즘 황당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 그중 하나가 지난 9월 발생한 백악관 월담 사건이다. 담을 넘은 오마르 곤살레스는 아무런 저지도 받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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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초 다투는 '응급생명' 살리려 의료진 40명 365일 24시간 대기
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이 외상환자의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7월 20일 오후 3시를 조금 넘은 시각.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교통사고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는 119 구급대의